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다양한 책을 편집 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0.1퍼센트의 차이》 《언어의 정원》 《지도로 읽는 아시아》 《우리의 새빨간 비밀》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늑대》 등이 있다. 프랑스 월간 시사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