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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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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피카소
양장
김순희 저
꼬마심포니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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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어린이 미술관

책소개

저자 소개

그림 : 파블로 피카소
피카소는 1881년 10월 25일 스페인의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일찌감치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피카소는 말을 완전히 배우기도 전에 집 마당에서 노는 비둘기를 완벽하게 그렸고 여덟 살 때는 말을 탄 투우사의 모습을 멋지게 그려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1895년 피카소의 가족은 대도시인 바로셀로나로 이사를 했는데, 그 곳에서 피카소는 어린 나이에 유명한 미술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러나 자유분방했던 피카소는 학교를 그만두고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섰고, 바로셀로나에서 여러 예술가들과 사귀며 자신만의 그림 세계에 몰입합니다. 1990년 피카소는 친구와 함께 꿈에도 그리던 예술의 도시 '파리'로 갑니다. 파리는 그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피카소는 몽마르트르에 자리를 잡고 훌륭한 화가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그림영역을 개척해 갑니다. 하지만 젊은 화가에게는 늘 가난과 외로움이 따라다녔습니다. 이 시절 젊은 피카소가 그린 그림들은 어둡고 우울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후 사람들은 이 시기의 피카소 그림을 '청색시대'라고 부르게 됩니다. 당시 그림들을 보면 말 그대로 푸른색이 화면을 지배하고 있는데, 여기서 푸른색은 깊은 허무와 절망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르낭드 올리비에’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피카소의 그림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빨강, 노랑, 그리고 장미빛깔의 화사한 색을 써서 그림의 분위기를 바꿔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를 피카소의 ‘장밋빛 시대'라고 부릅니다. 피카소는 언제나 변화를 추구하는 화가였습니다. 그는 장밋빛을 벗어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피카소는 당시 유행하던 아프리카의 원시적인 가면이나 추상적인 그림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그림이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비뇽의 아가씨들>입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피카소는 지금까지와는 아주 색다른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큐비즘’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피카소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자신의 예술 영역을 넓혀나갔습니다. 큐비즘뿐만 아니라 고전적 방식, 꼴라주라 부르는 합성기법, 도자기, 그리고 르네상스 대가들의 작품 모사에 이르기까지 그는 끝을 알 수가 없을 만치 다양한 시도를 자신의 예술 세계에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살았던 그는 죽기 직전까지 그림과 씨름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처럼 이 세상을 언제나 관찰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끝없이 변화하고 활기에 찬 그의 예술은 변화무쌍했습니다. 천재 화가 피카소에게 이 세상은 마치 무궁무진한 흥미를 주는 놀이터와도 같았던 것입니다.
저자 : 김순희
이 책에 예쁜 동시를 써 준 김순희 씨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금산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기도 했던 그이는 어린이들이 미술의 세계에 쉽게 다가가기 위한 그림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369g | 216*265mm
ISBN13
9788991437050

출판사 리뷰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나름대로 명화를 이해하는 눈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계의 거장들이 남긴 명화들을 소수의 미술 애호가들만이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미술품들 가운데 많은 작품들이 책이나 대중매체들을 통해 대중의 눈에도 익숙해졌으며, 이런 예술을 향유하고 즐기는 계층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도 어린이들의 눈으로 이들 거장의 그림을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들 나름대로 명화를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재들의 미술 작품들은 인간이 기성관념이나 편견에 물들기 이전의,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스스로 행복도 개척해 나갈 줄 압니다.

철학자 플라톤도 미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먼저 놀이를 가르치고, 그 다음 예술을 가르치고, 그 다음 기하학을 가르치고, 마지막으로 철학을 가르치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삶의 질’을 향유하는 교양인으로 키우고 싶다면 어릴 때부터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과 친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식 위주의 지능 발달에 치우쳐 정작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창의성 계발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입니다.
자녀를 ‘삶의 질’을 향유하는 교양인으로 키우고 싶다면 어릴 때부터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과 친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어린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선 지식보다 세상을 바르게 받아들이는 감성과 그것을 표현하는 창의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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