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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전 (大韓文典)
양장
유길준
한국학자료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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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兪吉濬

개화사상가, 계몽운동가. 갑오개혁을 주도한 정치관료. 근대한국 최초의 일본, 미국 유학생. 한성 계동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성무(聖武), 호는 구당(矩堂). 유년기에 유학교육을 받았고 1870년대 박규수의 사랑방을 드나들면서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김윤식 등과 교유하면서 개혁사상을 접했다. 1881년 조사시찰단 어윤중을 수행하여 일본을 견문하였고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게이오의숙에서 수학하면서 문명개화론을 접했다. 귀국 후 『한성순보』 발간에 간여하였다. 1883년 7월 보빙사 민영익의 미국행을 수행하였고 미국에 남아 매사추세츠 주 샐럼 시 인근의
개화사상가, 계몽운동가. 갑오개혁을 주도한 정치관료. 근대한국 최초의 일본, 미국 유학생. 한성 계동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성무(聖武), 호는 구당(矩堂). 유년기에 유학교육을 받았고 1870년대 박규수의 사랑방을 드나들면서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김윤식 등과 교유하면서 개혁사상을 접했다. 1881년 조사시찰단 어윤중을 수행하여 일본을 견문하였고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게이오의숙에서 수학하면서 문명개화론을 접했다. 귀국 후 『한성순보』 발간에 간여하였다. 1883년 7월 보빙사 민영익의 미국행을 수행하였고 미국에 남아 매사추세츠 주 샐럼 시 인근의 덤머아카데미(Governor Dummer Academy)에서 수학하였다. 갑신정변이 발발하자 1885년 귀국하지만 개화당 세력으로 몰려 포도대장 한규설의 자택에서 6년간 연금생활을 보냈다. 1894년 내부협판, 내부대신이 되어 갑오개혁을 주도했지만 1896년 아관파천으로 김홍집 내각이 붕괴하면서 일본으로 망명하였다. 1907년 고종 퇴위 후 사면을 받아 귀국한 이후에는 흥사단, 한성부민회, 노동야학회 등 사회활동과 교육사업에 전념하였다. 『서유견문』(1895)은 연금생활 중에 집필한 대표작이다. 초기 저작으로 과거제 폐지를 주장한 「과문폐론」(1877)이 있고, 일본 유학 후에 「언사소(言事疏)」(1883), 「경쟁론」(1883),「세계대세론」(1883)을 집필하였고, 연금 중에는 「중립론」(1885), 「국권」(1888), 「지제의(地制議)」(1891), 「세제의(稅制議)」(1891)를 저술하였다. 만년에는 「평화극복책」(1907), 『노동야학독본』(1908), 『대한문전』(1909) 등을 출간하였다. 『정치학』(라트겐), 『폴란드쇠망사』, 『프러시아 프리드리히 대왕 7년전쟁사』, 『크리미아 전쟁사』, 『이탈리아 독립전쟁사』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한시집으로 김윤식이 엮은 『구당시초(矩堂詩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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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50*210*20mm
ISBN13
9791168879713

출판사 리뷰

1909년 융문관(隆文館)에서 간행하였다. 이 책의 서언(緖言)에 의하면, 30년 동안 국어문법을 연구하면서 원고고치기를 8차에 이르러 이 책이 이루어졌으며, 그 제4차 원고본이 세간에 잘못 흘러 재판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따라서, 저자로서는 개고를 8번이나 거듭한 끝에 이룩한 최종의 완결본이나, 최초의 문법가인 저자의 그러한 저술이 출판된 것은 최광옥(崔光玉)의 이름으로 출판된 『대한문전』(1908.1.), 주시경(周時經)의 『국어문전음학 國語文典音學』(1908.11.)에 뒤이어 세번째가 되었다.

저자 유길준은 11년간(1896∼1907) 일본에 망명하여 있었고, 그 사이에 국어문전을 집필하여 『조선문전』의 여러 필사본과 유인본을 남겼으므로, 당시 나돌던 문전의 이본이 몇 가지에 이른다. 내용으로 보아 유길준 저술로 밝혀진 『조선문전』과 최광옥의 『대한문전』과 이 책의 3종인데, 이 3종이 모두 유길준의 저술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우선, 『조선문전』의 서(序)와 이 책의 서언과의 취지가 같고, 특히 그 가운데 한 부분은 『조선문전』의 서와 거의 같은 표현이다. 이것은 『조선문전』이 유길준의 저술임을 확인하는 증거인 동시에, 『조선문전』과 내용이 같은 최광옥의 『대한문전』도 유길준의 저술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은 자서(自序)와 서론(緖論)·언어론·문장론의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 서론에서는 문전의 의의와 음운론·문자론 등을 다루고 있고, 제2편 언어론에서는 품사론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제3편 문장론에서는 문장 성분의 종류, 문장의 종류, 문장의 호응(呼應) 및 해부(解剖)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교과서의 체재를 갖추고 있는데, 이전의 이본들에 비하면 훨씬 체계화되고 자세하며 정돈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광옥 저술로 출판된 『대한문전』(1908)과 비교하면, 품사인 어종(語種)은 이전의 후사(조사)를 접속사에 포함시키는 한편, 어미에 해당하는 조동사를 독립시켜 같은 수의 8품사가 되었으나, 음운의 3종인 모음과 부음 및 자음의 분류가 일치하고, 음운변이인 몽수(蒙受)와 축약, 명사의 세 종류와 대명사의 네 종류 및 그 수량, 동사의 자동과 타동 및 주동과 피동의 구분, 동사의 시제 및 변화, 조동사의 종류 등 또한 같다.

물론, 형용사에서와 같이 내용을 확장하거나 신설하여 자세하게 체계화한 부분도 있고, 접속사에서와 같이 수정하였으나 체계상 같은 부분도 있다. 또한, 개고판이기 때문에 용어의 변경이나 설명과 용례의 증보 및 하위분류의 재조정 등 수정한 곳도 적지 않다. 이러한 부분은 제3편 문장론이 가장 뚜렷하여 분량도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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