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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식 (朝鮮常識) - 풍속편
양장
최남선
한국학자료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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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崔南善, 육당六堂, 공육公六,

1890년 4월 26일 서울 출생. 본관은 동주(東州 : 철원). 자(字)는 공육(公六), 호는 육당(六堂). 일제강점기 『심춘순례』, 『백두산근참기』, 『금강예찬』 등을 저술한 문인. 언론인이자 사학자, 친일반민족행위자. 일본 유학 후 『소년』 등 잡지를 발행하고 저술을 통해 신문화운동을 벌였다. 조선어사전 편찬을 기획했고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다. 조선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계명구락부에 참여했고 조선사편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35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문화 뿌리가 같다는 ‘문화동원론’을 주장하며 일본 신도 보급, 학병지원 권유 등 친일활동에 적극 나섰다
1890년 4월 26일 서울 출생. 본관은 동주(東州 : 철원). 자(字)는 공육(公六), 호는 육당(六堂). 일제강점기 『심춘순례』, 『백두산근참기』, 『금강예찬』 등을 저술한 문인. 언론인이자 사학자, 친일반민족행위자. 일본 유학 후 『소년』 등 잡지를 발행하고 저술을 통해 신문화운동을 벌였다. 조선어사전 편찬을 기획했고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다. 조선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계명구락부에 참여했고 조선사편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35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문화 뿌리가 같다는 ‘문화동원론’을 주장하며 일본 신도 보급, 학병지원 권유 등 친일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국 개화기 인문학의 선구자요, 신문화운동의 개척자로 출판사 ‘신문관(新文館)’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를 설립하여 수많은 서양의 고전 명작들과 한국의 고전들을 번역 소개하는 등 출판문화로 ‘문장구국(文章救國)’하려는 의지가 대단했다. 1908년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을 창간했고,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했으며, 이후 [붉은 저고리] [아이들보이] [청춘] [새별] 등 많은 잡지를 발간했다. 1919년 3.1운동에 주동으로 참여, [독립선언서]를 작성했고, 민족대표 47인 중의 1인으로 체포, 2년 8개월간 복역하기도 했으며, 한국역사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943년 11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학도병 지원 연설에 나오는 등 일제에 협력했다. 1949년 2월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 수감되었고, 옥중에서 친일행위에 대한 해명과 속죄를 담은 [자열서(自列書)]를 제출했다. 1957년 10월 10일 [한국역사사전]을 집필하던 중 68세로 작고했다.
* [백팔번뇌(百八煩惱)](1926, 근대 이후 최초의 창작시조집), [단군론](1926),[시조유취(時調類聚)](1928), [심춘순례(尋春巡禮)](1925), [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1925), [금강예찬(金剛禮讚)](1926), [풍악유기(楓嶽遊記)](1926), [백두산근참기](1926), [아시조선(兒時朝鮮)](1927), [삼국유사해제](1927), [살만교차기(薩滿敎箚記)](1927, 북방 샤머니즘 해설서),[육당최남선 전집] 15권(1973), [고사통(故事通)](1943), [조선상식문답](1947), [국민조선역사](1945), [역사일감(歷史日鑑)](1947)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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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50*210*20mm
ISBN13
9791168879751

출판사 리뷰

편찬 및 발간 경위
1937년 1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160회에 걸쳐 『매일신보(每日新報)』에 강토편(疆土篇), 세시편(歲時篇), 풍속편(風俗篇) 등 16편 456항목의 ‘조선상식’을 연재한 바 있다. 이 원고를 토대로 광복 후인 1946년 6월 『조선상식문답』을, 1947년 12월 『조선상식문답 속편』을 새로 집필했다.이 책들은 한국에 대한 여러 지식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출간하였다.

구성과 내용
해방 후 최남선은 자신의 저술을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데 주력했다. 1945년에 『국민조선역사』, 1946년에 『조선독립운동사』, 『쉽고 빠른 조선 역사』, 1947년에 『성인 교육 국사 독본』 등이 출판되었다. 『조선상식』은 1946년 6월에 출판되었는데, 국호, 지리, 물산, 풍속, 명일(名日), 역사, 신앙, 유학, 제교(諸敎), 어문 으로 이루어진 10장에 172항이 문답체로 구성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3장은 조선의 국호, 지리, 물산으로 자연적 조건에 해당하는 장이다. 제1장 국호편에는 우리 민족을 지칭하는 다양한 용어의 기원과 의의 및 대한의 유래, 서양과 이웃 여러 나라의 국호, 칭호의 종류와 유래 등 10항목이, 제2장 지리편에는 조선의 위치 · 면적 · 해안선 · 도서 및 삼천리의 유래, 행정상의 구획 등 23항목이, 제3장 물산편에는 조선의 자원, 동식물, 광산, 쌀 · 인삼 · 과실 · 목축 · 목재 · 광물질을 비롯한 산물 등 25항목이 서술되었다.

제4~5장은 조선의 풍속과 명절 등 문화에 관한 내용이 분야별로 나누어 서술되었다. 제4장 풍속편에는 흰옷 및 두루마기, 망건 등 의복의 유래와 신선로, 약식 등의 음식, 백날, 돌, 관례, 장가, 동성 혼인, 삼년상, 윷, 편쌈, 널뛰기 같은 풍속 등 26항목이, 제5편 명일편에는 설, 대보름, 제웅, 부럼, 답교(踏橋) 등 각 민속 명절의 유래와 놀이, 행사 등 18항목이 서술되었다.

제6장 역사편에는 한국 역사의 기본적인 체계와 특징, 민족성, 당파성과 사대성, 고쳐야 할 병폐 등, 최남선이 갖고 있는 역사 인식이 서술되었다. 구체적으로 조선 역사의 개의(槪義)와 대강, 조선의 민족 문화, 한국 역사의 특징, 전통의 연면(連綿)함, 일본과의 비교, 영광과 치욕의 시기, 한국의 민족성, 당파성과 사대성의 변(辯), 고쳐야 할 병통, 비탄처(悲嘆處), 이민족 압제 하의 최대 고통점, 조선 연대표, 이씨 조선 열조표 등 16항목이 서술되었다.

제7~8장은 조선의 문화와 관련해서 신앙, 유학 등이 소개되었다. 제7편 신앙편에는 고유 신앙과 단군 신앙, 대종교, 『정감록』, 등 남조선 사상, 동학(천도교), 유사 종교 등 11항목이, 제8편 유학편에는 유교의 전래, 성리학 이외의 학파, 유현(儒賢)과 서원, 유교 교육 기관, 유교가 조선에 미친 영향 등 10항목이 문답체로 풀이되어 있다.

제9~10장은 불교, 기독교, 도교, 천주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와 한국어 관련 내용이 소개되었다. 제9장에는 불교의 전래, 이차돈(異次頓)의 순교, 불교의 영향, 대표적인 승려, 조선의 억불 정책, 불교의 본산과 종파, 도교의 전파, 기독교의 전래, 천주교의 의의, 기독교 순교 미담, 각 기독교파의 전래 및 영향, 이슬람교 등 18항목이, 제10장 어문편에는 한국어의 언어학상 지위와 연원 · 구성 내용, 훈민정음의 연원과 특색, 국문의 보급 과정 등 15항목이 서술되었다.

이 책은 최남선이 ‘조선 지식의 지름길’을 제시하는 방안으로 집필했다. 평이한 문체로 서술되었으며, 분량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내용을 보면 조선학 즉 한국학 관련 주제 전체가 간명하게 압축되어 소개되었다. 전문적 연구와 더불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의 산물이다. 또한 이 책과 『조선상식문답 속편』은 사실상 하나의 책이다. 전자는 일반 문화적 내용을 다루었다면, 후자는 보다 고급 문화를 주제로 다루었다.

이 책의 내용은 역사, 지리, 문화, 종교, 문학, 언어 등 한국학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등 모든 것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인 점에서 한국학 백과사전이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최남선의 여러 저술 가운데 특히 인기가 높아 여러 쇄가 거듭되어 출판되었고 후대에도 계속 간행되었다. 1965년에 일본어 번역본이 출간되었고, 1972년에 삼성문화문고 제16권으로, 1997년에는 민속원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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