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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No general, No special. 기본이 없으면 특별함도 소용없다
1장 잘 자는 아이가 건강하다 잠 못 드는 아이들 | 도대체 잠이 뭐길래 | 아이가 잠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아이를 졸리거나 잠들게 하고 깨우는 것들 2장 아이를 푹 잘 자게 하는 수면 교육 수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가볍게 시작하는 초간단 수면 교육 3장 꼼꼼히 짚어보는 월령별 수면 교육 0~2개월 수면 교육 | 2~4개월 수면 교육 | 4~6개월 수면 교육 | 6~12개월 수면 교육 | 돌 이후 수면 교육 |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4장 잘 먹는 아이가 건강하다 아이가 잘 안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 때로는 전문가 상담도 필요하다 | 월령마다 식습관 교육이 달라진다 5장 올바른 식습관의 시작, 수유 모유수유가 좋은 3가지 이유 |모유수유를 성공하게 하는 7가지 비결 | 모유수유를 힘들게 하는 6가지 오해 | 혼합수유와 분유수유 선택하기 6장 올바른 식습관의 완성, 이유식 이유식 시작하기 | 이유식에 담아야 할 영양소 7가지 | 이유식 시작 후 일과 살펴보기 | 이유식 알맞게 제대로 먹이기 |간식 제대로 알고 시작하기 7장 평생을 좌우하는 돌 이후 바른 식습관 아이에게 식사란 무엇인가 |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13가지 방법 | 밥상머리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에필로그| 그렇지만 우리는 수도승을 키우는 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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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령을 지나는 아이라면 조금 울어도 괜찮습니다. 큰일 나지 않습니다. 조금 많이, 심하게 운다 싶어도 괜찮습니다. 엄마가 재워주지 않아도 아이는 결국에는 잠을 잘 수밖에 없으니까요. 엄마 품이나 등이 있어야만 잠드는 버릇이 생긴다면 엄마뿐만 아니라 아이도 너무 힘듭니다. 체중이 10킬로그램이 넘도록 거뜬하고 편안하게 아이를 안거나 업어서 재울 수 있는 엄마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불이나 침대에 누운 아이가 ‘아,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잠들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어디서든 머리만 대면 잠들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55쪽
수면 의식은 아이가 스스로 잠들기 쉽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월령에 맞게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시작해서 일정한 순서대로 몇 가지 행동 또는 일과를 진행합니다. 짧게는 5분 정도, 길게는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시작 신호로 하는 경우는 조금 더 긴 시간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 7시가 되면 일단 집 안의 밝은 등은 모두 끄거나 수면등 정도만 켜둡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수면 의식 시작신호가 됩니다. 잠자기 전 마지막 기저귀를 갈고 잠옷을 입히면서 전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줍니다. 침대에 아이를 누이고 낮고 조용한 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짧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장가는 엄마나 아빠가 직접 불러주는 게 좋습니다. 친숙한 소리일수록 아이를 안심시키기 때문입니다 -89쪽 4~6개월령 사이에는 엄마가 의도하지 않아도 수유 간격이 3시간 이상으로 일정해져야 합니다. 수유 간격이 일정하다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이 한 시간 정도의 범위에서 매일매일 비슷하겠지요. 3시간마다 수유한다기보다는 대강 몇 시 몇 시에 수유를 한다, 그리고 그 간격은 3시간 이상이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6개월령을 넘기면서도 불규칙한 일과가 계속된다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늦게 재우지는 않는지, 배고파하지 않는 아이를 수시로 먹이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울 때마다 습관적으로 젖부터 물리지는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식도역류나 중이염 등 아이에게 어떤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확인하는 것도 빼놓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252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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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두 시간마다 깨서 우는 아이 덕분에 내리 세 시간만 자 보는 게 소원이라는 엄마(수면부족) - 등이 땅에 닿기만 하면 우는 아이 덕분에 하루 종일 안았더니 온몸이 부서져 내린다는 엄마(만성피로) - 안아 달라는 건지, 젖을 달라는 건지, 놀아 달라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엄마(멘탈붕괴) - 젖도 분유도 제대로 먹지도 않으면서 젖과 젖병을 물고 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 아이 입에 뭔가 들어가고 있긴 한데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엄마 - 밥 숟가락 들고 아이 쫓아다니며 먹이느라 하루하루가 전쟁이라는 엄마 -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보낸 후 16일부터 아이를 혼자 돌보고 있는 엄마. - 시댁은 지방이고, 친정은 근처지만 친정엄마도 하는 일이 있어 혼자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 - 남편 오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지만, 막상 남편이 오면 밥 차려야 해서 못 쉬는 엄마 - 방안에 폭탄이 떨어져도 모를 정도로 곯아 떨어져 자다가도, 아이가 깨면 1초만에 깨어나는 엄마 - 아이는 하루 18시간 이상 잔다고 들었는데, 내 아이는 낮에 한숨도 안자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엄마 - 아이가 자는 틈틈이 육아 커뮤니티에 들락거렸더니 ‘수면 교육’이란 걸 해야 한다는 걸 안 엄마 - 아이의 잠, 수유, 이유식, 식습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든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