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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주막집
이백 기 할아버지께서는 황천에서도 여전히 맛있는 술 빚고 계시리라 그러나 무덤 속 저승에 이백 없으니 그 술을 누구에게 파시려는지? --- p.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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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에 가을 바람 부는데
집에 보내는 글 쓰자니 만 가지 생각 떠오르네 문득 바삐 쓰느라 빠진 이야기 있나 싶어 인편 떠날 무렵 봉투를 다시 뜯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