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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벌의 유산상속인
2. 남아프리카의 금이 움직이는 자산가치 3. CIA의 경제 전략 4. 유럽 재벌의 위력과 조직 5. 월가의 국제 투기 인맥 6. 택스헤이븐을 이용한 지하경제 7. 금융 저널리즘의 지배력 |
Takashi Hiroshi,ひろせ たかし,廣瀨 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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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을 움직이고 월가의 투기꾼들을 고용하는 재벌의 유산 상속인, 금을 통한 세계경제의 지배전략,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경제전략, 영국 왕실과 로스차일드 가 등 유럽 재벌, 월가의 국제투기인맥, 택스 헤이븐을 경유하는 막강한 지하 경제, 금융 저널리즘을 통한 지배라는 일곱 가지 메카니즘이 시종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경제에 관심있다면 읽어볼만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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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계는 미국이 좌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세계 초강대국은 백악관의 힘으로 움직여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평론에서 거론되는것처럼 뉴스에 등장하는 대통령과 민주당.공화당 양대정당이 미국을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미국에는 사실상 하나의 정당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월가인가? 이것은 제법 정답에 가깝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아니다. 실제로는 커다란 힘을 가진 집단으로 '7가지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 p.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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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한 가문중의 하나인 벨몬트 가문을 세운 원조 어거스트 벨몬트의 부인 캐롤라인 페리의 부친이 바로 일본을 개항시킨 제독 매튜 페리(Matthew Perry)이다. 페리 제독의 동생 너새니얼 페리(Nathaniel Perry)의 손녀 조세핀의 남편은 미국 제일의 금융왕 JP 모건(John Pierpont Morgan)의 조카인 주니어스 스펜서 모건(Junius Spencer Morgan, Jr.)이다.
그들이 형성한 보스턴의 재벌 페리 가문의 자손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가 1994년 1월부터 클린턴 정권의 국방 장관에 취임하였다. 그는 취임 즉시 북한 핵 의혹 위기를 부추기며 미·일 신 가이드라인 성립을 위한 군사적 긴장을 조장했고, 1997년 1월 장관 퇴임 뒤에도 1999년까지 북한 핵 의혹 문제를 둘러싼 정책조정관으로서 한국·북한·일본·중국을 정력적으로 오갔다. 그는 가이드라인 성립 뒤에 “북한은 혐의가 없었다”며 무책임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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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펠러 가의 경쟁자이자 협력자로서 같은 석유 재벌을 형성한 가문이 멜런 가였다. 걸프 석유를 창업하여 텍사스 주, 오클라호마 주등 남부의 석유를 지배한 멜런 가는 앤드류맬런이 스스로 금주법 시절 재무장관에 취임했고, 외아들 폴 멜런은 급주법 시절 재무 장관에 취임했고, 외아들 폴 멜런은 멜런내셔녈 은행의 임원이 되었다. 그보다 8살 연상이며 앤드류의 조카가 되는 리처드 킹 맬런은 1934년 멜런 은행 은행장이 되었고, 30개가 넘는 회사에서 임원을 맡았다.
다우 산업주 30종에 드는 알코아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아메리카 알루미늄의 약칭인데, 이 회사의 주식은 멜런 가에서 소유하고 있다. 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주스나 콜라가 알맹이와 상관없이 거의 멜런 주소라 일컬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레이건, 부시로부터 클린턴 정권까지 계승되어 온 현대 미국 정치 에 미치는 경제 역학은 멜런 가가 고안한 것이었다. 그것은 일찍이 1921년에 취임한 하딩 대통령이 미국 최상급 자정책을 내세운 수법이다. 1990년대의 월가 열풍은 맬런의 정책을 재현한 것이다. ---p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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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움직이는 인맥과 메커니즘에 대한 총체적 보고서
이 책『미국의 경제 지배자들』은 일본의 저명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히로세 다카시(廣瀨隆)씨가 방대한 자료를 조사·발굴하고 치밀하게 분석하여 저술한 책이다. 한 마디로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움직이는 인맥과 메커니즘에 대한 총체적인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올해 1월 초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일본의 경제계와 지식인 사회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97년 태국 바트 화의 폭락 사태로 시작된 아시아의 경제 위기를 맞아 일본에서는 미국의 존재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실체에 대한 분석이 치밀하게 이어졌다. 이 책은 그러한 일본 경제계와 지식인 사회의 흐름을 대표하는 책이다.
우리 나라의 금융계는 미국이 좌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세계 초강대국은 백악관의 힘으로 움직여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 평론에서 거론되는 것처럼 뉴스에 등장하는 대통령과 민주당·공화당 양대 정당이 미국을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미국에는 사실 하나의 정당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월가인가? 이것은 제법 정답에 가깝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아니다. 실제로는 커다란 힘을 가진 집단으로 '7가지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미국 경제를 실제로 지배하는 7가지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재벌의 유산 상속인'이다. 이들이 밴더빌트(Vanderbilt)가처럼 정당을 움직이는 가장 힘센 집단이다. 부호라고 불리는 자산가 집단의 요청과 지시에 따라 월가의 '선수(player)'로 불리는 사업가들은 움직인다. 부호들이야말로 월가의 주식과 채권에 최대의 자본을 투자하는 시장 소유주들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남아프리카의 금이 움직이는 자산가치'이다. 세계는 예전의 금본위제와 화폐 어느 쪽을 표준으로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늘도 나날이 변하는 환율과 무역 수지와 관련된 고도의 수학적 해석을 거듭하며 유수한 귀금속업자들이 금을 평가하고 있다. 셋째는 'CIA의 경제 전략'이다. 미국 국가 차원의 금융 사업은 정보 기관이 백악관에 보고하는 세계 메커니즘의 분석에 기초하여 실행된다. 중요한 전략은 보통 군 수뇌부들이 청사진을 그린다. 넷째는 '유럽 재벌의 위력과 조직'이다. 미국에서 혜택 받은 재벌이나 부호에 들어가는 계층은 인척 관계의 기원이 모두 유럽에 있다. 따라서 영국 왕실과 로스차일드(Rothschild)가 등 호화로운 귀족 사회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정치 구조가 존재한다. 다섯째는 '월가의 국제 투기 인맥'이다. 이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들은 금융 신디케이트에 기초한 국제적 내부 거래를 통해 거대한 돈 뭉치를 도박장에서 움직여 대통령을 만들어 내고,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금고를 가득히 메우는 사업가 집단이다. 여섯째는 '택스헤이븐(tax haven, 과세 도피처)을 이용한 지하경제'이다. 민주주의 제도에서는 탈세를 하지 않으면 재벌이 자산을 은닉할 수 없다. 그러면 천문학적인 유산이 소실되어 자손에게 분배할 수 없기 때문에 택스헤이븐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금융 저널리즘의 지배력'을 꼽을 수 있다. 과거의 허스트나 현대의 포브스뿐만 아니라 전자 분야의 젊은 거인들이 신제품을 활용해 언론을 조종하는 수법은 세계적 지배 계급의 가장 지적인 예술 단계에 이르렀다. 이러한 7가지 힘이 오늘날 지구 전체를 석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