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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약전
이제하 그림소설 양장
이제하
이다미디어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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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 고교를 거쳐 홍익대 조소과에서 입학했으나, 조각과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1961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3학년에 다시 편입하였다. 「현대문학」, 「신태양」, 「한국일보」 등을 통해 시와 소설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초식』『기차, 기선, 바다, 하늘』『용』『독충』등과 장편소설 『열망』『소녀 유자』『진눈깨비 결혼』, 『능라도에서 생긴 일』, 시집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빈 들판』및 영화칼럼집, CD『이제하 노래모음』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 편운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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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0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37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350393

줄거리

화가 ‘나’의 아틀리에에 고교동창 N의 소개로 그의 사촌여동생 유자가 난데없이 찾아온다. 위암에 걸린 27세의 화가 유자는 이틀 사흘씩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가 멍청한 모습이 되어 지치면 며칠씩 의자위에 까부라지는 기이한 잠버릇을 갖고 있다. 유자는 화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입을 열지 않는다. ‘나’는 그런 유자에 대해 거의 환장할 지경이 되어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유자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창호지에다 손가락으로 푸른 계열의 물감을 풀어서 형태를 만든 뒤 곧 없애버리는 묘한 화법인 것이다. 그것은 그녀가 어렴풋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행위이기도 하다. ‘나’는 시샘과 두려움으로 유자의 빛나는 예술적 성취를 바라본다. 내가 이루지 못할 예술적 성취를 꿈꿀 때 유자는 영원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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