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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 서문 1. 밤의 선생님 2. 뼈아픈 후회 3. 상처 입은 소녀 4. 슬픈 성인식 5. 속죄받지 못할 잘못 6. 내가 살아온 시간 7. 여장 소년 겐지 8. 가난 9. 중국에서 온 소녀 10. 자매의 비극 11. 질투 12. 반항 13. 약속을 어긴 대가 14. 밤의 세계 15. 지우고 싶은 과거 16. 죽음과 소녀 17. 파리에서 만난 일본 여인 18. 돌아온 소년 19. 히데 선생님 20. 나를 일깨워준 사건 21. 형제 22. 폭주족 소년의 사죄 23. 내 인생을 바꾼 전화 한 통 24. 얘들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옮긴이의 말 |
Osamu Mizutani,みずたに おさむ,水谷 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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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아 준 아이들은 5000여 명.
사람들은 그를 '밤의 선생'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 가장 죽음에 가까이 서있는 교사”라는 또 다른 이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약물이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폭력단 사무실이나 폭력집회에 혼자서 찾아가는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는 항상 ‘밤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낮의 세계로 돌아오게 하고 싶다.’ 라고 말한다. ‘내게는 아이들의 과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그러려면 무조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살아주기만 해도 좋다. 나는 어른들이 “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줬구나.” 라고 그들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인정하고, 제대로 칭찬해주었으면 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그를 이끌어 온 신념의 모든 것이다. 왜 밤거리의 아이들은 미즈타니 선생에게만은 ‘마음을 여는 것’일까? 이 책 속에는 미즈타니 선 생이 13년간 만나온 밤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때로는 교사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소홀해 죽음으로 내몰게 된 뼈저린 후회도 담겨 있고, 끝내 믿음을 버리지 않은 보답으로 건강한 생활로 돌아간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그 모 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에 대한 절절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 그리고 한없이 기다려주는 인내와 노력이 빠지지 않는다. 또한, ‘당신은 아이들이 왜 등교거부를 하는지 곁에서 침묵하며 기다린 적이 있는가?’, ‘당신은 아이가 왜 죽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아이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 에 대해 곁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안아주지 못한 어른들에게 끝없는 물음과 질책을 던진다. 방황하는 청소년, 그러한 청소년을 자녀로 가진 부모, 그리고 그들을 포기하려는 교사들에게 보내는 리얼 메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