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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비상계엄이 뭐예요?
이경재 글 손이아 그림
홍림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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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을 함께 읽을 부모님들께

1.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2. 비상계엄을 해제합니다
3. 부정선거가 말이 되나요?
4.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5. 민주주의를 지킵시다
6. 올바르고 바람직한 언론의 역할
7. 대통령 체포와 내란 혐의
8. 극단주의와 폭력의 잉태
9.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10.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은….

부록 :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 요지

저자 소개 2

뉴스 채널 YTN에서 27년째 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중 20년을 스포츠부에 몸담았다. 2006년 독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2016년 리우, 2024년 파리 올림픽, 2009년과 2026년 WBC 등 굵직한 스포츠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생생함을 전하고 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잇따라 태동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야구와 축구, 탁구 등을 섭렵했고,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에는 농구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후 테니스와 골프에 입문해 구청장배 테니스 복식 4강과 골프 홀인원 기록을 남기는 등 스포츠 애호가이기도 하다. YTN <
뉴스 채널 YTN에서 27년째 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중 20년을 스포츠부에 몸담았다. 2006년 독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2016년 리우, 2024년 파리 올림픽, 2009년과 2026년 WBC 등 굵직한 스포츠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생생함을 전하고 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잇따라 태동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해 야구와 축구, 탁구 등을 섭렵했고,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에는 농구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후 테니스와 골프에 입문해 구청장배 테니스 복식 4강과 골프 홀인원 기록을 남기는 등 스포츠 애호가이기도 하다. YTN <스포츠 뉴스>, <주말 뉴스 와이드>, <시사토크 알고리줌> 등을 진행했고 『‘그래, 이’ 집에 삽니다』, 『아빠, 비상계엄이 뭐예요?』를 펴냈다. 지식 플랫폼 SERICEO의 강연 <플레이북> 등을 통해서도 스포츠와 삶에 관한 통찰을 나누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사이에 생각의 과정을 거치면서 상호 작용이 배가되고, 또 축소되기도 한다는 자칭 ‘뫼비우스 띠 이론’을 주창하면서, 일하고 운동하며 틈틈이 독서와 생각, 글쓰기의 과정을 반복하며 산다.

이경재의 다른 상품

그림손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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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셋방살이 중'이라는 제목은 손이아 작가가 2004년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쓰던 소개글이에요. 그 당시 작가에게 지구살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고, 자신이 온전한 어른이라 느끼기 어려웠다고 해요. 소녀가 주인공인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런 배경을 두고 있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로망 하나로 분양받은 블랙 라브라도 리트리버. 쉬운 마음으로는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며 미안한 마음에 '박길이'를 함께 그렸어요. 박길이를 만나지 5년 후, 갑자기 들이닥쳐서 '책임지라'며 무전 취식하는 '김야꼬'. 묘생관이 너무 재미있어서 '스페이스 손이아'라
'지구에서 셋방살이 중'이라는 제목은 손이아 작가가 2004년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쓰던 소개글이에요. 그 당시 작가에게 지구살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고, 자신이 온전한 어른이라 느끼기 어려웠다고 해요. 소녀가 주인공인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한 건 그런 배경을 두고 있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로망 하나로 분양받은 블랙 라브라도 리트리버.
쉬운 마음으로는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며 미안한 마음에 '박길이'를 함께 그렸어요.
박길이를 만나지 5년 후, 갑자기 들이닥쳐서 '책임지라'며 무전 취식하는 '김야꼬'.
묘생관이 너무 재미있어서 '스페이스 손이아'라는 타이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박길이와 야꼬와 소녀의 어설픈 우당탕탕 지구살이가 주제였죠.
시간이 지나 소녀는 인생의 짝으로 '오리씨'를 만났답니다. 그리고 그들은 '김디노'를 탄생시킵니다.
'몽실 이와 친구들'은 20여년에 걸쳐 탄생한, 손이아 작가가 지구살이하며 피난처가 되어주고 도우미로 곁에 있어준 인
연들입니다. 그들이 '365 지구에서 셋방살이 중' 이라는 책을 통해 완성형이 되었어요. 앞으로 또 다른 친구들이 합류하게 될지 모른다고 해요.작가는 말합니다. “여기에 실린 글과 그림들이 팍팍한 매일 매일을 버텨내는, 지구살이 중의 여러분에게 '윤할유 한 방울'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요.

손이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20*182*20mm
ISBN13
9788969340597

출판사 리뷰

작가 이경재 기자의 ‘말’

2024년 12월 3일은 잊지 못할 날입니다. 공포에 짓눌렸던 밤,국회 담을 뛰어넘은 의원들과 맨몸으로 국회 본관을 사수한 보좌진, 나를 대신해 국회 앞으로 뛰쳐나가 계엄군과 경찰을 밀어내고, 장갑차를 멈춰 세웠던 시민들, 그리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 상부의 명령에도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법적인 명령에 주저했던 젊은 군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공포와 어둠에서 벗어나 소중한 일상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몰고 온 파장은 컸습니다. 안 그래도 ‘저성장 고물가’에 허덕이던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 환율의 상승, 기업의 수출 중단과 투자 축소, 해외 관광객의 감소 등은 실물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월 국회 청문회에 나와 “비상계엄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에 상당한 손실이 있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국격도 단기간에 추락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가져온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회적인 혐오와 불신, 극단주의의 횡행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의견 차이와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이 모호해졌고, 헌법기관이 폭력으로 부정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법과 폭력을 조장하고, 그것으로 오히려 이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부 종교인들은 교리를 설파하라고 주어진 권위를 비정상적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궁금한 게 많은 아들의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아빠, 계엄이 뭐예요?”,
“국회의원은 뭐하는 사람들이에요?”,
“헌법재판소는 뭐고, 탄핵은 뭐고,대통령은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냐고요?”

혼란의 시대, 제가 해야 할 일이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지금의 이 상황은 국가 운영과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가기관이 어떤 일을 하고, 서로 어떻게 견제하고, 또 헌법의 가치는 무엇인지, 우리는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보며 배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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