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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해제
프롤로그: 생각의 힘

1. 여섯 시기

직관적 선형 관점 대 역사적 기하급수적 관점
여섯 시기
특이점이 머지않다

2. 기술 진화 이론: 수확 가속의 법칙

생명 주기에 나타난 기술의 S자 곡선
무어의 법칙과 그 너머
DNA 염기 서열 분석, 메모리, 통신, 인터넷, 소형화
경제적 요구로서의 특이점

3. 인간 뇌 수준의 연산 용량 만들기

연산 기술의 여섯 번째 패러다임: 3차원 분자 연산을 비롯하여 떠오르는 신기술들
인간 뇌의 연산 용량
연산의 한계

4. 인간 지능 수준의 소프트웨어 만들기: 어떻게 뇌를 역분석할 것인가

뇌의 역분석에 대한 개요
사람의 뇌는 컴퓨터와 다른가?
뇌 들여다보기
뇌 모델 구축하기
뇌와 기계의 접속
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뇌 역분석 연구
뇌 업로드하기

5. GNR: 중첩되어 일어날 세 가지 혁명

유전학: 정보와 생물학의 접점
나노기술: 정보와 물리 세계의 접점
로봇공학: 강력한 AI

6. 어떤 영향들을 겪게 될 것인가?

인체에 미칠 영향
뇌에 미칠 영향
인간 수명에 미칠 영향
전쟁에 미칠 영향: 원격, 로봇식, 강인한, 소규모, 가상현실 패러다임
학습에 미칠 영향
일에 미칠 영향
놀이에 미칠 영향
우주의 지적 운명에 미칠 영향: 왜 인류가 유일한 존재일 가능성이 높은가

7. 나는 특이점주의자입니다

의식이라는 골치 아픈 문제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일까?
초월로서의 특이점

8. 뗄 수 없게 얽힌 GNR의 희망과 위험

뗄 수 없게 얽힌 편익…
…그리고 위험
다양하게 펼쳐질 존재론적 위험들
방어 준비
포기라는 발상
방어기술의 발달과 규제가 미칠 영향
GNR 방어 전략

9. 비판에 대한 반론

다양한 비판들
믿을 수 없다는 비판
맬서스주의자들의 비판
소프트웨어에 관한 비판
아날로그 처리 방식에 관한 비판
신경 정보 처리의 복잡성에 근거한 비판
미세소관과 양자 연산에 관한 비판
처치-튜링 명제에 관한 비판
실패율에 대한 지적
‘속박’ 효과에 대한 지적
존재론 입장의 비판: 컴퓨터가 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
빈부 격차에 대한 지적
정부 규제 가능성에 대한 지적
유신론 입장의 비판
전체론 입장의 비판

에필로그

감사의 말
감수의 말
옮긴이의 말
자료와 연락처 정보
부록: 다시 보는 수확 가속의 법칙
주
찾아보기

저자 소개 5

저레이 커즈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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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Kurzweil

구글 AI 혁신 설계자 · 미래학자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예언자" ? 빌 게이츠 · 15세에 패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백악관 초청 · 세계 최초 OCR 시스템 · 시각장애인용 리딩머신 발명 ·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직접 영입한 뇌과학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 저자 수십 년 전 그가 예언한 AI의 세상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커즈와일은 '패턴인식 마음이론(PRTM)'을 통해 인간의 뇌와 AI가 같은 원리로 작동함을 증명한다. AI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되고 있다. 이 책은 AI 시대 독자를 위해
구글 AI 혁신 설계자 · 미래학자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예언자" ? 빌 게이츠
· 15세에 패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백악관 초청
· 세계 최초 OCR 시스템 · 시각장애인용 리딩머신 발명
·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직접 영입한 뇌과학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 저자

수십 년 전 그가 예언한 AI의 세상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커즈와일은 '패턴인식 마음이론(PRTM)'을 통해 인간의 뇌와 AI가 같은 원리로 작동함을 증명한다. AI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되고 있다. 이 책은 AI 시대 독자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레이 커즈와일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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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정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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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在勝

물리학의 언어로 뇌를 읽는 뇌과학자. 이 주름진 작은 기관 안에서 인간이 무엇을 보고, 기억하고, 선택하며, 때로는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지 연구한다.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복잡계 모델링을 적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뇌를 모델링하고 증상을 예측하는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박사후연구원과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의 대뇌 모델링, 뇌와
물리학의 언어로 뇌를 읽는 뇌과학자. 이 주름진 작은 기관 안에서 인간이 무엇을 보고, 기억하고, 선택하며, 때로는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지 연구한다.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복잡계 모델링을 적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뇌를 모델링하고 증상을 예측하는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박사후연구원과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의 대뇌 모델링,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을 연구한다. 서로 멀리 떨어져 보이는 분야들이지만, 종국에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뇌는 어떻게 판단하고, 우리가 만든 기계는 그 판단을 어디까지 이해하거나 닮을 수 있는가.’ 100여 편의 논문을 <네이처>를 포함해 다양한 과학 저널에 출간했고, 2009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2019년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연구실을 나와 작은 도시의 도서관으로 향한다. 2010년부터 과학자들이 청소년과 시민들을 찾아가 과학 강연을 기부하는 ‘10월의 하늘’을 이어오고 있다. 달력에는 하루로 표시되지만, 과학에 대한 호기심만큼은 오래 남기를 바라는 행사다. 쓴 책으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2001), 《열두 발자국》(2018),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2019), 《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2026) 등이 있다. 연구실에서는 뇌와 인공지능을 탐구하고, 책에서는 결국 인간을 탐구한다. 인간은 여전히 가장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며, 좀처럼 사용설명서를 허락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정재승의 다른 상품

번역으로 세상을 읽고 세상에 말을 건다.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으로 일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명랑한 은둔자》 《소유하기, 소유되기》 《빛은 얼마나 깊이 스미는가》 《행동》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특이점이 온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틀리지 않는 법》 《지상 최대의 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등과 마르틴 베크 시리즈(전10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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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부CNI를 거쳐 현재 코오롱베니트에 재직하고 있다. AI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역서로 《스프링 인 액션》(제2판, 공역) 《C#과 닷넷 플랫폼》(제2판) 《프레젠테이션에 할리우드를 더하라》 《Professional Ajax》 등이 있다.

감수진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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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스탠퍼드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휴렛팩커드와 뉴욕 IBM연구소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으로 일했다. 2003년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정보통신부 사상 최장수 장관 기록을 세우며 3년간 IT강국의 입지를 굳히는 데 공헌했다. 이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IT기업 투자전문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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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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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6.22MB ?
ISBN13
9791173321597

출판사 리뷰

세계 석학이 예견하는 인류-기계 문명의 비전
“미래는 이 책의 예측대로 흘러왔다!”


★원서 출간 20주년 기념판
★정재승 KAIST 교수 특별 해제 수록
★장동선, 장강명, 빌 게이츠, 마빈 민스키 강력 추천!
★아마존닷컴 ‘최고의 과학책’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2005년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가 20주년 기념판으로 돌아왔다.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생명공학이 인간의 지능과 신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급진적인 예측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원서 출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지로 만나는 이번 기념판에는 정재승 KAIST 교수의 특별 해제를 수록해, 지난 20년 동안의 변화와 커즈와일의 예측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더욱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특이점(Singularity)이란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인간의 지능과 능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문명이 도래하는 순간을 뜻한다. 커즈와일은 이 책에서 2045년경을 특이점 도래의 시점으로 예측하며, 이후 인류는 더 이상 생물학적 한계에 갇혀 있지 않게 된다고 주장한다. 생명공학은 인간의 신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나노기술은 질병을 정복하며, 인공지능은 스스로를 개선하는 단계에 이른다.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사라지고, 인간의 의식이 디지털로 저장되어 새로운 형태의 삶을 영위하게 되는 시대. 이제 그것은 단순한 SF가 아니라,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천 권의 SF를 탄생시킬 책
인간은 기계가 되고 기계는 인간이 된다!


이 책에서 커즈와일은 두 가지 핵심 주장을 펼친다. 첫째, 특이점은 필연적으로 도래한다. 그 근거는 GNR(G: 유전공학, N: 나노기술, R: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혁명에 있다. 커즈와일은 인류가 유전공학을 통해 생물학의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나노기술로 이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 되는 순간, 인간의 존재는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에 결정타가 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AI)이다.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더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다. 결국, 물질계를 완전히 통제하고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게 되면 문명은 생물학적 인간의 손을 벗어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류의 ‘자손’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특이점은 머지않았다.

커즈와일은 이를 ‘수확 가속의 법칙(Law of Accelerating Returns)’으로 설명한다. 경제학의 ‘수확 체감의 법칙’에 빗대어 그가 직접 만든 용어로, 정보기술의 수확은 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법칙이다. 그는 이 책에서 역사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술 발전 추이를 살펴보면서, 주요 기술들이 인접 분야와 시너지를 내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따른다는 데 크게 주목하고 자세히 설명한다.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하는데, 커즈와일은 이 기하급수적 성장이 정보기술 전반에 적용되며, 궁극적으로 모든 산업이 정보기술화됨에 따라 기술 발전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하급수적 성장의 특징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이던 특이점이 실제로는 눈앞에 다가오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커즈와일이 제시하는 미래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혈관 속을 흐르며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용 나노 로봇,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에서의 일상생활, 인간의 뇌 정보를 디지털화해 영생을 실현하는 기술, 나아가 우주로 지능을 확산시키려는 계획까지. 신뢰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커즈와일의 예측은 단순한 공상이 아니다.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발명가이자 기술 분석가로서, 과거에도 놀라운 정확도로 미래를 예측해왔다. 이 책에서 그는 수많은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논리를 전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전망이 불편할 수도 있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특이점이 완벽한 형태로 오지 않더라도 그 일부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단순한 예측서가 아니다. 우리는 특이점이 가져올 변화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빌 게이츠를 비롯한 기술 리더들이 커즈와일의 주장에 주목하는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특이점이 온다』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도전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시공간적으로 이렇게 폭넓은 미래를, 이렇게 집요하게 과학적으로 예측해본 책은 흔치 않다.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사람은 어느 길목에서든 반드시 커즈와일을 만나게 된다. 그러므로 커즈와일의 생각을 한 조각도 놓치지 않고 종합한 이 책의 의미는 어느 면에서든 분명하다.”(옮긴이의 말 중에서)

21세기, 왜 『특이점이 온다』를 읽어야 하는가?

레이 커즈와일은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고, 1999년 『영적 기계의 시대』(국내 번역서 제목: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는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2005년, 그는 『특이점이 온다』에서 한층 더 나아가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정립하고, 그 시점을 2045년으로 예측했다. 인공지능, 생명공학, 나노기술의 혁신(GNR 혁명)이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가 아는 인간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줄곧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보는 이들은 ‘미래 정보 기술 구루(guru)의 예언’,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어놓는 책’이라 극찬한다. 반면 비판자들은 ‘과학 밖에 모르는 괴짜(nerd)의 일장춘몽’, ‘사람들을 겁 줘서 현혹시키려는 특이점 세일즈맨의 과장 선전’이라고 비꼰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기술이 인간을 넘어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흐름 자체는 부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어디쯤 와 있을까? 2024년,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온다』의 중간 점검에 해당하는 책 『특이점이 더 가까이 왔다(The Singularity Is Nearer)』를 출간했다. 지난 20년간의 기술 발전을 돌아보며 자신의 예측을 점검하고 최신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해, 『특이점이 온다』에서 상세히 살펴본 ‘수확 가속의 법칙’과 ‘GNR 혁명’이 여전히 유효함을 피력한 책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특이점이 올 것인가?’를 묻는 단계에 머물러 있지 않다. 중요한 질문은 ‘그 순간이 왔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특이점이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맞이할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이 책은 여럿이 함께 읽고 토론할 때 더 빛을 발한다. 구체적인 예측의 맞고 틀림에 연연하지 않고 기술과 문명의 큰 지형도를 통찰할 때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특정 영역을 넘어 여러 영역들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하고 융합될지 거시적 안목을 키우는 데에도 유용하다. 『특이점이 온다』는 21세기 기술 발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순식간에 인공지능이 일상으로 들어온 지금, 현대인이 마주해야 할 도전과 기회를 선명하게 제시한다. 21세기 내내 우리 모두가 늘 곁에 두고 종종 펼쳐봐야 할 책이다.” (정재승 해제 ‘특이점이 온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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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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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으로서의 인간 과학 덕분에 인간이 스스로에 대한 지나 친 자만을 고쳐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티븐 제이 굴드는 이렇게 말했다. "중요한 과학 혁명들이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지녔던 특성은,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기존의 신념을 차례차례 부숨 으로써 인간의 교만에 사망선고를 내렸다는 점이다." 하지만 결국 인간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말은 옳은 것 같다.
w******l 2026.07.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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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중 일부는 근본주의적 인본주의의 시각을 취하는 것 같 다. 가령 유럽위원회는 "인간은 인공적으로 변형되지 않은 유전적 패 턴을 물려받을 권리를 지닌다"고 천명했다. 위원회의 발언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제약을 권리처럼 표현한 점이다. 그렇다면 위원회는 자연 질병들을 비자연적 방법으로 치료하지 않는 것도 인간 권리로 천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 몇몇 활동가들이
w******l 2026.07.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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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먼의 시대가 올 것인가? 생 물학적 진화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두 번의 강력한 선례가 있었다. 첫 째는 원핵생물들이 진핵 박테리아로 진화한 것이고, 둘째는 진핵생물 들이 다세포 생명체로 발전한 것이다. 인류 역시 그런 변화를 겪 을지 모른다고 나는 생각한다."
w******l 2026.07.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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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강력한 AI) 분야에서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은 미래의 비 생물학적 지능이
자유, 관용, 지식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인간 적 가치들을 최대한 따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이루는 최고의 방 법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우리의 사회에서 그 가치들을 극대화하 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인류의 능력은 매우 확장될 것이고, 굉장히 지적인 이 힘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하는
w******l 2026.07.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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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금붕어에서 진화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금붕어를 적 대하고 깡그리 죽여야 할 이유는 없다. 어쩌면 미래의 인공지능들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인간에게 먹이를 줄지 모른다. 인간보다 10~18배 정도 IQ가 높은 기계가 있다면, 당신은 그 기계의 지배를 받고 싶지 않겠는가? 적어도 경제만큼은 그들에게 맡기고 싶지 않겠는가?
-세스 쇼스탁
w******l 2026.07.1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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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봇 기술이 의미가 있으려면 지적으로 설계된 기기들이 수조 개 규모로 생산되어야 한다. 그만큼 많이 만들어내려 면 생물계의 방법을 본따 그들에게 자기복제력을 주는 편이 쉬울 것 이다(인간도 하나의 수정란이 수조 개의 세포로 분화한다). 그 경우, 생물학 적 자기복제에 문제가 생기면(가령 암이 생기면) 생물학적 파괴 국면이 야기되듯, 나노봇 자기복제를 통제하는 데 문제가
w******l 2026.07.1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