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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적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니 넓은 이해바랍니다.
아울러 귀한 중고도서를 구매하셔서 얻는 유익함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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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새로운 발상 - 유항제(SK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2: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제안 - 임흥준 (빅솔론 해외영업팀 부장, 네이버 ‘숨겨진 지식의 창고’ 파워블로거) 한국의 독자들에게: 원대한 꿈을 꾸어라! 들어가며: 왜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고 있을까? I. 동정심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1. “우리도 당신들처럼 살고 싶습니다” 2. ‘빈곤’이란 무엇인가? 3. 실패의 근본적 원인 4. 비즈니스만이 해답이다 II.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5. 냉정하게 준비하라 6. 싸게! 더 싸게! 7. 농업의 혁신을 가져오다 8. 적정기술운동은 왜 실패했을까? 9. MIT 교수, 숯을 만들다 10. 규모의 경제학: 작은 마을에서 전 세계까지 11. 사례 분석: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다 12. 소비자에게 도달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다 13. 성공의 원칙: 탈중심화와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III. 정말 가능할까? 14. 그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15.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를 위해 - 김정태(MYSC 이사, 前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 16. 사례 분석: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영화를! - 김정태 해제: 혁신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 김정태 부록: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의 발목을 잡는 비판들 “유엔이나 비영리단체가 할 일 아냐?” “기업이 나설 일이 아닌 것 같은데…” “결국 가난한 사람을 착취하는 것 아니야?” “그들을 상대로 돈을 번다고? 비도덕적인 행동 아냐?”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고!” 참고 문헌 |
Paul Polak
Mal Warwick
李慶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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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당시 한국의 1인당 GDP는 79달러였다.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아랍 세계의 일부인 북아프리카와 대비되는 지역으로 탄자니아, 케냐, 소말리아, 우간다 등이 이에 속한다-편집자) 국가들보다도 낮은 액수였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은 G20의 일원이다. 당당하게 선진국 대열에 낀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환경의 차이가 있기에, 한국이 전 세계의 개발도상국 중 유일한 성장 모델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비약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요소가 하나 있는데, 이는 모든 개발도상국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강력한 민간부문private sector이다. 한국의 놀라운 성장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이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를 잘 보여준다.---「한국의 독자들에게, 원대한 꿈을 꿔라!」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더라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규모 합계는 12조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전 세계 총생산의 5분의 1(정확하게는 18퍼센트)이나 된다. 그런데 이런 규모의 구매력은 중산층이나 엘리트 집단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구매력의 절반 이상은 피라미드의 바닥층에 존재한다. 오늘의 빈곤층은 향후 중산층으로 진입할 터이므로, 이들의 구매력은 몇 배나 더 커질 것이다. 많은 다국적기업의 사정을 조금만 깊게 파고들어가 보면, 이들이 전통적인 선진국 시장이 아니라 신흥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수치는 점점 증가하는 중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에 튼튼하게 뿌리내리는 것이야말로 생존의 관건임을 깨닫고 있다.---「들어가며, 왜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고 있을까?」 소액대출로 빌린 돈 대부분은 창업에 쓰이는 게 아니라 소비에 쓰인다. 2007년, 소액대출 금융의 거인들 가운데 하나인 핀카인터내셔널FINCA International의 창립자 존 해치John Hatch가 다른 소액대출 프로그램들의 수장들과 나눈 비공개 대화(『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보면, 소액대출로 융통된 돈 가운데 무려 90퍼센트가 소비로 지출됐다. 그라민은행Grameen Bank이나 농촌발전위원회와 같은 소액대출 기관 관계자들이 경험한 바로도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빌리는 주된 목적은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굶주림을 달래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다. 한 사람은 “이 돈으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사면 안 된다는 말을, 돈을 빌리러 온 가난한 엄마에게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물론 힘든 일이다. 그러나 애초의 목적에 맞지 않는 소비 때문에 소액대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긋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3장, 실패의 근본적 원인」 적정기술운동은 15년 전에 평화롭게 사망했다. 1973년에 독일 출신의 영국 경제학자 슈마허가 펴낸 책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 Economics as If People Mattered』와 함께 시작됐던 이 운동은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정치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몽상가 수천 명과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이 이 운동에 매료됐다. 슈마허가 제시한 ‘그만하면 충분하다enoughness’라는 개념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토록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호응했던 운동이 현실에서는 미미한 영향력밖에 행사하지 못했을까? 20년 전 우연히 젊은 엔지니어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청년은 아프리카의 가난한 농부들을 위한 농기구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다.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농기구를 설계했습니다. 밭을 갈 때와 작물을 재배할 때 모두 사용하면서 수레도 되는 농기구죠. 한마디로 ‘만능 농기구’라고 부릅니다.” “그것 참 흥미롭군요. 근데 가격은 얼마나 합니까?” “……가격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그 순간 청년의 꿈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직감했다. 만일 당신이 처음부터 현실적인 가격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가난한 고객을 위해서 무엇을 설계하든 간에 그 물건은 시장에서 결코 반응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8장, 적정기술운동은 왜 실패했을까?」 왜 굳이, 소외된 90퍼센트를 위한 ‘비즈니스’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빵을 가져다주는 것과 빵이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게 만드는 것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빵을 주면 당장의 굶주림이 해소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이나 기술을 제공하면 역시 당장은 그 문제가 해결된다. 다만 어려운 것은 빵이든 제품이든 지속적으로 공급됨으로써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빵을 주는 일은 말 그대로 ‘주는 사람 마음’대로다. 즉 주는 사람의 마음이 변하면 더 이상의 빵은 없다. ---「해제, 혁신은 사람에게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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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비즈니스로만 해결할 수 있다!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The Business Solution to Poverty』는 세계적인 사업가이자 빈곤 퇴치 운동가 폴 폴락Paul Polak과 맬 워윅Mal Warwick이 함께 쓴 책으로 “가난은 비즈니스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방대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어떻게 수십억 명을 내 비즈니스의 고객으로 삼을 것인가’, 포화 상태의 시장에서 미래의 기업은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지금까지 제3세계에서 펼쳐진 비즈니스들은 왜 실패했는지, 기존의 지식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무無로부터 시작하는’ 제로베이스 설계zero-based design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에서는 저자가 직접 보내 온 한국어판 서문 외에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 김정태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그는 이 책의 이해를 돕는 해제를 쓴 것은 물론, 제로베이스 설계와 연계되는 개념을 설명하고,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말라위와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했던 '햇빛영화관' 사업을 직접 소개한다. 세계적인 빈곤 퇴치 운동가 겸 사업가 폴 폴락의 기업의 생존과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혁명적인 아이디어! 폴 폴락Paul Polak은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과 적정기술 비즈니스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사람으로 그가 쓴 『적정기술 그리고 하루 1달러 생활에서 벗어나는 법Out of Poverty』은 사회과학뿐만 아니라 경제경영 분야의 고전이 되었다. 그는 TED 등 수많은 곳에서 펼친 강연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12년 굿네이버스와 SK 행복나눔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을 때에도 많은 청중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그가 재정 전문가 맬 워윅Mal Warwick과 함께 쓴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The Business Solution to Poverty』는 “가난은 비즈니스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어떻게 수십억 명을 내 비즈니스의 고객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방대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그는, 포화 상태의 시장에서 미래의 기업은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지금까지 제3세계에서 펼쳐진 비즈니스들은 왜 실패했는지, 기존의 지식이나 선입견으로 벗어나 ‘무無로부터 시작하는’ 제로베이스 설계zero-based design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한국어판 서문과 김정태(前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의 추가 원고! 한국인에게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특히, 한국어판에서는 저자가 직접 보내 온 한국어판 서문 외에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인 김정태(MYSC 이사, 前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김정태는 폴 폴락과 유엔에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독보적으로 ‘사회적 기업’ 및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의 한국어판을 꼼꼼하게 감수한 것은 물론이고 한국 독자를 위해 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제를 추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 설계와 연계되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과 인클루시브 비즈니스inclusive business 개념을 설명하고,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함께 말라위와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했던 '햇빛영화관' 사업을 소개한다. 수십억 명의 새로운 고객을 잡지 않는다면 어떤 기업이라도 도태될 수밖에 없다!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에는 프록터 앤 갬블P&G과 유니레버의 치열한 경쟁과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몰락 등, 수십억 명의 새로운 고객을 잡기 위한 거대 기업들의 숨막히는 암투도 담겨 있다. 폴 폴락과 맬 워윅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부유한 10%의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수십억 명의 새로운 고객, 즉 소외된 90%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어떤 기업이라도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의 기업인들과 사회적 기업가들도 신사업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유항제(SK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의 추천사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발상’의 부싯돌 같은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