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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단계 질병에 대한 마음가짐 내 병은 내가 다스린다 같은 공기로 숨쉬는데 왜 나만 병에 걸리나? 콩 심은 데 콩 나고 병 심은 데 병 난다 에방하러 병원 가자 2단계 생활에서 실천하는 예방 좋은 습관이 속을 편하게 한다 잘 먹는 세상 잘 살고 있나? 커피 석 잔으로 암을 치료한다? 담배 한 대 피우니 소화가 절로 되더라? 술도 즐기고 인생도 즐기려면? 스트레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3단계 제대로 된 약 쓰기 알고 쓰면 약, 모르고 쓰면 독 어디 탁 듣는 특효약 없을까요? 빨갛고 동그랬던 그때 그 약 주세요 미국에는 훼스탈이 없다? 진통제 없이 어떻게 살라고! 혈압에 제일 좋은 약 주세요? 항생제는 만병통치약? 당뇨약은 완치제가 아니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상한다? 4단계 의사와 병원 대하기 깐깐한 환자가 명의를 만든다 좋은 의사의 세 가지 조건 병원에 가서 얻어 오는 병? 건강 보험이 무슨 필요냐고요? 현명한 환자의 세 가지 자세 5단계 진료와 의료 검사의 재인식 제대로 알고 내 몸에 맞추는 검진 종합 검진이 정상이면 다 괜찮다? 간단히 피검사만 받으면 안 될까요? 간 수치가 말해 주지 않은 것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니 고지혈증은 문제없다? 내시경 검사, 영 불안하고 찝찝해서 변비니까 규칙적으로 장세척 하자? 6단계 증상과 질환에 대한 대처 알아 두면 속 편한 속병 늘 배가 더부룩하고 메스꺼워요 피를 토했는데 심각한 병이죠! 밥만 먹으면 속 쓰림에 신물이... 쓰린 속을 놔뒀기로서니 식도암이라니! 헬리코박터균만 없애면 궤양도 뚝딱? 위암, 한국 랭킹 넘버원입니다 담석은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췌장암을 어떻게 의심해야 하나요? 여기저기 시도 때도 없이 지방간 B형 간염 제대로 예방하셨습니까? C형 간염에는 백신도 없다! A형 간염도 예방 접종 해야 하나요? 여행만 가면 하는 설사, 이것도 병인가요? 내 등 뒤를 바짝 쫓는 대장암 부록 해외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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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良醫)의 조건
필자는 좋은 의사란 <세 가지 A>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첫 번째 A는 용이함Available, 두 번째 A는 정확함Accurate, 세 번째 A는 친근함Affable이다. 우선 우리가 어려움 없이 의사와 접촉할 수 있는 용이함이 필요하다.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의사가 환자의 문제점을 풀어 주는 데 필요한 가장 중대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가능하면 수 일 안에 진료를 받고 싶다는 환자에게 의사의 스케줄을 이유로 한 달 후에나 예약이 가능하다면 결코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의사는 환자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또 이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지시하고, 환자를 다른 전문의에게 의뢰해야 할 상황이면 서슴지 말고 최대한 적합한 의료진을 찾아 주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또한 진료 과정에서 정확도를 높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의사는 친근함을 주어야 할 것이다. 환자와 의사라는 딱딱한(?) 관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꼭 필요한 물씬한 인간 냄새를 풍겨야 한다. 이 때 비로소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는 열린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의사를 신뢰하고 좋아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p.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