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암호에 빠진 할머니
서수경강한별 그림
시와사람사 2025.07.15.
가격
13,000
5 12,35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책소개

목차

암호에 빠진 할머니 _ 차례

시인의 말

1 야무진 주먹

공중목욕탕
접시꽃 뷔페
무당벌레
태풍 부는 날
암호에 빠진 할머니
사과할게
배꼽
잔소리
아기 청설모
오싹한 대화
보물찾기
야무진 주먹
비오는 날
귀먹은 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친구 사이

2 헤이 지니

난 돼지
일기예보
영리한 비둘기
맨드라미 꽃
첫 만남의 순간
그게 말이야
게 걸음
텃밭 거름
헤이 지니
안에서만 열 수 있는 문
대단한 너
찬밥
사고뭉치
한글 공부
코코의 짝사랑
도둑고양이

3 시침의 기다림

나팔꽃
암벽오르기
독한 녀석
달팽이 인터뷰
하루살이
사다리 타기 게임
도마뱀 DNA
덩굴손
고사리 반
꽃들의 화해
시침의 기다림
기다림의 끝
선택받은 나
미로
봄아!

4 소라껍데기 녹음기

어항 속 금붕어의 대화
독수리 엄마
얄미운 풀
사이다
고속충전
엄마의 휴일
할머니 지팡이
꽁꽁 묶은 할머니 마음
소라껍데기 녹음기
속상한 마음
고슴도치 사랑
누나는 군기반장
할머니의 추임새
진짜 강자
춤추는 밭
AI의 가르침

저자 소개 2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2021년 <리토피아>를 통해 시로 등단했다. 시집 『어떤 통섭 이야기』, 디카시집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펴냈다. 2023, 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사업에 동시가 선정되었으며, 2024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사이다」로 1회 추천되었다.

서수경의 다른 상품

그림강한별

관심작가 알림신청
 
『암호에 빠진 할머니』그림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4쪽 | 220g | 153*210*7mm
ISBN13
978895665769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공중목욕탕

비 오는 날은
목욕하는 날

탈의장도
칸막이도 없어
아이 부끄러워라

포롱 포롱 포로롱
옆구리 간지러워

깃털 후루룩 털다
비틀거려도 좋아라

새털 윤기 나는 날

접시꽃 뷔페

햇살 한 움큼
꽃잎 접시에

맛있는 공기는
분홍 접시에

보석 물방울은
이슬 접시에

이파리 접시엔
바람 담을 거야

나팔꽃 친구가
향기도 듬뿍 뿌렸어

꿀벌 신사 나비 숙녀
초대하는 날

무당벌레

그 앞에 앉아
고민을 털어놓았어

휘리릭 옷자락 펼치더니
“푸다다닥 피리리링”

“하쿠나마타타” “하쿠나마타타”

순간, 걱정이
눈처럼 사라져 버렸어

*“하쿠나마타타” 스와힐리어 어로 “모두 다 잘 될 거야”

태풍 부는 날

거센 비바람 몰고 와
우리 마을을 삼키고 있어

쏴 아
쏴 아

벼는
흔들리면서도
서로 끌어안고 있을거야

어린나무들이
뽑힐 듯 흔들려도
뿌리를 겹겹이 보듬고 있을거야

새들은
날개 젖지 않게 감싸 안고
밤을 새우고 있을 거야

암호에 빠진 할머니

완전 무장하고
뻘밭으로 출동!

자! 작업 준비 완료

말귀를 알아듣고
도망하는 영리한 조개들

조개를 발견한 할머니
친구에게 손 흔들며

“야!
따이따이”(있다있다)
“어!
다간다간”(간다간다)

“와리빨 와리빨”
“려다기 려다기”

암호를 해석하지 못한
조개들만
한 바구니 가득 담았다

대문을 열고 방긋 웃는 할머니
“아이고 내 손자 해랑사 해랑사”

사과할게

사과 따기 체험하는 날
주렁주렁 달린 사과

자꾸
나 보고 사과하래

톡-
미안해 동생아!
몸이 불편한 널
부끄럽게 생각했어

톡-
용서해 줘 친구야!
뭐든지 나보다 잘난 널 시기했어

톡-톡-톡-톡-

사과가
금방
한 바구니 되었어

배꼽

텃밭에 아기 토란 잎
배꼽 찾느라 몸을
들썩이는데

이슬이 또르르 안으로
굴러가며 알려주었어

배꼽 잡고 웃으면
떨어져 나갈까 봐

키득키득 웃는
아기 토란

잔소리

엉덩이에
찰싹 붙은 책가방

필통 속 연필 딸랑딸랑
학교에 간다

나뭇가지에 앉은
쥐방울 만한 새
아침 인사 하며

뽀로롱 뿁뿁 쬽쬽

숙제했어?
준비물은 챙겼지?

울 엄마가 하는 말
엿들었나보다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12,350
1 1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