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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 4
Les mots du poete / 8 A Elena L. / 16 Les sabots dans la masure / 18 Beuverie / 20 Diner paysan / 22 Moisson / 24 Geraldine / 26 Premier mai / 28 Les geants de Paris / 30 La Tour Eiffel / 32 Au Champ de Mars / 34 Les Putains / 36 Picardie / 40 De Strasbourg / 42 Cliches de Provence / 44 Bonheur de l’enfance / 46 Premiers jours d’automne / 48 La Haie / 50 Bacchanalia / 62 Sommeil / 64 Le paysan absent / 66 Reve de priere / 68 Le Hamel / 70 La Maison / 72 Routes / 74 Maree basse / 76 L’Oriflamme / 78 Plage / 80 Au vent du temps / 82 A maree basse / 84 Le Desert / 86 La-bas / 90 Noches / 92 La Cache / 94 Poussiere / 96 Le Piege / 98 Sonate au miroir / 100 Le voyage de l’aveugle / 102 Les mots du traducteur / 106 서문 / 5 시인의 말 / 9 엘레나에게 / 17 나막신 / 19 술잔치 / 21 농부의 저녁 식사 / 23 가을걷이 / 25 제랄딘 / 27 5월 1일 노동절 / 29 파리의 거인들 / 31 에펠 탑 / 33 샹드마르스 광장에서 / 35 매춘녀들 / 37 피카르디 / 41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 43 프로방스 사진 / 45 어린 시절의 행복 / 47 초가을 / 49 울타리/ 51 바쿠스 신처럼/ 63 잠/ 65 농부의 빈자리/ 67 기도의 꿈/ 69 르 아멜 / 71 집 / 73 길 / 75 썰물 / 77 깃발 / 79 바닷가 / 81 시간의 바람에게 / 83 썰물에 / 85 사막 / 87 그곳에서는 / 91 밤에 / 93 숨을 곳 / 95 먼지 / 97 덫 / 99 거울 속의 소나타 / 101 맹인의 여행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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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를 도르주는 낮은 목소리로 오래고도 깊은 본원적 질서를 찾아나서는 시인이다. 그는 오랜 시간을 지극한 시선으로 응시하면서, ‘시인의 말’에서처럼 “시인의 역할은 언어 예술을 통해 인류와 자연 간의 일체감을 재창조하는 것”임을 스스럼없이 알려준다. 그의 시에 등장하는 “할머니가 딸기에 설탕을 뿌려주던 그 시절”은 그의 시가 뿌리내린 대지를 환기하고 있고, “모든 예술이 축제가 되어” 살아나는 “밤의 어둠 속 파리”는 그의 현재형을 잘 보여주고 있고, “내 영혼이 무거운 침묵 속으로 사라지는 그곳”이나 “살아남은 자의 미래에는 농부가 필요하다”라는 진술에는 그의 시가 그리는 미래가 담겨 있다. “수백 가지 간결한 인상들”을 창조해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들”을 기록해온 그는 “기원이나 신비를 알려주는/증인”으로서 단연 우뚝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내게 하나뿐인 아름다움, 사랑 가득한 마음”과 “사랑의 향기와 사랑의 불꽃”을 노래하는 영원한 사랑의 시인이다. 서정시가 본질적으로 견지하는 사랑의 마음을 통해 많은 이들을 위안하고 치유하면서 자신만의 예술적 성취를 투명하고 충실하게 이루어낸 것이다. 결국 그는 가장 근원적이고 궁극적인 사랑의 마음이 세상을 살 만하게 만든다는 진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고, 우리는 동시대 프랑스 시인의 아름다운 시편을 만나는 잔잔한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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