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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언 새로운 타자, 인공지능 - 생성과 해석의 새로운 조건들/ 박주택

제1부 챗GPT와 문학

· 챗GPT 활용 ‘AI 작고 시인’ 창작시 연구 - AI 이육사· 윤동주의 해방기념시 창작 가능성과 수업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박성준
· AI 디지털 시대와 디아스포라 한글문학의 방향/ 곽효환
· 챗GPT를 이용한 SNS 시의 생성 가능성 연구-하상욱 시와 미디어에 반영된 MZ세대론을 중심으로/ 인수봉

제2부 인공지능 활용과 윤리

·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학 이미지 생성 방안 - 이상 문학을 중심으로/ 김민지
· 인공생명과 인간의 윤리 - SF소설 『AI 몸피로봇, 로댕』, 『인간의 법정』,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중심으로/ 임미숙
· 인공지능 창작 문예물의 저작권 문제에 관한 고찰 - 저자와 저작물의 법적 보호 가능성을 중심으로/ 오태호
· 생성형 AI 시대 글쓰기 윤리 교육을 위한 자기평가 항목 연구/ 안서현· 최민지

제3부 사례 연구와 소개

· 인컨텍스트 러닝을 통한 챗GPT의 문학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 윤곤강 『동물시집』의 교안 설계 과정을 중심으로/ 김태형
· 챗GPT 번역 프롬프팅 연구 (1): 학습 설계와 역할 부여 - 1950년대 김수영 시에 나타난 ‘설움’을 중심으로/ 김웅기
· 출판시장에서의 AI 수용 양상 연구/ 이구용
· 생성 AI 기술의 문학교육적 활용 가능성 - 챗GPT를 중심으로/ 호창수

참고문헌
초출일람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152*225*30mm
ISBN13
9788982227967

책 속으로

문예 창작뿐만 아니라 대학 글쓰기 수업에서도 GPT 기반 생성형 AI를 개요 작성·피드백·문체 실험 등의 단계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특히 글쓰기의 초안 단계에서 AI가 제시하는 문장과 구조는 초보 학습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유도장치로 기능한다. 중요한 것은 AI가 제시한 문장이 ‘정답’이 아니라 학생의 비판적 판단을 촉진하는 ‘대화의 상대’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이다._박주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서언」 중에서

먼저 챗GPT 사전학습을 위해 『해방기념시집』에 드러난 ‘해방의 감격’과 ‘미래와 자유문학에 대한 기대감’을 수사학적 표현들로 치환한 특징을 분석한다. …이 같은 인공지능의 프로그램 특징을 활용하여 챗GPT를 통해 구현된 것이 ‘AI 이육사·윤동주’이다. 먼저 이육사와 윤동주의 시세계와 작품을 이미 학습한 상태의 모델들로 동일한 세션 내에서 『해방기념시집』의 작품과 특징을 학습시켜 새로운 모델링을 실행한다.
--- 「챗GPT 활용 ‘AI 작고 시인’ 창작시 연구」 중에서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에 이어 지식과 정보의 축적과 융합,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생성, 그리고 시공간을 동시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혁명과 AI의 고도화는 디아스포라 문학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은 분명하다. AI 디지털 시대에 이동과 이주에서 오는 정체성과 다양성, 이방인·소수자·경계인으로서 겪는 타자성과 탈경계성, 이것이 빚어내는 혼종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디아스포라 문학의 활성화와 외연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디아스포라 한글/한인 문학 또한 예외는 아니다.
--- 「AI 디지털 시대와 디아스포라 한글문학의 방향」 중에서

그 결과 계속해서 학습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상욱 시인’의 특징을 잡아냈으며 시인의 작품을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해 출력하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프롬프트 C를 통해 학습한 웹사이트를 참조할 것을 독려했다. 전반적으로 챗GPT는 사용자와의 연속되는 대화 행동을 규정한다. 여기서 어떤 학습을 먼저 하였는가에 따라서 후행 학습이 결정된다.
--- 「챗GPT를 이용한 SNS 시의 생성 가능성 연구」 중에서

챗GPT의 경우 미드저니가 생성한 그림에 비해 표현과 텍스처가 단조로워 「거울」 시의 경우 특히 난해함만 남았다. 특히 죽음과 마주하는 화자의 모습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죽음’이라는 키워드에 챗GPT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다. 물론 미드저니 또한 시인의 병적인 상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고흐나 프란시스 피카비아 화풍을 요청했으나 이미지에 담아내지 못했다.
---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학 이미지 생성 방안」 중에서

구연상은 여기서 인공지능도 정신 질환을 앓을 수 있다는 것과 인공지능의 자기 정체성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로댕 또한 작동 중지의 트라우마를 겪어 ‘디톡스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람봇 연구소는 로댕의 ‘둘한몸’이 완착기에 들어섰다고 판단될 때 로댕 2 프로젝트를 출범하는데 로댕 2는 강유리와 둘한몸을 이루는 몸피로봇 한나로 명명된다. 한나는 우 박사에 대한 강유리의 감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디톡스 치료를 받는다.
--- 「인공생명과 인간의 윤리」 중에서

법적 차원에서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물성’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대체로 현행 저작권법에 따라 창작 주체로 ‘인간만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저작권법상 ‘인공지능의 주체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주된 견해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창작물’은 현행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물의 요건을 충족할 수 없는 것이다.
--- 「인공지능 창작 문예물의 저작권 문제에 관한 고찰」 중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글쓰기 윤리 교육을 위해, 학습자 스스로가 자율적인 평가를 내리도록 하는 자기평가의 형식으로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자 한다. 자기평가란, 학습자가 교수·학습 중이나 후에 교수자가 제시한 관점과 내용에 따라 스스로 평가 과정에 참여하여 학습 결과에 대한 반성적 사고와 함께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도록 하는 자기 주도적인 평가 활동으로 정의된다. 지금까지 교육 분야에서 자기 평가에 대한 연구들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주가 된다.
--- 「생성형 AI 시대 글쓰기 윤리 교육을 위한 자기평가 항목 연구」 중에서

학생들 역시 주어진 윤곤강의 작품을 스스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보조의 수준에서 교안 3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생성형 인공지능 교안의 한계인 할루시네이션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었으며, 전문적인 문학 강사가 교육할 수 있는 문학적 분석 혹은 시대적 배경지식 등의 관련 지식 정보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확연했다.
--- 「인컨텍스트 러닝을 통한 챗GPT의 문학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중에서

인공지능의 번역은 ‘창작’과 더불어 저작의 윤리성에 대한 간섭으로부터 그 어떤 영역보다도 자유롭지 못한 지점을 내포한다. …AI가 기존 작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생성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원작자의 저작권이 침해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윤리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논의 등이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AI 창작물에 대해서는 누가 저작권을 소유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 「챗GPT 번역 프롬프팅 연구 (1): 학습 설계와 역할 부여」 중에서

챗GPT를 저자로 하여 출간된 종이책 사례(예스24, 2023년 10월
11일 기준)를 들면서, 당시 기준으로 “종이책은 17종, 전자책은 802종에 이르며, 조사된 사례들은 챗GPT가 공저자로 등록되어 있었다”고 하였다. 전자책이 종이책 버전에 비해 출간된 종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책의 경우, ‘소설·시·희곡’ 분야가 3종으로 가장 많았고 ‘자기계발’서 분야가 2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자책의 경우엔 802종 중 ‘자기계발’서 분야가 378종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경영’, ‘인문’ 그리고 ‘건강·취미·여행’ 분야가 각각 95종, 94종, 94종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 「출판시장에서의 AI 수용 양상 연구」 중에서

〈대화 3〉은 일반적인 문학 교실에서 교사의 질문에 해당하는 것을 학습자들이 챗GPT에게 제시할 공통 질문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가령, “시인은 이 시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이 시가 현재까지 의미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그동안의 대화 과정에서 제시되지 않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이전 대화에서 오독이 발생한 지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차원으로 대화를 구성한다.

--- 「생성 AI 기술의 문학교육적 활용 가능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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