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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민에 부처는 이렇게 답한다
마음 다스림과 자아 성찰 인간관계에서 얻는 현명함
반가사유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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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05

1장
흔들리는 마음의 시작 17
비교하는 마음 · 인간관계가 힘든 내향적인 성격 · 화려한 SNS 게시물 · 불면증, 잠 못 드는 밤 · 좋아하는 일과 안정적인 길 · 하고 싶은 일도, 좋아하는 일도 모르겠을 때 · 이직 · 친구의 성공, 축하와 질투 · 연애도, 결혼도 아닌 혼자인 삶 ·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vs 내가 좋아하는 사람 · 아이를 가져야 할까, 갖지 않아도 괜찮을까? ·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할 때 · 사주가 안 좋다는 말에 불안해질 때 · 가족이 전한 충격적인 진실 · 떠나고 싶은 마음, 망설여지는 현실 · 말 한마디에 쉽게 무너질 때 · 비판 수용의 어려움 ·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앞에서의 후회

2장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그림자 71
감정 쓰레기통 · 사람들에게 맞추다, 나를 잃어버린 날 · 연인과 다툴 때 · 친구의 고백 · 사랑과 집착 · 연인을 무조건적으로 우선시하게 될 때 · 장거리 연애 · 권태기가 찾아든 사랑 · 결혼을 원하지 않는 연인 · 결혼 · 이혼 · 부모님과의 관계가 힘들 때 · 공평하지 않은 부모님의 사랑 · 가족 사이의 선·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족과 멀어질 때· 가까이 있지만 멀어져야 할 사람 · 언제나 말뿐인 친구 · 믿었는데, 속았다

3장
욕망이 만든 덫 127

채워지지 않는 물욕 · 돈과 행복은 비례할까? · 새것에 대한 집착 · 성공의 기준 ·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 · 좋은 일에도 보상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 평범함에 대한 불만 · 인기, 좋아요, 관심에 대한 갈구 · 좁아지는 인간관계 ·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릴 때 · 정말 운명 같은 인연이 존재할까? · 사랑이냐 우정이냐 · 소중한 사람이 이상한 믿음에 빠져버렸을 때 · 외모 강박 ·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먹는 행위 · 항상 건강 걱정뿐 · 실패가 쌓일수록 두려워지는 미래 ·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마음

4장
나를 무너뜨리는 내 안의 적 185
남을 의식하는 시선 ·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도 못 하는 경향 · 무기력증 · 웃고 있지만, 속은 계속 가라앉을 때 · 낮아지는 자존감 · 내 것과 네 것을 너무 따질 때 · 이건 정말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 눈앞의 기회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을 때 · 이유 없이 치밀어 오르는 분노 · 자만이 키우는 고통 · 우월의식 · 열등감의 늪 · 타인을 괴롭히며 얻는 쾌감 · 용서가 어려운 이유 · 말하지 말걸, 하지 말걸, 생각하지 말걸 · 조언일까 비수일까 · 무심한 습관이 만든 길 · 자존심이 가로막는 배움

5장
놓아버림에서 오는 평온 235
싫은 사람과의 거리 · 험담만 하는 친구 · 친구가 돈을 갚지 않는다면 ·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갈등 · 부모가 물려준 건 빚뿐일 때 · 거리를 모르는 관계의 피로 · 나만 소중하다고 여길 때 · 이겨야만 가치 있는 걸까? · 평가에 흔들리는 마음 ·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인가 · 걱정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때 · 변하는 것에 기대려 할 때 ·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 잊히지 않는 고통, 멈춰 있는 마음 · 죽고 싶은 마음이 밀려올 때 · 죽음이 두렵다 · 가져갈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두는 버릇 · 행복이 자꾸 멀어지는 이유

#에필로그 286

저자 소개 1

H. 이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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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이치카는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 수행과 깨달음을 찾아 나선 구도자이자 사유의 기록자이다. 한국의 계룡산에서 참선과 호흡을 익히며 마음의 뿌리를 다졌고, 일본 교토와 나라의 고찰들을 순례하며 선(禪)의 맥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의 붉은 바위 협곡에서는 대지와 우주의 에너지가 하나로 흐르는 신비한 체험을 통해 내면의 깨달음을 더욱 확장했다. 그는 특정 종교나 교리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 예컨대 고통, 관계, 불안, 행복 등에 대해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한다. 불경 속 난해한 구절들을 곱씹으며, 누구나 겪는 삶의 고
H.이치카는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 수행과 깨달음을 찾아 나선 구도자이자 사유의 기록자이다. 한국의 계룡산에서 참선과 호흡을 익히며 마음의 뿌리를 다졌고, 일본 교토와 나라의 고찰들을 순례하며 선(禪)의 맥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의 붉은 바위 협곡에서는 대지와 우주의 에너지가 하나로 흐르는 신비한 체험을 통해 내면의 깨달음을 더욱 확장했다. 그는 특정 종교나 교리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 예컨대 고통, 관계, 불안, 행복 등에 대해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한다. 불경 속 난해한 구절들을 곱씹으며, 누구나 겪는 삶의 고민을 바탕으로 사색과 수행에서 얻은 통찰을 독자와 나누고자 한다. 『당신의 고민에 부처는 이렇게 답한다』는 그 여정의 결실이다. H.이치카는 조금 먼저 걸음을 옮긴 동행자로서, 독자에게 부처의 지혜가 어떻게 오늘의 고민 속에서도 살아 숨 쉴 수 있는지를 조용히 일깨워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24*188*20mm
ISBN13
9791194192312

책 속으로

나는 왜 저만큼 이루지 못했을까’, ‘나는 왜 아직 이 자리에 있을까.’,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지지만, 그 안에는 이미 판결이 들어 있다. 부족하다. 늦었다. 실패했다. 비교는 타인을 바라보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재판하는 일이다. 판사도 나이고, 피고도 나다. 그래서 그 재판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p.18

그렇지만 이 ‘모르겠다’는 상태가 본연의 모습을 마주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일 수 있다. 『벽암록』을 저술한 환오 선사는 이렇게 말했다. “대답은 이미 그 물음 속에 있다.” 지금 당신은, 마음 깊은 곳 어딘가에 숨어 있던 답을 꺼내려는 중이다. ---p.32

다음 가르침을 마음에 품어보자. “고(苦)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것이다.”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괴로움이 외치는 바를 차분히 들여다보는 일. 그것이 첫 번째 선택이 되어야 한다. ---p.60

어떤 사랑은 사람을 넓어지게 하고, 어떤 사랑은 사람을 점점 작아지게 한다. 그 차이는 얼마나 사랑했느냐가 아니라, 그 사랑 속에서도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었느냐에 있다. ---p.88

포기는 억누름이지만, 놓아줌은 자유로움이다. 진정한 사랑과 우정은 움켜쥐는 데 있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지켜볼 줄 아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p.162

“모든 가르침은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일 뿐, 강을 건넌 뒤에는 그것마저도 버려야 한다.” ---p.165

마음이 무거울 땐 그 무게를 없애려 애쓰기보다, 잠시 내려놓는 연습을 해 보자. 차 한 잔을 내리듯 살며시, 천천히 풀어 두면, 어느 순간 파도처럼 멀어진다. 우울은 밀어낼 때보다 받아들일 때 더 빨리 흩어진다. ---p.195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그러나 모든 꽃은 제철에 핀다.” ---p.204

불교에서는 인간에게 세 가지 업이 있다고 설명한다. 몸으로 짓는 행동의 업, 입으로 짓는 말의 업, 마음으로 짓는 생각의 업. 습관처럼 내뱉은 말, 무심코 한 행동, 지속해서 반복하는 부정적인 생각. 이들은 모두 마음에 씨앗을 남기고, 언젠가 그 열매를 자기 자신이 직접 받게 된다. ---p.225

하루에 한 번 무심한 행동을 의식적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길은 다른 곳을 향하게 된다. 습관은 거대한 성벽처럼 보이지만, 매일의 선택이 그 벽에 균열을 만들기 때문이다. ---p.231

부처는 분별심 없이 대응하는 태도인 평상심(平常心)을 키우는 것을 최고의 수행으로 보았다. 비난 앞에서도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억울함 속에서도 조용히 중심을 잡는 사람. 상대가 던진 분노의 불덩어리가 허공을 그냥 가르게 두고, 나는 나만의 행보를 이어 나가는 이다. 그는 결코 약한 사람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자기 마음’을 이긴 사람이다. ---p.263

고통스러운 기억이 쉽게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기억 속에 계속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상처를 붙잡고 나를 찌르지 않는 연습과, 오늘의 당신이 그때의 당신을 조금씩 구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완전히 나아지지 않아도 괜찮다. 가끔은 조용히 아팠던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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