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마음속에 품고 두 아이의 엄마로 살다가 세상에 이야기를 쏟아 내기 시작한 지 18년 정도 되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도서관 및 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른들을 책놀이 지도사로 양성하고 아이들과 책놀이로 소통하며 책놀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북문단> 동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동시집 《똥방귀도 좋대》(공저)를 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만큼 바쁘고 고단한 하루를 보냅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정신없이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다 보면 어느새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요. 세상이 품고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것들을 미처 누릴 겨를이 없어요. 《똥파리의 사과》는 아이들이 잊고 있는 웃음, 호기심, 즐거움, 상상력을 깨우는 동시집입니다. 한바탕 기분 좋게 동시 속에서 뛰어놀고 나면 마음속에 쌓여 있는 것들도 훌훌 날아가 버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