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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무뚝뚝한 아이
비 오는 날
미술 시간
아름다운 여행
고자질
치사한 자식
위기 일발
삼총사
맹세
깡딱지 사건
한수의 눈물
마음의 눈을 두드리면
친구를 기다리며
철길에서
우리 삼총사는!

저자 소개 1

역강무홍

 

姜茂紅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강무홍
이 글을 쓴 강무홍은 1962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1997년에 단편동화 「기적」으로'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고,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좀더 깨끗이』『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아낌없이 주는 친구들』 들을 썼고, 『말썽꾸러기 고양이와 풍선장수 할머니』『새벽』『비 오는 날』『말론 할머니』『어린이책의 역사』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 이광익
서울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다. 『토끼와 호랑이』『홍길동전』『서서 자는 말』등에 그림을 그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256g | 152*210*20mm
ISBN13
9788958282099

책 속으로

나는 맥이 쭉 빠졌다. 어째서 선생님은 나를 혼내지 않은 걸까? 어제 한수를 야단치던 선생님은 어디로 간 걸까? 병구의 말만 듣고 출석부로 한수를 때리며 고함을 지르던 선생님은 어디로 간 걸까?
교무실에서 나오면서, 나는 선생님이 더 이상 무섭지 않았다. 난생 처음으로 선생님이 너무나 작고 시시해 보였다.
교무실 앞 복도에서 대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떡할 거야, 한수네 갈 거야......? 나도 같이 갈까?"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고맙지만 혼자 갈게. 혼자 가야 할 것 같아."
대희는 다소 서운한 듯했다. 하지만 곧 밝은 표정으로 "그래! 그럼 내일은 삼총사가 다시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거야. 가서 잘하고 와, 임마!" 하고 내 등을 두드려 주었다.

나는 힘없이 웃으며 무작정 한수네 집을 찾아 나섰다. 한수가 나를 용서해 줄지 어떨지, 내 사과를 받아줄지 어떨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마음의 문을 두드리면, 거기 친구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 주었던 소중한 친구가.

--- p.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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