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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시인의 말 005 1부 상처 입은 손으로는 장미를 붙들지 못한다 011 그래서 사랑은 012 잠금화면 014 그늘 016 찻잔의 무게 018 사랑했던 것들 020 물속의 사람 022 붉은 날의 장미는 여름의 초상 024 초여름 025 민들레, 풀어내기 026 말이 많은 계절 028 시는 어디에 있는가 030 이름은 박하향이 나는 고양이처럼 032 어쩌면 죽음을 앞뒀던 바다 034 벽 속에는 물이 흐른다 036 수취인 불명 038 2부 투명한 유리잔은 계속 닦을 수밖에 없다는 것도 041 새벽 산책길 042 쓰러진다 044 느리게 남는 것들 045 피지 않아도 피어나는 것 046 투명했던 유리잔 049 졸림, 선잠, 꿈 050 푸른 수국 052 그냥 서서 울기로 한 여름 054 봄날 같은 바람을 입으로 후후 식혀봅니다 055 부러진 발목 056 톡톡 058 여름은 나뭇잎을 신고 온다 060 돌이 되는 중 061 오늘은 너를 별이라 부르기로 했어 062 나의 찻잔, 오늘의 위로 064 3부 책 보다 따뜻한 빈그릇째 먹는 이야기처럼 073 산길에 산딸기 074 달의 안쪽을 바라보는 일 076 하루를 한 방향으로 벗기세요 078 96인분의 잡채와 지구 멸망의 전날 080 시간이 눕는 풍경 082 숨 084 물처럼 사랑처럼 운명처럼 086 비 오는 새벽에 088 흔들리며 산다는 건 090 나에게는 아직 늦은 봄, 장맛비 092 먼저 너를 울리지 않기로 했다 094 다섯 해 뒤, 당신에게 096 여름 감나무 097 6월의 장마 098 잔뜩 흐린 날의 생수통 099 4부 흔들리는 풀처럼 멀리멀리 밀어낼 것이다 101 비를 맞는다는 건 102 여름 풍경 104 벚나무는 아직 그 자리에 있습니다 106 유월의 책방 108 기억을 잊는 방법 110 바람이 되기를 112 귀의 114 낮은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 116 형광펜으로 밑줄친 여름-파도 118 책 등을 타고 흐르는 저녁 120 새벽, 안개, 별빛 122 저녁의 안쪽 124 여름은 당신을 데운다 127 모래는 아직 귀가를 못 했습니다 128 여름장마의 가장자리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