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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
해제(解題) 초분初分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1권 71. 성숙유정품(成熟有情品)(2)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2권 71. 성숙유정품(成熟有情品)(3)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3권 71. 성숙유정품(成熟有情品)(4) 72. 엄정불토품(嚴淨佛土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4권 72. 엄정불토품(嚴淨佛土品)(2) 73. 정토방편품(淨土方便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5권 73. 정토방편품(淨土方便品)(2) 74. 무성자성품(無性自性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6권 74. 무성자성품(無性自性品)(2) 75. 승의유가품(勝義瑜伽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7권 75. 승의유가품(勝義瑜伽品)(2) 76. 무동법성품(無動法性品)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8권 77. 상제보살품(常啼菩薩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399권 77. 상제보살품(常啼菩薩品)(2) 78. 법용보살품(法涌菩薩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0권 78. 법용보살품(法涌菩薩品)(2) 79. 결권품(結勸品) 제2분二分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2회 서문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1권 1. 연기품(緣起品)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2권 2. 환희품(歡喜品) 3. 관조품(觀照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3권 3. 관조품(觀照品)(2)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4권 3, 관조품(觀照品)(3)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5권 3. 관조품(觀照品)(4) 4. 무등등품(無等等品) 5. 설근상품(舌根相品)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6권 6. 선현품(善現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7권 6. 선현품(善現品)(2)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8권 6. 선현품(善現品)(3) 7. 입이생품(入離生品) 8. 승군품(勝軍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09권 8. 승군품(勝軍品)(2) 9. 행상품(行相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0권 9. 행상품(行相品)(2) 10. 환유품(幻喩品)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1권 11. 비유품(譬喩品) 12. 단제견품(斷諸見品) 13. 육도피안품(六到彼岸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2권 13. 육도피안품(六到彼岸品)(2) 14. 승대승품(乘大乘品)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3권 15. 무박해품(無縛解品) 16. 삼마지품(三摩地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4권 16. 삼마지품(三摩地品)(2) 17. 염주등품(念住等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5권 17. 염주등품(念住等品)(2) 18. 수치지품(修治地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6권 18. 수치지품(修治地品)(2) 19. 출주품(出住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7권 19. 출주품(出住品)(2) 20. 초승품(超勝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8권 20. 초승품(超勝品)(2) 21. 무소유품(無所有品)(1)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19권 21. 무소유품(無所有品)(2) 마하반야바라밀다경 제420권 21. 무소유품(無所有品)(3) 22. 수순품(隨順品) 23. 무변제품(無邊際品)(1) |
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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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다경』의 결집은 4처(處) 16회(會)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회에서 제6회까지와 제15회는 왕사성의 영취산에서, 제7회에서 제9회까지와 제11회에서 제14회까지는 사위성의 기원정사에서, 제10회는 타화자재천 왕궁에서, 제16회는 왕사성의 죽림정사에서 이루어졌다. 이 경전은 『대반야경(大般若經)』,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 6백부반야(六百部般若)라고도 불린다. 600권의 390품이고 약 4백6십만자의 한자로 결집되어 있으므로 현재 전하는 경장과 율장 및 논장의 가운데에서 가장 방대한 분량이다. 특히 제9회는 범어로 Vajracchedik?prajn?p?ramit? s?tra, 제577권으로 결집되고 있는, 능단금강분(能斷金剛分)이다. 이역본으로 구마라집?보리유지?진제가 각각 번역한 『금강반야바라밀경』과 현장이 번역한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 의정(義淨)이 번역한 『불설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이 있다.
중국에서 반야경의 유통은 동한(東漢)의 지루가참(支婁迦懺)이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 10권을 번역하였던 것이 최초의 사례이다. 이후 삼국시대 오(吳)나라 지겸(支謙)은 『대명도무극경(大明度無極經)』 6권으로 중역(重譯)하여 완성하였으며, 축법호(竺法護)는 『광찬반야바라밀경(光贊般若波羅蜜經)』 10권을 번역하였고, 조위(曹魏)의 사문 주사행(朱士行)이 260년 우전국(于?國)에서 이만송대품반야범본(二萬頌大品般若梵本)을 구하여 무라차(無羅叉)와 함께 『방광반야바라밀경(放光般若波羅蜜經)』 20권으로 번역하였으며, 구마라집(鳩摩羅什)은 404년 대품이만송(大品二萬頌)의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을 중역하였고, 408년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과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등을 역출(譯出)하였다. 특히 인도 용수보살의 『대지도론』은 이 『마하반야바라밀다경』 600권을 주석한 것으로, 현재는 구마라집이 한역한 100권만 남아 있다. 이 책은 소승불교의 교설을 인용하면서도 대승불교의 사상적 우위를 드러낸 것으로.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반야와 공(空) 사상을 강조한다. 『마하반야바라밀다경』은 설법의 내용을 따라서 각각 다른 결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매우 방대하였던 까닭으로 반야계통의 경전인 『소품반야경』, 『금강반야경』, 『반야심경』 등과 비교하면 많이 연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고려대장경의 처음에 이 『마하반야바라밀다경』을 배치하고 있는 것에서 볼 떄, 한국불교에서 『마하반야바라밀다경』의 사상적인 위치가 매우 중요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하고도 방대한 『반야바라밀다경』을 왜 지금 현대의 한국어로 완역하고자 하는가? 역자 보운 스님은 “우리나라 사부대중들은 ‘반야’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일반 대중들도 이 단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매우 적다. 그러나 반야가 무슨 가르침을 내포하고 있고, 이 가르침을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가의 관점에 대하여 깊이 논의하고 반야의 사상을 유통하는 사부대중은 매우 드물다.”면서 “법성(法性)을 찾아가는 수행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논장과 율장을 번역하였고 의궤를 찬집하면서 10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으나, 출가하면서 아스라이 발원하였던 『마하반야바라밀다경』을 번역하겠다는 발원은 지금 생(生)의 과업으로 남아있다.”고 완역의 대장정에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