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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장 삶과 일 병행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새벽 우유 배달에서 시작된 두 번째 인생_정영미 비우며 채우는 삶_이은진 나는 초보 엄마_김선자 가난의 허기를 채워 주는 소울푸드, 라면_라선경 좋아서 하는 거잖아_류정희 상처 위에 핀 단단한 나_장은경 가족도 성장합니다_하주언 어린 시절, 놀이가 되어 준 삶의 기억들_이선희 가난이 준 선물_권광택 2장 지금 배움의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동화구연대회에서 꼴찌를 하다_정영미 나를 성장시키는 아침_이은진 우리 집 으뜸이_김선자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나요?_라선경 나에 대한 투자가 올진 것이다_류정희 돌봄에서 피어난 나의 삶_장은경 무식한 축적기_하주언 첩과 살아온 39년_이선희 배우는 것이 마음을 채우는 것입니다_권광택 3장 평생 배움은 자격을 갖추는 일입니다 두려움 너머엔 내가 있었다_정영미 독서로 바꾼 나의 삶_이은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밀다_김선자 도전하는 쾌감_라선경 도대체 공부가 뭔데?_류정희 내 손끝의 용기_장은경 교사에서 보험 설계사로_하주언 눈에 보이지 않던 아버지의 사랑_이선희 돌이킬 수 없는 사고_권광택 4장 인생 후반기에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열 타임의 하루_정영미 어쩌다 작가_이은진 공부하다 여행용 가방과 함께 쫓겨날 뻔_김선자 원래 떠밀려 가는 거구나_라선경 나는 내가 참 좋다-류정희 딸의 편지,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_장은경 나의 삶과 위로_하주언 글쓰기라는 항로, 독자라는 목적지?_이선희 생각의 방_권광택 마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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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목돈 천만 원 투자해 가맹비와 자동차까지 샀다. 신설 도서 대여업체라 고객이 한 명도 없었다. 남편 월급에서 신문 전단지 광고비로 70만 원을 투자했다. 전단지를 보고 7명한테 전화가 왔다. 첫 수입은 3만 5천 원이었다. 두 아이 어린이집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웠다.
--- p.36 교대 근무를 계속할지는 모른다. 어떠한 일을 할지, 누구도 미래를 점칠 수 없다.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아침에 일어나 나만의 모닝 루틴을 하고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주말에도 모닝 루틴 실천 지속하려 한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자신을 스스로 시간을 경영하도록 돕고 싶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지루한 일상이 아닌, 매일 새롭게 호기심 가득한 일상을 기대한다. --- p.81 초보 작가들의 글쓰기와 책 쓰기를 도와주며, 저처럼 경력 단절과 삶의 굴곡을 겪은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냄 4기 공저 작가들과 청주 흥덕구 송절동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 도움을 주었습니다. 매주 온라인으로 공부하지만,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나눕니다. --- p.117 누가 등 떠밀어서 하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공부를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자신도 신기해서 질문을 던져 본다. 우리 집 거실은 통째로 나의 공부 공간이 되어 책이 무한대로 쌓여 가고 있다. 가끔 내가 봐도 ‘헉!’ 할 때가 있다. ‘이거 정상 맞나,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공부할 것이 많아지니 공부 또한 중독 중 하나다 싶다. --- p.152 작가라는 직업을 동경했다. 글 쓰는 고통이 있지만, 월급 대신 인세로 보상을 받는 자유로운 삶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베스트셀러가 되어 돈도 많이 벌고, 출간기념회를 하고 사인하며 유명해질 거라고 오해했다. 내 책에 사인을 하고 독자와 소통하는 모습이 근사해 보였다. 특별한 사람이 작가가 되는 줄 알았다. 대단한 업적을 가진 분들이 책을 쓰고 작가가 된다고 생각했다. ‘과연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발동했다. --- p.188 마흔이 되어 쓰고 사유하는 설렘을 가질 수 있다는 일 행복한 도전이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해 보자고 생각하면서 권위 있는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신은 나에게 고통과 함께 기회를 주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살 수 있게 도왔습니다. 퇴고 작업을 하면서 작가라는 직업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나에게 위로되었던 일기와 편지는 작은 쓰기의 습관이었고, 나를 작가의 길로 데려다주었습니다. 한 권을 쓰는 작가가 아닌 평생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p.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