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트루드 랜다(Gertrude Landa) 『탈무드』를 아이들의 이야기로 엮다 거트루드 랜다는 "나오미 이모"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작가이다. 그녀는 특히 유대인 전설과 동화를 어린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랜다 작가는 유대교의 핵심 경전인 탈무드와 미드라쉬에 깊이 기반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냈다.
대표작인 『유대인 동화와 전설』은 이 방대한 유대 문헌 속에서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랜다 작가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같은 성경 속 인물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고대 랍비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랜다 작가는 단순히 기존의 이야기를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탈무드와 미드라쉬의 경계를 넘어, 후대 유대인들의 민담과 전설에 담긴 풍부한 상상력을 자신만의 문체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른 일반적인 동화나 로맨스 소설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유대적인 이야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녀의 작품은 유대 문화와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