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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엄마, 내가 어렸을 때 그 예쁜 누나가 쳤던 게 뭐예요?” _ 4 Step 1. 알다 1장 어렵고 힘든 클래식, 도대체 왜 듣는지 모르겠다 _ 21 2장 클래식은 대중음악이 아니다 _ 35 3장 클래식은 ‘작품명을 볼 줄 아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_ 42 4장 작품명의 구성 공식 끝에 붙는 수상한 암호들 _ 57 Step 2. 배우다 5장 ‘끊어서 반복 듣기’의 마법 _ 69 6장 ‘끊어서 반복 듣기’ 해 보기 _ 77 7장 스마트한 세상에서 고전(Classics)을 제대로 듣는 방법 ‘음반 단위’의 클래식 듣기와 나만의 클래식 아카이브 만들기 _ 101 8장 클래식은 독주곡부터 듣고 차근차근 악기의 규모를 늘려가라 _ 110 9장 처음부터 근?현대음악을 들을 수 없다 음악을 듣는 시대별 순서 _ 145 Step 3. 듣다 10장 클래식 듣기는 당신의 모습대로 번져 나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와 장르(형식), 작곡가를 만들어라 _ 173 11장 영화음악을 들으며 클래식을 듣는다고 말하는가 _ 185 Step 4. 외우다 12장 피아니스트 _ 197 13장 바이올리니스트 & 첼리스트 _ 206 14장 지휘자 & 오케스트라 _ 216 Step 5. 알아두다 15장 클래식은 방대하지만 주요하게 연주되는 작품은 한정되어 있다 _ 247 16장 내가 듣는 작품의 전체(전곡)를 항상 먼저 체크하자 _ 261 17장 노란 딱지와 파란 딱지 그리고 빨간 딱지를 선택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_ 268 Step 6. 즐기다 18장 클래식을 완전히 즐기는 방법 - 1 작품을 외워라 _ 285 19장 클래식을 완전히 즐기는 방법 - 2 몸을 움직여라 _ 292 20장 클래식을 완전히 즐기는 방법 - 3 음악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자 _ 304 Epilogue 클래식을 듣는 것도 타고난 사람이 있을까? _ 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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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어렸을 때 그 예쁜 누나가 쳤던 게 뭐예요?”
---「첫 문장」중에서 지금까지 내가 클래식을 들으면서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클래식을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클래식을 들을 때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을 이 책에 정리하였다. 이 책은 클래식을 들으려 하는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에 최대한 집중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클래식 리스너가 되는 것을 현실적인 방법으로 도와줄 것이다. --- p.13 우리는 클래식 작품명을 보면서 어려운 어휘들을 하나하나 다 찾아볼 수 없다. 물론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겠지만 매번 그럴 수는 없다. 꼭 그래야만 한다면 클래식을 듣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일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작품명 전체에서 주되게 사용하는 부분인 ‘작곡가(Beethoven) + 형식(Symphony) + 형식번호(No.3)’만 알고 있으면 된다. 이외에 조성이나 작품번호, 악장 이름 등과 같은 것들을 그저 눈으로 한번 보고 확인만 하면 되는 것이다. --- p.49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클래식은 연주 시간이 상당히 길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심포니(교향곡)는 연주 시간이 기본 40분이 넘고, 오페라는 연주 시간이 시간 단위이다. 알다시피 사람은 집중하는 데 한계가 있다. 개인이 잘 알고 좋아하는 것이라면, 집중력의 한계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목표로 하는 타깃에 쉽게 집중력을 잃고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 그래서 클래식 작품을 들을 때는 내가 한 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분량을 계산하여 그만큼의 구간을 끊어서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p.70 클래식 듣기에서 편식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외려 클래식을 듣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음악 감상의 저변을 단단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나 장르에 대해 깊숙이 알아 가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 p.173 클래식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아티스트의 이름을 많이 아는 것은 클래식을 듣고 알아 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 이것은 마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더라도 리그에서 크게 활약하는 각 포지션의 주요 선수들과 많은 골을 넣는 공격수,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들, 그리고 매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는 클럽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프리미어 리그의 전반적인 흐름과 구조가 대략적으로 머릿속에 그려지고, 각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는 것과 같다. --- p.198 클래식 작품도 사람들이 세계의 주요한 여행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주로 연주되는 것이 있고 즐겨 듣는 것이 있다.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은 이 주된 작품을 중심으로 연주의 역사를 이어 나갔다. 물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작곡가와 작품이 발굴되고 하면서 주로 연주되는 작품의 양이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거대한 강의 수위가 조금 높아지는 미미한 확장에 불과하다. --- p.254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음악을 들으며 지휘하는 것’은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으로 단연 최고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휘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방식들을 복합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 p.300 결국 이 책이 독자에게 강조하려 하는 것은 ‘음악은 많이 듣는 사람을 당해낼 수 없다’라는 것이다. 클래식은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야 하는 음악이다. 세상에 아무리 어려운 클래식 음악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음악을 많이 듣는 사람과 마주하게 되면 언젠가 그에게 동화되기 마련이다. 결국 세상에 듣기 불가능한 어려운 음악은 없다. --- p.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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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서 듣고 반복해서 들으면 클래식이 열린다
클래식의 문턱에서 망설이는 당신에게 30년 동안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진짜’ 클래식 감상법을 알려 드립니다 클래식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예술이다. 자연과 철학을 품은 선율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우리 안에 강렬하게 울려 퍼지며 사색하게 한다. 연주자의 섬세한 해석은 곡마다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 낸다. 이런 음악 감상의 재미와 깊이가 클래식이 우리에게 주는 매력이다. 그래서 세상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가득하지만 결국 클래식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출발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게 된다.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많은데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 뭘 알고 들어야 하는 걸까? 들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클래식을 사랑한 한 건축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문턱에서 망설이는 당신에게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는 방법을 여섯 단계로 설명한다. 악보를 볼 줄 모르고 악기도 다룰 줄 모르는 클래식 문외한에게 안성맞춤인 이 책은, 우리가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불후의 고전부터 현대의 거장들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다양한 세계를 쉽게 소개하며 ‘진짜’ 클래식 감상법을 전한다. ‘진짜’ 클래식 감상 세계로 초대하는 클래식 듣기의 여섯 단계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클래식에 입문하게 구성된 친절한 안내서 클래식의 첫 단계는 작품명을 볼 줄 ‘아는 것’이다. 길고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는 클래식 작품명도 간단한 공식만 알면 결코 어렵지 않다. 작품명의 구성 공식은 ‘작곡가 + 형식 + 형식번호’이다. 이것만 알아도 우리는 작품명에서 작품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로 좋아하는 음악가의 작품이 있다면 끊어서 반복해 들으며 음악이 점점 내 귀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악장별로 끊을 수도 있고, 10분 단위 혹은 자신이 집중해서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시간 분량으로 끊어서 반복하여 들으면 된다. 이는 너무나 평범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을 들을 때마다 시도해 보라. 이것이 클래식 마니아로 거듭나는 확실한 비결로, 단단하게 닫힌 것처럼 보이는 클래식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다. 클래식 듣기에서 편식은 나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악기, 장르, 작곡가에 몰입하자. 그것이 음악 듣기의 씨앗이 되면 나의 음악적 지평은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네 번째 단계는 클래식 역사에서 중요한 연주자와 지휘자, 오케스트라의 이름을 알아 두는 것이다. 이것들만 알고 있어도 클래식의 거대한 흐름을 아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좋은 음반이나 훌륭한 연주를 어렵지 않게 선택하는 안목도 키우게 된다. 방대한 클래식의 세계지만 주요하게 연주되고, 또 주로 듣는 작품은 한정되어 있다. 이는 해마다 연주되는 작품들의 통계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니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주요 작품을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클래식을 자연스레 체득하는 다섯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 클래식 작품을 체득하여 외울 정도가 되면 높은 수준의 음악 감상이 가능해진다. 몸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반응하게 된다. 그러면서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인 즐기는 단계에 이른다. 이때 느껴지는 감동과 환희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몸을 움직이고 지휘를 하며 음악에 빠져드는 방법부터 음악회를 즐기는 방법까지 클래식을 즐기는 팁을 알려준다. 이와 같이 ‘알다 ? 배우다 ? 듣다 ? 외우다 ? 알아 두다 ? 즐기다’ 여섯 단계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클래식의 방대한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부록으로 ‘클래식 듣기의 단계별 지도’를 넣었다. 각 단계마다 들으면 좋은 중요한 곡과 더 들어 보면 좋은 곡, 각 단계에 필요한 기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 더 깊이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곡들도 정리해 두었다. 물론 이 지도는 참고용이고 지도에 설명된 내용 하나하나를 엄격하게 따를 필요는 없지만, 이 지도의 흐름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클래식의 세계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클래식 세계를 여행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 절대 음감이니 해서 음악을 듣는 감각이 타고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음악은 많이 듣는 사람을 당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듣기 불가능한 어려운 음악은 없다. 들으려는 마음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들으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클래식 세계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클래식의 세계에 뛰어드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미리 읽은 독자들의 반응 *** 클래식 듣기의 여섯 단계를 무작정 따라가니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이끌어요. *** 클래식 1도 모르는 나에게 취향을 발견하고 즐기는 법까지 알려줘요. *** 초보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 클래식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어요. *** 작품 해설 위주의 책이 아니라 실제 클래식 곡들을 듣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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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은 한없이 멀고도 어려운 세계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제대로 된 안내자 한 명만 있어도 그 거리는 순식간에 좁혀집니다. 이 책은 음악 전공자가 아닌 한 건축가가 스스로 길을 찾으며 깨달은 ‘클래식 듣기의 진짜 방법’을 담아,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정하게 이끌어 줍니다. 클래식을 한 번쯤 좋아하고 싶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합니다. -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피아니스트 &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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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되면 진실로 사랑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고전 음악은, 잘 알지 못하면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건축가 이지협은 클래식을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여섯 단계로 쉽고도 재미있게 독자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건축가가 풀어내는 고전 음악 입문서인 만큼 아름다운 건축물처럼 짜임새 있고 유용하며 창의적입니다. - 최왕돈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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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시선으로 클래식 듣기를 풀어냈기에 이미 프로 수준의 애호가와 음악의 문턱 앞에서 망설이던 초심자 모두가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 독자가 여섯 단계를 밟아가며 음의 결을 감지할 때, 클래식은 지루한 배경음이 아닌 도시의 골목길처럼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깃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 책이 전하는 ‘클래식 듣기의 필수 단계’는 자신만의 음악 도시를 설계하는 든든한 청사진이 될 것이다. -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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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내게 익숙한 언어지만, 클래식 음악은 낯선 풍경이었다. 아름다움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멀리서 바라볼 뿐이었다. 『왜 내 귀에는 클래식이 안 들리는 걸까』는 그런 사람을 따뜻하게 이끄는 책이다. 클래식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도, 이 책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익숙하지 않던 음악이 자연스럽게 들리기 시작했다. 창작의 본질을 공유하는 두 세계를 연결해 준 이 책을, 클래식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망설였던 이들에게 권한다. - 김이홍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주)건축사사무소 김이홍아키텍츠 대표,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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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클래식을 사랑한 한 건축가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이 책은,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클래식 듣기의 체계적인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클래식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감상법을 넘어 클래식을 깊이 이해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최하눌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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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꼈던 분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클래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클래식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와 작품을 들어 나가는 체계적인 방법이 한층 더 클래식 음악을 가깝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클래식이 인생의 즐거운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 황용호 (의사, 웰스킨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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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건축가가 클래식 음악에 대해 깊게 논할 수 있을까?’ 거기서 출발한 의문이 이 책에 사정없이 끌려간 이유이기도 하다. 음악을 듣는다는 데 무슨 정답이 있겠냐마는, 필자가 제시하는 음악 듣기의 방법으로서 나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것은 클래식을 들을 때의 ‘태도’이다. 이 책은 나 같은 클래식 문외한이 클래식을 알고 즐기게 하는 길잡이로서 손색이 없는 책이다. - 박재역 (한국어문교열연구원 원장, 전 동아일보 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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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가끔 내 안에 여유가 부족해 아이들에게도 그 부족함이 드러날 때가 있다. 이 책은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었고, 클래식을 이해하면서 교사로서 아이들을 품고 섬길 수 있는 여유가 커졌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먼저 여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풍요로운 삶을 향한 동기를 가질 수 있었다. - 조혜영 (미사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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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 멜로디지만 무슨 음악인지 떠올리기 힘든 순간을 모두 겪어 보았을 것이다. 클래식에 입문하고자 수없이 문을 두드려 보았지만 클래식 교과서와 같은 책들은 오히려 더 거리감을 느끼게 했다. 이 책은 초보자의 시선에서 시작해 어느 순간 클래식에 빠져드는 경험을 저자의 삶과 함께 풀어낸 클래식 에세이다. - 김아름 (아라우건축사사무소 대표,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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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사람들이 클래식을 듣는다’는 생각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껴왔던 바다. 나 또한 그 교양인 부류에 들기 위해 클래식을 억지로라도 들어보려 했지만 어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클래식은 항상 나와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난 이후로 클래식은 나에게 멀리 있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멀리서 나를 반기며 크게 손짓하는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신웅식 (건축가, 『한 건축가의 사람, 이야기, 공간에 관한 낙서장』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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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유튜브에서 들었던 클래식 음악이 마음에 들어 작업 중에 한 곡을 반복해서 들은 적이 있다. 곡의 분위기가 좋아 그와 비슷한 곡들을 찾아보려 했지만, 음악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몰라 이리저리 헤맸어야만 했다. 결국 찾는 것을 포기하고 계속 듣고 있던 곡만 들으며 작업을 마무리했었던 기억이 있다. 만약 그때 이 책을 먼저 만나 클래식을 듣고, 찾고,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 김호경 (일러스트레이터,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뉴요커(The New Yorker)」 일러스트레이션 게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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