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울트라맨을 위하여
EPUB
신보라
&(앤드) 2025.07.18.
가격
12,000
12,0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저자소개
울트라맨을 위하여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202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울트라맨을 위하여』가 있다.

신보라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1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16.29MB ?
ISBN13
9791194643760

출판사 리뷰

아버지가 죽은 후 우주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는 화물트럭을 몰며 근근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지만, 포르쉐와 충돌 사고 이후 가해자 취급받으며 죽었다. 이후 엄마는 점점 알코올중독에 빠지고 우주는 아버지에 대해 말하는 친구를 폭행한 후 전학하게 된다.
전학 온 날 우주는 왕따인 메리를 만난다. 메리의 진짜 이름은 문형은. 우주는 점점 메리의 세계에 빠져든다. 메리는 비디오감상실의 딸이다. 그곳은 중고등학생들의 은밀한 성지다. 메리는 엄마에 대한 복수를 계획 중이다. 엄마가 가장 아끼는 화초에 락스를 부어 서서히 말라 죽게 만드는 것. 메리의 복수는 조용하고 은밀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우주는 그 복수가 누구를 향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메리 자신인가, 엄마인가, 아니면 세상 전체인가.
우주의 엄마는 아버지가 죽은 이후 천천히 시들어가는 중이다. 마치 존재 자체가 점점 투명해지는 것 같다. 메리와 우주 두 사람은 매일같이 환락송(정심 아저씨의 노래방)에 찾아가 정심 아저씨에게 단팥빵을 얻어먹으며 노래를 부른다. 메리가 부르는 ‘울트라맨이야’를 들은 후 우주는 울트라맨이 되고 싶다. 울트라맨이 되면 엄마를 구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메리가 고양이를 죽인 다음 날, 메리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그 욕설과 비아냥을 우주가 오롯이 듣는다. 점점 메리와의 균열이 생긴다. 메리 없이 환락송을 찾아가 정심 아저씨와 홀로 남은 엄마들에 대해서, 구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우주는 깨닫는다. 메리를 구해줘야겠다고. 하지만 메리의 집에서 다시금 수치와 멸시를 느끼고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낀 메리가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정상적인 가정임을 확인하게 된다.
다음 날, 엄마의 시신과 우주가 발견된다. 우주는 조사를 받는다. 하지만 집중하지 못하고 홀로 상상에 빠져 모든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우주가 눈을 감자, 죽은 엄마와 아버지, 메리와 자신을 스쳐간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말한다. "우주야. 사랑해." 우주는 다시 눈을 뜬다. 그러나 그의 앞에 있는 것은 무표정한 얼굴의 조사관뿐이다.
우주는 밖으로 나온다. 정심 아저씨만이 남아있다.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이방인들. 그제야 우주는 깨닫는다. 우리는 처음부터 이방인이었고 앞으로도 이방인일 것이다. 두 사람은 마주 선 채로 단팥빵을 먹는다.
〈심사평〉
〈울트라맨을 위하여〉는 성장의 대가에 대한 혹독한 비유로 가득한 소설이다. 성장은 가혹하다. 저절로 자라는 것은 없다. 무엇이든 내놓아야 인생에 설득력이 생기는 법이다. 그리하여 때로는 친구를, 때로는 엄마를, 대개는 나 자신을 전부 내놓은 후에야 겨우 깨닫게 된다. 우리 삶에 울트라맨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삶의 근근한 동행은 그저 나 자신뿐임을 -편혜영(소설가)

오래 혼자였던 사람만이 타인의 외로움을 알아볼 수 있다. 지독한 시선을 견뎌본 사람만이 이방인의 굽은 등을 알아챌 수 있다. 그러니 이것은 발견에 대한 이야기이다. 구멍 속에 스스로를 밀어 넣는 행위가 숨기 위해서가 아니라 ‘꺼내지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이 소설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우리를 향해 두 팔을 벌린 채 끝없이 말한다. “나를 안아주세요. 나를 살려주세요. 나를 그저 사랑만 해주세요.” -안보윤(소설가)

이 소설의 인물들은 서로 갈등하다가 새롭게 이어져가는 성장 서사를 인생의 축도처럼 그려간다. 누군가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아싸’들의 삶에는 우주를 가득 채우는 허무가 출렁이지만, 그 이방인들의 삶에는 스스로를 항구적인 사랑의 울트라맨으로 세워가려는 아득한 꿈 또한 충일하게 번져간다. 소외와 아픔, 공감과 이해의 과정을 통증처럼 구축해간 이 아름다운 소설 앞에서 우리는 국외자들이 겪는 상처와 그것을 넘어서는 사랑의 카타르시스를 함께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단호하게 아름다운 ‘작가 신보라’의 문장을 강렬한 기억으로 품게 될 것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리뷰/한줄평1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