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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전부는 아니에요
16명의 영미 여성 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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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인 오스틴(1775~1817)

연민에 부치는 노래
침대에 드러누웠더니
한 어린 친구에 대한 즐거운 찬가
머리가 아파요
이 작은 가방
그들이 온대요
행복한 노동자
친애하는 프랭크, 기쁘기를 바래요
오! 베스트 씨 참 나빠요
윈체스터 경마가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1806~1861)


남자의 자격
숙녀의 좋아요
당신이 꼭 나를 사랑해야겠거든
다시 말해주세요
나의 편지들!
당신을 생각하면!
처음으로 그이가 입 맞추었을 때는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느냐고요?
『오로라 리』에서
한 나라에 대한 저주

샬럿 브론테(1816~1855)



열정
기쁨
후회
앤 브론테의 죽음에 부쳐
이별
북부에 대해 들려줄게요!
저녁의 위안
편지
겨울 창고

에밀리 브론테(1818~1848)


기억
상상력에게
희망
밤바람

과거, 현재, 미래
연인이 기타에게
자, 같이 걸어요
죄수: 단편
제 영혼은 겁쟁이가 아닙니다

앤 브론테(1820~1849)


바람 부는 날 어느 숲에서 지은 시
오, 그들이 희망을 앗아갔어요
사로잡힌 비둘기
애원
정자
블루벨
은거

추억

위안

조지 엘리엇(1819~1880)


즐거운 결말이 왔다 가네요, 임이여
어느 런던 응접실에서
지나간 하루를 헤아려보다가
세상은 위대하죠
두 연인
내 금-갈색 곱슬머리 사이에
장미
달콤한 봄날
파란 날개
삶을 가치 있게 만들려면
크리스티나 로제티(1830~1894)
이브의 딸
에코
첫날
생일
한 화가의 스튜디오에서
나 죽거든, 임이여
사과 수확
겨울: 나의 비밀
왕의 공주
희망의 인내

에밀리 디킨슨(1830~1886)


달은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
가을에 당신이 오신다면
성공
나는 가능성 속에서 산다
수수한 삶

나는 화산을 보지 못했다
한 줄기 빛살이 비스듬히
나는 천국에 갔다

루이자 메이 올컷(1832~1888)


금빛 그림자들이 더 밝게 빛나고
비누 거품 내며 부르는 노래
장미 가족-노래 1
장미 가족-노래 2
작은 잿빛 곱슬머리
나의 왕국
요정의 노래
나는 작은 새예요
우리의 행복한 집에서
자장가

엘라 휠러 윌콕스(1850~1919)


운명의 바람
당신을 사랑해요
피곤하네요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후회
사랑이 찾아왔어요
삶의 상처
최후까지
늙어가네요
우리의 축복들

해리엇 먼로(1860~1936)


기차에서
블루 리지
만남
황혼 무렵에
물까마귀
정원
루벤스
태초에
멜로디
배의 난간에서

에이미 로웰(1874~1925)


4월
부재
빨간 슬리퍼
밤과 잠
오리엔테이션
파란 스카프
폭격
무늬
꽃잎
현대적 주제에 관한 스물네 편의 하이쿠

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


자, 잠시 쉬어요
황혼
행복을 찾는 사람
옛집의 노래
추억의 사진들
사랑의 기도
어느 겨울 새벽
인내력이 강한 쪽은 - 남자일까 여자일까요?
매기를 추모하며
공상

사라 티즈데일(1884~1933)


교환

어느 겨울밤
봄밤
여름밤, 강변
키스
새로운 사랑과 옛사랑
비행
보석
정원에서

캐서린 맨스필드(1888~1923)


나비의 웃음소리
만남
어느 꼬마 소년의 꿈
들국화 차
고독
깨어나는 강물

나무 의족의 남자
시골 여자들
오팔 꿈 동굴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1892~1950)


어떤 입술에 내 입술이 키스했는지
사랑이 전부는 아니에요
시간이 위안을 주지는 않아요

나를 동정하지 마세요
아주 오래된 몸짓
삶의 재
주막
슬픔
썰물

저자 소개 2

등저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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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Barrett Browning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의 시인으로, 생존하던 기간 동안 영국과 미국에서 대중적인 인물이었다. 살아생전 영국의 가장 유명한 여류 시인이었으나 가족도 부와 영예도 버리고 여섯 살 연하의 무명 시인과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여인이었다. 스무 살 무렵부터 시한부나 다름없는 인생을 살았지만 사랑의 힘으로 15년간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아들까지 낳았다.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은 영국 문학사상 최고의 러브스토리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06년 3월 6일 영국의 더럼에서 아버지 에드워드 몰턴 배럿(Edward Moulton Barrett)과 어머니 메리 그레이엄 클라크(Mary Gr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의 시인으로, 생존하던 기간 동안 영국과 미국에서 대중적인 인물이었다. 살아생전 영국의 가장 유명한 여류 시인이었으나 가족도 부와 영예도 버리고 여섯 살 연하의 무명 시인과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여인이었다. 스무 살 무렵부터 시한부나 다름없는 인생을 살았지만 사랑의 힘으로 15년간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아들까지 낳았다.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은 영국 문학사상 최고의 러브스토리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06년 3월 6일 영국의 더럼에서 아버지 에드워드 몰턴 배럿(Edward Moulton Barrett)과 어머니 메리 그레이엄 클라크(Mary Graham Clark) 사이에서 열두 명의 형제자매 중 장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남동생들의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존 밀턴과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열 살이 되기도 전에 읽었으며, 곧 고전문학과 형이상학에 지적으로 심취하게 되었다. 여섯 살인가 여덟 살 때 처음으로 시를 썼으며, 열네 살이던 1820년에 그녀의 아버지는 생일 선물로 그녀가 쓴 네 권으로 된 서사시집 『마라톤에서의 전투(The Battle of Marathon)』를 출간해 주었다. 정식으로 출간된 그녀의 첫 번째 시집은 1826년 『마음에 관한 에세이와 기타 시들(An Essay on Mind, with other poems)』인데, 이 시집의 출간으로 인해 그녀는 그리스 문학을 전공한 학자들과 서신 왕래를 하게 되었고, 그리스 문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1844년에 출간된 『시』로 인해 그녀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고 당시 무명 시인이었던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의 열렬한 구애 편지를 받게 된다. 스무 살이 될 무렵부터 당시로서는 진단을 내릴 수 없는 희귀병으로 인해 병마와 싸워 온 엘리자베스는 처음에 로버트의 구혼을 거절했으나 결국 로버트의 진심에 감동하여 부친의 반대를 피해 이탈리아로 도망쳐 결혼한다. 엘리자베스는 1861년 6월 29일 15년간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마치고 죽었다.

엘리자베스가 로버트를 만났을 때 그녀는 이미 그보다 훨씬 많은 작품을 쓴 상태였지만, 그와 만난 이후 『포르투갈어에서 옮긴 소네트(Sonnets from the Portuguese)』와 『오로라 리(Aurora Leigh)』라는 유명한 작품들을 쓰게 되었다. “포르투갈어(Portuguese)”는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부르던 애칭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의 사랑시 소네트는 남편인 로버트의 주장에 따라 다음번 시집에 포함되어 출간됨으로써 시인으로서의 그녀의 지위는 더 높아지고 확고해졌다. 워즈워스가 죽은 후인 1850년에 그녀는 계관시인 승계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계관시인의 영예는 테니슨에게로 갔다. 1856년에 출간된, 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오로라 리』는 그녀의 야심적인 장시 작품으로 인기가 많았다. 1860년에는 이탈리아인들의 정치적 사건에 관한 『의회 이전의 시(Poems before Congress』라는 시집을 남편에게 헌사하며 출간했다. 그녀의 마지막 시집은 『악기(A Musical Instrument)』로, 그녀가 죽은 후에 남편이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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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시 전문 번역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소안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 깊은 생태주의자로서 셸리』가 있고, 2000년 초부터 2016년까지 숭실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영어와 영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19세기와 20세기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민요』, 『고독의 축복: 워즈워스 시선』, 『사랑의 철학: 셸리 시선』, 『각자와 모두: 에머슨 시선』, 『나의 노래: 휘트먼
영미 시 전문 번역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소안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숭실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셸리 시의 생태학적 전망: 깊은 생태주의자로서 셸리』가 있고, 2000년 초부터 2016년까지 숭실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영어와 영시를 가르쳤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19세기와 20세기 영미 시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민요』, 『고독의 축복: 워즈워스 시선』, 『사랑의 철학: 셸리 시선』, 『각자와 모두: 에머슨 시선』, 『나의 노래: 휘트먼 시선 1』, 『우연: 하디 시선』, 『비극적 황홀: 예이츠 시선 3』, 『우리는 전달자다: 로렌스 시선 3』, 『황무지: 엘리엇 시선 2』, 『무늬: 에이미 로웰 시선』, 『이미지스트 시인들』과 『여성을 위한 시: 영미 여성 시인선』을 비롯한 백여 종의 영미 시선집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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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30*200*18mm
ISBN13
9791159059919

책 속으로

당신이 꼭 나를 사랑해야겠거든(If Thou Must Love Me)

당신이 꼭 날 사랑해야겠거든, 다른 건 말고
오직 사랑만을 위해 그리해주세요. ‘그녀의 미소 -
그녀의 얼굴 - 그녀의 다정한 말투 때문에 -
나랑 딱 들어맞는 재치 있는 생각 때문에,
그런 날이면 꼭 즐거운 안도감을 선사했기에
그녀를 사랑해’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이런 것들은, 임이여, 스스로 변해버리거나,
당신을 위해 변할 수도 있어요 - 그리 맺은 사랑은
그리 끝나버릴지 몰라요. 내 뺨의 눈물을 닦아주는
당신의 귀한 동정심으로도 나를 사랑하지 마세요 -
오랫동안 당신의 위안으로 살아온 미련퉁이가
우는 법을 잊고, 당신의 사랑마저 잃을지 모르니까요!
오직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주세요, 언제나
당신이 나를 사랑해줄 테니, 영원한 사랑이 다 하도록.

---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 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영문학계의 주요 시인들을 선별하고, 시를 선별하여 모아 낸 ‘소명출판영미시인선’ 시리즈이다. 『사랑이 전부는 아니에요』은 그 여덟 번째 책으로, 16명의 영미 여성 시인들의 시를 모은 시선집이다.

시에 담긴 시인들의 사랑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 『제인 에어』의 샬럿 브론테,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의 앤 브론테, 『미들 마치』의 조지 엘리엇, 『작은 아씨들』의 루이자 메이 올컷, 『빨간 머리 앤』의 루시 모드 몽고메리, 『가든파티』의 캐서린 맨스필드.

이 유명한 여성 소설가들은 과연 어떤 시를 썼을까? 이 시선집은 그들의 잊힌 시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그 시들을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 에밀리 디킨슨, 크리스티나 로제티, 엘라 휠러 윌콕스, 해리엇 먼로, 에이미 로웰, 사라 티즈데일과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같은 여성 시인들의 계보에 올려서,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중반까지 150여 년에 이르는 영미 여성 시의 도도한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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