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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클럽은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서 홀가분하게 봄 방학을 보내려고 파리에 있는 콜레트의 집으로 갔어. 그런데 콜레트의 룸메이트 줄리가 에펠탑 졸업 패션쇼에서 선보일 작품들을 몽땅 도둑맞았지 뭐야! 도대체 누가, 왜 줄리의 졸업 작품을 훔쳐 간 걸까? 로즈 클럽은 오페라 극장에 숨겨진 비밀을 풀고 줄리의 졸업 작품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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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패션의 도시 파리의 구석구석까지!
〈에펠탑 패션쇼와 오페라 극장의 비밀〉은 전 세계 수많은 도시 가운데에서도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프랑스의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파리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센 강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많은 문화 유적들이, 왼쪽에는 다양한 쇼핑센터와 교육 기관들이 있어 관광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불로뉴의 숲과 센 강처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도 많아 낭만적인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로즈 클럽 아이들과 함께 파리 곳곳의 명소를 자연스레 만날 수 있다. 콜레트의 집으로 가는 길에서 본 몽마르트르와 사크레쾨레 성당, 아이들이 즐겁게 쇼핑한 센 강의 왼편, 줄리를 위로해 주던 그랑불르바르, 아이들이 작전을 수행한 뒤 만나는 불로뉴의 숲, 범인을 쫓아 보트를 타고 지나간 센 강의 다리들, 범인과 만나게 된 파리 오페라 극장까지, 파리에서 둘러봐야 할 장소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 권마다 새롭고 낯선 장소에서 펼쳐지는 로즈 클럽의 모험은 단순히 모험 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의 새로운 장소와 그곳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곳곳에 담긴 상식과 다양한 놀이거리가 담긴 부록까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자 장점은 각 권의 배경이 되는 장소의 역사, 지리, 특징 등의 흥미로운 상식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파리의 지리와 문화유적 등 다양한 상식들을 이야기 중간중간마다 배치해 두었고, 이야기 끝에 간략하게 파리의 역사, 파리의 상징 에펠탑, 파리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파리 전역에 퍼져 있는 녹지대에 대한 상식도 부록으로 엮어 두었다. 이어지는 부록 〈로즈 클럽 일기〉은 분홍빛으로 가득한 콜레트의 방을 구경하는 등 로즈 클럽 친구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 가며 친근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장미로 유명한 파리를 떠올리게 할 꽃 요리법, 장미에 대한 상식, 장미 무늬 옷 DIY 등 재미있는 놀이거리들을 담았다. 이렇게 로즈 클럽 친구들의 편지와 일기 형태로 꾸며진 부록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비밀스러우면서도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유용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