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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인은 참지 않아
10대가 알아야 할, 우리가 바꾼 역사 EPUB
신서현엄주 그림
풀빛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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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조선 사람들은 참지 않아_ 임진의병 12
농민들은 참지 않아_ 동학 농민 운동 26
일본 침략 참지 않아_ 항일 의병 42
식민 통치 참지 않아_ 3 · 1 운동 60
학생들은 참지 않아_ 광주 학생 독립운동 76
부정 선거 참지 않아_ 4 · 19 혁명 86
광주 시민들은 참지 않아_ 5 · 18 민주화 운동 98
군사 독재 더 이상 참지 않아_ 6월 민주 항쟁 112
민주주의 후퇴 참지 않아_ 촛불 집회 124

저자 소개 2

어릴 때부터 역사가 참 좋았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마음이 좀 편해졌기 때문이었다. 역사 속에는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었다. 폭군과 독재자의 말로는 늘 어두웠으며 악행은 늘 부메랑이 되어 날아왔다. 아무리 끔찍한 전쟁도 끝이 있었고 전염병과 기근 등 온갖 어려움이 찾아와도 사람들은 결국 답을 찾아냈다. 역사는 가끔 뒤로 가는 것 같아 보였지만 끝끝내 앞으로만 나아갔다.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현재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고민과 현실의 부조리함은 그저 우스워 보일 뿐이었다. ‘흥, 어차피 모든 일은 사필귀정이야.’라고 중얼거리면 알 수 없는 힘이 났다. 나의 이러한 인생 비법(
어릴 때부터 역사가 참 좋았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마음이 좀 편해졌기 때문이었다. 역사 속에는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었다. 폭군과 독재자의 말로는 늘 어두웠으며 악행은 늘 부메랑이 되어 날아왔다. 아무리 끔찍한 전쟁도 끝이 있었고 전염병과 기근 등 온갖 어려움이 찾아와도 사람들은 결국 답을 찾아냈다. 역사는 가끔 뒤로 가는 것 같아 보였지만 끝끝내 앞으로만 나아갔다.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현재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고민과 현실의 부조리함은 그저 우스워 보일 뿐이었다. ‘흥, 어차피 모든 일은 사필귀정이야.’라고 중얼거리면 알 수 없는 힘이 났다. 나의 이러한 인생 비법(?)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졌다.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사는 힘을 길러 주고 싶다. 그래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쓰고 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다. 그림책 『악몽수집가』를 쓰고 그리고,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쓰고, 『사랑을 한다는 건』 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 밖에 그림이 필요한 다수의 상업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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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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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04.11MB ?
ISBN13
9791194636106

출판사 리뷰

한국인의 저항 의식은 어떻게 역사를 바꿨을까?

역사의 반복은 삶의 태도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우리 한국인은 긴 역사 속에서 많은 위기를 겪으면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싸우는 삶의 태도를 정립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건들도 그러한 삶의 태도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4·19 혁명, 6월 민주 항쟁, 촛불 집회처럼 짜릿한 성공의 순간도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장면들은 실패와 눈물, 한숨으로 얼룩져 있다.

그러나 당시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다.

저항은 부정한 사람들이 감추고 있던 문제들을 까발렸다. 그리고 다시는 덮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저항하던 사람들의 억울한 희생은 구경만 하던 사람들을 저항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마치 배턴을 이어받듯 이전 사건은 다음 사건에 영향을 주었고, 느리고 더뎌도 결국 문제는 조금씩 해결되어 갔다. 한 걸음 나아갔다가 두 걸음 후퇴하게 되어도 결국 그 반동으로 역사는 다시 세 걸음, 네 걸음 묵묵히 나아갔다.

저항을 통해 사람들은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신분 제도를 없애고, 지배자가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전제 정치를 허물고,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고, 민주화를 이루고, 하루 8시간만 일하게 하고, 각종 차별을 없애 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제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만드는 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몫이다. 이순신도 김구도 아닌 평범한 내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냐고?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우리 역사의 중요한 변화는 모두 평범하고 선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냈다는 것을.

“5개월간 광장에 모였던 1,600만 명의 시민은 지역도, 이념도, 나이도, 성별도 다 제각각이었지만 한 가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바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거. 따라서 앞으로도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생긴다면 시민들은 다시 광장으로 나올 거고, 엄청난 저항을 각오해야 할 거야. 늘 그래 왔듯이 한국인은 참지 않으니까.”(본문 136쪽 ‘군사 독재 더 이상 참지 않아_ 6월 민주 항쟁’ 중에서)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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