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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께여서 행복해
너 닮았어 치즈 스파게티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공포 영화 꾸역꾸역 따끈 주말 아침 외계인 아이스크림 비 오는 날 우아앙 철푸덕 시루와 아나스타샤 의리 빨래 놀러 옴 뽀송뽀송 잠옷티디 두더지 부끄 여름 떡짐 맛있는 꿈 하품 전염 졸리면 자 생선이 아니라 고등어씨 저녁 했어 찰싹 아기별 아기별 후일담 선물 멍구야 좋아해 묘냥아 좋아해 풀빵 붕어빵 파티 따뜻하게 입고 나가 손 시려워 호롭 눈사람 받아가세요 2. 오늘도 즐거워 너 이용당한 거야 간식 시간 마스크팩 도시락 탑 쌓기 냐미냐미 뽀글뽀글 요리 망했어 휙휙 메이드 어때? 실수했을 때 먹는 거 아니라고 꽃 묘멍 외향성 내향성 밴드를 하자 음악을 듣자 생귤 케이크 핼러윈 멍박사와 묘봇 송편 바람 엄청나 첫눈 푸둥푸둥 감기 멍구와 시루 바들바들 vs 터벅터벅 뭐 읽어? 만두가 되 겨울이 좋아 복실복실 염색 머리 묶기 납작냥 납작멍 귀가 껴 안경 주문하신 음료 바보 햇빛에 굽굽 3. 묘냥이의 묘한 하루 5분만 나오기 싫어 어느 주말 봄 월요일 일해야 하나 만우절 1 만우절 2 회피 할 일이 많아 피곤해 게이지 방전 탈출을 원해 마음먹기 5시간 지금은 아니야 붕붕붕 달팽이 번개가 친다 뽀송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노는 게 좋아 더워 너무 더워 행복 우산 불꽃 효자 주르륵 금요일 영혼 탈출 흑역사 주말 계획 일요일 밤 해파리 해양생물너무좋아 동아리 아기 묘냥 꾹꾹이 엉덩이 비비비 누들스토퍼냥 코 기름 샥 4. 멍구의 멍한 하루 기상 정전기 괜찮아 킁킁 뭐 아보카도 쿠당 삐쭉 빙그르르 고등어씨 예절 거울 싹둑 프리 허그 녹아내려 비가 온다, 바람도 장마 싫어 쿨쿨 1초 전 슈퍼문 만두먹음이 뜨개질 추워 치이익 볼 주욱 엉덩이 실룩 지긋 꾸시꾸시 비 조심 대롱 목욕 오늘 밤 우엥 셀프 쓰담 후아아 딸기 들어와요 참 잘했어요 짭짭 자기 싫어 뭔가 생겼다 고된 하루의 끝 나눠가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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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으로 시작해서 귀여움으로 끝난다!
행복 처방전 〈묘냥이와 멍구〉 책 속에는 우당탕탕 사건들,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사실 모든 이야기는 ‘귀여워!’라는 감탄으로 시작해, 역시 ‘귀여워!’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마무리된다. 이 책은 무해하다. 등장하는 캐릭터도, 스토리도 스트레스 요소가 없다. 묘냥이는 겉으로는 시크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속이 깊다. 멍구는 해맑고 성실하지만 가끔 엉뚱한 실수를 저지른다. 시루와 아나스타샤, 부끄, 두더지 쌍둥이 등 감초 같은 매력의 이웃들 역시 다정하고 친절하다. 이들은 서로 돕고 서로 의지하며, 작은 배려로 세상을 더 포근하게 만든다. 묘냥이와 멍구가 보여 주는 세상은 평화롭고 편안하다. 단미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캐릭터들을 볼 때 힘이 안 들었으면 좋겠다. 묘냥이와 멍구가 일상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리프레시의 역할을 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묘냥이와 멍구〉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를 수 있는 ‘쉼’이다. 웃음과 힐링이 필요한 모든 순간, 이 책이 최고의 처방전이 되어 줄 것이다. 이번 단행본은 주요 에피소드만 모아 페이지 형식으로 편집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1부 ‘함께여서 행복해’에서는 너무나 다른 둘이지만 평온한 일상을, 2부 ‘오늘도 즐거워’에서는 묘냥이와 멍구의 엉뚱하고 즐거운 일상을 담았다. 3부 ‘묘냥이의 묘한 하루’와 4부 ‘멍구의 멍한 하루’에서는 각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개별 에피소드를 엮었다. SNS에 새로운 이야기가 올라올 때마다 “오늘도 행복하다.”, “덕분에 힘이 난다.”라는 반응이 쏟아진다.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이제는 언제든 곁에 두고 펼쳐 볼 수 있다. 특히 공감했던 이야기, 마음을 울린 장면, 미소를 머금게 했던 대사를 다시 만나며 독자들은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자주 발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