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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소전
김선주
김&정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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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천하가 안개 속에 잠겨 있어
2.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3. 그대는 아직도 아득히 있구나
4. 마침내 학은 구름을 타고 창공을 나는 듯
5. 오호! 이것이 진정 하늘의 뜻이던가
6. 임의 사랑도 우리의 꿈도 나래 접었네
7. 끝없는 인욕의 세월
8. 이승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여숙 같은 곳
9. 춤추는 무고의 칼날에 몰아치는 피바람
10.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
11. 핏빛 하늘에 떠가는 혼

저자 소개 1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경기여중고와 이화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단편소설 「갈증」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고, 중편소설 『파라도』로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길 위에 서면 나그네가 된다』로 민족문학상, 『제로섬 게임』으로 최우수 예술인(작가)상, 『송자소전』으로 이화문학상, 『요나의 기억』으로 한국소설문학상, 『그대 뒤에서 꽃 지다』로 한국문학백년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미친 해바라기』로 펜문학상, 한국예총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유리벽 저쪽』, 『길 위에 서면 나그네가 된다』, 『제로섬 게임』, 『그대 뒤에서 꽃이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경기여중고와 이화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단편소설 「갈증」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고, 중편소설 『파라도』로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길 위에 서면 나그네가 된다』로 민족문학상, 『제로섬 게임』으로 최우수 예술인(작가)상, 『송자소전』으로 이화문학상, 『요나의 기억』으로 한국소설문학상, 『그대 뒤에서 꽃 지다』로 한국문학백년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미친 해바라기』로 펜문학상, 한국예총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유리벽 저쪽』, 『길 위에 서면 나그네가 된다』, 『제로섬 게임』, 『그대 뒤에서 꽃이 지다』, 『파라도』, 『누가 챔피언을 먹었나』, 『불꽃나무 상,중,하』, 『송자소전』, 『벛꽃은 바람에 흩날리고』 등과 다수의 수필, 꽁트집이 있다. 꽁트집으로 『웃는 세상』, 수필집으로 『아득한 존재의 숨결』과 국제펜한국본부가 첫 번째 소설로 선정한 번역집 『Paradise Island and Coughing』 등이 있다.

(사)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사)한국문인협회 25대와 26대 소설분과 회장, 이화여대 동창문인회 회장, 국제펜 한국본부 주간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문화콘텐츠21 대표, (사)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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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1쪽 | 448g | 153*224*20mm
ISBN13
9788995655269

책 속으로

시열과 이완의 머리 속에는 병자호란 때의 일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오랑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던 인조의 모습과 그곳에 저들을 위해서 송덕비를 세워야 했던 그 때의 정경이 눈앞으로 아프게 다가오고 있었다. 게다가 끝없이 바쳐야 하는 엄청난 조공으로 백성들은 단 하루도 허리 펼 날이 없지 않은가.
"맹세코 이 치욕을 씻고야 말 것이오!"
이완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이글거리는 눈으로 시열을 돌아보며 결의를 다지고 있었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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