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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노승찬
추천사1 김영걸 추천사2 박동찬 추천사3 이훈삼 1부 생명과 창조 이야기 말씀 이상학 생명감수성 (창1:20-22)ㆍ16 민영진 참새의 하나님, 고래의 하나님 (시104:24-30)ㆍ23 지형은 아름다운 세계 (딤전4:4-5)ㆍ30 김은혜 모든 것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총 아래(시24:1,엡1:23)ㆍ36 장윤재 경청(傾聽) (사28:23-29)ㆍ42 이광섭 하늘이 전하는 하나님의 영광 (시19:1-6)ㆍ54 김의신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한 겸손과 경외(시24:1-6)ㆍ63 말씀토크 | 진행 이광섭 이상학 하나님이 꿈꾸는 창조세계ㆍ73 민영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만물ㆍ86 지형은 거듭난 삶ㆍ99 김은혜 동료 피조물과 함께 누리는 자유ㆍ117 2부 생태 정의와 실천 말씀 김기석 네가 누구이기에 (욥38:1-6)ㆍ133 임영섭 초원에 새겨진 탄소발자국 (창2:7-8, 3:19-20)ㆍ139 김홍일 생태적 화해 (골1:17,20)ㆍ145 송준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시148:1-5)ㆍ151 김영대 탄소제로 녹색교회로 창조세계 보존 (막16:15)ㆍ157 김주용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사9:9, 벧전2:24-25)ㆍ164 박순진 마음의 가난함이 주는 진정한 풍요로움 (마5:3-4)ㆍ173 백영기 철 따라 살아야 한다 (시1:1-3)ㆍ178 말씀토크 | 진행 이광섭 김기석 생태 정의로의 회심ㆍ186 임영섭 지구 살림을 위한 선교ㆍ204 송준인 선한 관리인의 역할ㆍ220 김홍일 생태적 연민과 삶ㆍ236 기획자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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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이 세상에 우리가 선택해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기 시작합니다. 많은 철학자들과 화가들이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알 수 없다고 대답하지만,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우리 생명의 출처가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고 숨 쉬는 것도 하나님 안에서 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돌아갈 곳도 하나님의 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크신 그분의 뜻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 이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고백이지요. 창조론의 핵심은 어느 한 시점에 하나님이 어떤 원리로 세상을 만드셨다는 우주 발생론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가는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 아래 있음을 믿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중략)
그러나 인간의 죄는 이러한 깨달음을 모두 허물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큰 슬픔입니다. 지구가 망가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이제 기후 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재앙 수준을 넘어 기후 붕괴를 이야기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인류가 지하수를 과도하게 추출한 결과로 지구의 자전축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해수면이 6mm 정도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앙적 상황은 우리가 자초한 것입니다. 왜일까요? 함께 살라고 주신 모든 피조물을 단순한 사용 가치로만 여기며 우리의 욕망을 위해 남용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우리는 욕망을 위해 자연을 닦달했고,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문명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결과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냉혹한 현실입니다. 캐나다의 산불은 계속되고 있고, 생물종은 전례 없는 속도로 사라지고 있으며, 지표면은 급속도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한 줌의 흙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온 우주의 협력이 필요한데,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이 소중한 흙마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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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분 한분의 글이 너무 귀합니다. 오래 고민하고 연구해 온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이제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이 앞장서서 생태계의 문제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운동을 주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동이 교회뿐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서도 실천되어지길 소망합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명령이요 그 다음은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귀한 글을 써주신 모든 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펼치신 모든 독자님들에게도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이 귀한 책자가 널리 소개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담임,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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