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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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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아동문학선집

책소개

목차

1. 방정환, 사월 그믐날 밤
2. 방정환, 만년 샤쓰
3. 방정환, 나의 어릴 때 이야기
4. 고한승, 나비와 장사꽃
5. 이익상, 새끼 잃은 검둥이
6. 마해송, 바위나라와 아기별
7. 마해송, 토끼와 원숭이
8. 송근우, 이천냥 빚으로 대신 가는 언년이
9. 맹주천, 천 년 묵은 홰나무
10. 연성흠, 눈물의 은메달
11. 송영, 쫓겨가신 선생님
12. 송영, 새로 들어온 야학생
13. 이태준, 어린 수문장
14. 이태준, 불쌍한 삼 형제
15. 이태준, 슬퍼하는 나무
16. 이태준, 꽃 장수
17. 엄마 마중

저자 소개

엮은이 : 겨레아동문학연구회
겨레아동문학연구회는 한국글쓰기 연구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교육문예창작회 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 학부모들과 대학원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모인 연구 모임이다. 지금 인천에서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국내의 창작 동화들을 두루 읽고 살피면서 우리 아동 문학의 여러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0g | 148*210*20mm
ISBN13
9788984280014

예스24 리뷰

--- 어린이 도서정보팀
우리 아동 문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방정환 선생님 동화부터 1950년 한국 전쟁 바로 전까진 발표된 동화와 소년 소설 128편을 8권으로 묶었다.신선하고 깨끗한 우리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당시 우리 나라 아동문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들이다. 한 두 번쯤 이름을 들었음직한 작가부터 이름이 묻혀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풍성한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정신과 그 시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덧붙여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각 권은 시대별로 나누어져 있고 단편과 중편이 같이 실려있다. 어린이가 혼자 읽는 것보다는 어른이 옆에서 시대적 배경 따위를 알려주는 지도가 필요하다.

책 속으로

"큰일 났다. 바위나리! 우지 마라. 오늘 밤에 또 올 테니."

하고 돌아가려고 하니까 바위나리가 옷깃을 붙들고 울면서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나는 낮에는 여기 있지 못한단다. 지금 좀더 늦으면 하늘문이 닫혀져서 나는 못들어가게 된단다. 오늘 밤에 또 올 터이니……."

하고 스르르 하늘 위로 올라갔습니다.
바위나리는 하는 수 없이 밤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아기별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돌아와서 어서어서 밤이 되어 바위나리와 놀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밤이 되어 사방이 캄캄해지니까 아기별은 옳다구나 하고 또 임금님에게도 아무에게도 말 없이 슬그머니 바닷가에를 내려갔습니다. 바위나리와 아기별은 이렇게 밤마다 밤마다 즐겁게 놀았습니다.

--- pp.68-69

"큰일 났다. 바위나리! 우지 마라. 오늘 밤에 또 올 테니."

하고 돌아가려고 하니까 바위나리가 옷깃을 붙들고 울면서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나는 낮에는 여기 있지 못한단다. 지금 좀더 늦으면 하늘문이 닫혀져서 나는 못들어가게 된단다. 오늘 밤에 또 올 터이니……."

하고 스르르 하늘 위로 올라갔습니다.
바위나리는 하는 수 없이 밤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아기별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돌아와서 어서어서 밤이 되어 바위나리와 놀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밤이 되어 사방이 캄캄해지니까 아기별은 옳다구나 하고 또 임금님에게도 아무에게도 말 없이 슬그머니 바닷가에를 내려갔습니다. 바위나리와 아기별은 이렇게 밤마다 밤마다 즐겁게 놀았습니다.

--- pp.68-69

추천평

1920년 초부터 1950년까지 나온 동화가 연대순으로 묶여 있다. 각각의 작품 속에는 그 때 그 시절의 현실이 잘 드러나 있고, 그 안에서 어린이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1권-엄마마중 2권-돼지콧구멍 3권-팔려 가는 발발이 4권-날아다니는 사람 5권-물딱총 6권-세발 달린 황소 7권-어디만큼 왔냐 8권-눈뜨는 시절이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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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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