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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우리는 이렇게 살았지 111부모든 것이 그렇다 24누구도 인생을 한꺼번에 살지 않는다 25종이를 멀리 보내는 방법 26내가 인생에게서 느끼는 것은 27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28날마다 오는 저녁 30이렇게 분명한 능력 33우리에게 일어난 기적은 34꼭 한 발짝만 더 가거나 덜 가고 싶은 3 6더 많은 슬픔을 갖는 것밖에는 38살아내는 하루 39그 끝을 알면서도 시작할 수밖에 없는 4 0그것은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이다 42세상의 전부를 다 그려놓고 44그리움은 신을 가두는 감옥이다 46그에게 우리는 무엇일까 48내 몸속 어떤 성분이 당신을 기다릴까 5 0고통은 세상에 대답하는 방식이다 52사는 것의 불빛 속에 잠시 고일 때 5 4느닷없이 떠오른 생각 말고 56진실은 절망의 둥근 반지 속에 있다 5 8진실은 늘 가혹했으며 60우리는 절망하는 법을 잊었으므로 62아무래도 진짜 내 삶은 642부어느 외로운 골목에서 만났네 66어둠이 어둠에 빠져 밤으로 깊어지고 68우주가 끝나기 전까지는 70잠들지 못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72사랑한다는 문장을 쓰는 저녁 74사랑은 전생의 기억을 대신하여 푸르다 75일요일의 노동은 사랑이다 76사랑하는 아침 78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할 때 81만일 그럴 수 있다면 82무엇이 나를 감고 있을까 84사랑은 나를 사랑했을까? 86종이비행기의 비행운처럼 88그리움에도 스위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밤 9 0눈 내리는 날의 사랑 92사랑은 있다 94부서지면서만 가능한 음악 96사랑하는 자의 몸은 꽃병처럼 아름답습니다 98만나는 일과 헤어지는 일 100성숙한 사랑에 대하여 102사랑은 이데올로기다 104큐피트는 자신을 겨냥하지 않는다 106내가 사랑에게 걸 수 있는 것 1 08내가 당신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알겠지? 109사랑이라는 것은 공룡과도 같아서 110그리움의 처형장에서 1123부나는 너를 말할 수 없다 116예언으로 이루어진 생애 117하루가 지나간다 118우리 몸에서 빠져나간 빨간색을 보여줄까? 120석양이 문을 걸어잠그고 121사랑한다면 서로 만날 수 없다 122우리의 절망을 다 받을 수 없기에 1 24거울 속에서 얼굴을 지우고 나면 남는 괴로움 1 26그것이 진실이었음을 알려주는 것 127이 슬픔이 예배가 아니라면 128당신을 잊은 사람처럼 130그리움에 갇힌 자는 일어나지 못한다 132누가 이 글을 쓰고 있는지 133다음 생에 입을 바지 134자신의 몸속으로 익사하는 136너라는 이유로 인하여 138달이 떠서 우리의 슬픔을 망치고 있다 1 39이제 우리는 서로에게 밤입니다 140네 몸속에 숨겨왔던 것 142그렇게 그렇게 지나간 뒤 143사람은 사람을 가질 수 없다 144절망과 환멸에 대한 보고서 1464부다 괜찮습니다 150눈뜨고 깨어났을 때 먹먹하지 않기를 152너와 최대한 가까워지기 위해 153우리가 무엇을 잘못한 걸까? 154보고 싶다는 말의 배후 158사실과는 상관없는 것 160순간의 사물함이던 카메라까지 162사는 일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1 64일을 나갈 수 없는 날 166기억은 내가 아는 가장 가난한 장소이다 1 68지금은 지금을 알 수 없네 170나를 만나는 시간들 172가을은 학살자처럼 많은 칼을 차고서 174기차처럼 창문들이 밤을 지나가고 있었다 176아무렇지도 않게 약속을 저버리는 사람처럼 178나의 발자국은 나를 따라다녔다 180종소리가 번지는 하늘 181추억을 떠올린다는 것 182슬픔이 내 앞에 앉아 184외로움이 나를 해방시킨다 185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에 186손잡이만 남은 칼을 건네주듯이 1885부사람과 살아가는 이유 190만약 우리에게 날개가 있었다면 191슬픔은 비 맞는 얼굴을 좋아합니다 192오후면 산책을 가는 날들이었다 194언제나 인간으로 등장한다 196이미테이션 천국 199나는 위험한 타인이었다 200무지개프로젝트 204반듯하게 자라야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210욕망을 외면하는 방식으로는 211모가지를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다 212심장이 더 중요하지요 214인간의 유일한 기념비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216미래는 언제나 죽어서 도착한다 218그것을 믿겠는가? 219죽음이 누군가의 죄를 대신하는 거라면 220끝난 것과 끝나지 않은 것 222우리는 모른다 2246부다행인 상처 228어느 날 고통에 무감해질 때 230부재를 불확실함으로 바꿔놓을 때까지 232가장 지독한 모순들 233험한 산의 노루 사냥꾼 234치욕의 순례자들 237아직 오지 않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만이 2 38미래는 아무리 당겨써도 남는다 240당신이 건너간 이미지의 세계 242어쩔 수 없이 하나이다 244이 슬픔이 쉴새없는 채찍질로 246살아내는 하루 248가끔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을 한다 2 51운명을 잃어버린 꿈 252다른 이유는 없다 253내 몸속에서 울고 있는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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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鏞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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