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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사랑은 다시 태어날 물음 속으로
2부 나비를 뭉쳐서 너에게로 던졌다 3부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를 위하여 4부 우체통은 빨간 색이었다 발문ㅣ송재학(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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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사람들은 모두 다 하나씩의 별이었다 별에서 별까지 닿는 사이에 섬과 해바라기와 목이 긴 해안선이 잠들어 있었다. 어린 시인을 닮은 점등인의 손길이 별들을 깨우며 지나가곤 하였다. 영화가 끝나면 별들은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영화가 끝나기 전에 별들의 만남은 점등의 지붕 위에 눈을 뜨고 있었다. 유랑애서 돌아온 시들도 등대 아래 엎드려 백년보다 기나긴 시詩를 쓰며 있었다. - 꽃과 별과 이방의 골목 지붕들을 함께 호흡하여 준 한희원 화가의 그림들에게도 깊은 마음의 시선을 드리기로 한다. 정윤천(시인) 한희원(화가) 최재진, Danielle Scott(번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