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 ( 김병수 )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에서 나의 지나온 삶과 마주한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유소년, 청년 시절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고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날들이 70여 년을 살아오는 동안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했다.
삶은 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렀고, 나는 그 흐름 속에서 나를 단련 시켜야 했다.
4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을 한 지 어느덧 7년,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귀촌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꽃밭과 텃밭을 가꾸고,
어쭙잖은 글을 쓴지도 5년이 되었다
삶은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그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소망들이 나를 다시 꿈틀거리게 한다.
지나온 시간을 나름으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쉽게 흘려 보낸 시간을 뒤돌아보면서,
이제 남아있을 시간을 허투루 하지 않고
다시 한번 봄꽃 피워내기 위한 나와의 약속을 가슴에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