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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거대한 그 너머에는 무엇이?
1부 멕시코 깃털 난 뱀과 가죽이 벗겨진 인간 / 땅에서도 하늘에서와 같이 2부 이집트 우주의 지성소(至聖所)들 2중 진리의 전당에서 숨겨진 원(圓)들 하늘의 신비 교사들 3부 캄보디아 드라코 우유의 바다를 교유하다 마스터 게임 불가능한 것을 삭제해 나가기 하늘의 정지점 4부 태평양 깨진 거울 조각들 마법사들의 섬 거미줄 5부 페루와 볼리비아 모래성들 신비와 호수 중앙에 위치한 돌 결론-제4의 신전 참고문헌 찾아보기 |
Graham Hanc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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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의미와 신비, 그리고 영원한 삶의 가능성을 다루는 이론이 거대하고 범문명적으로 고대 세계를 비추었다. 영혼을 물질이라는 거친 장애물로 부터 해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영원불멸학'이 그 이론과 연결되어 있다. 그 나름으로 이 과학은 천체물리학, 의학, 유전자공학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엄격하고 경험적이었다. 그러나 이 과학은 현대과학과 달리, 온전히 개진된 상태로 시작되는 바로 그 단계부터 언덕들만큼이나 오래된 것처럼 보인다.
북유럽,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베다 시기 인도, 태평양,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을 포괄하는 역사의 여명기에 이미 그 이론에 정통한 자, 그리고 그 이론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 모든 지역들은, 각각 개성이 뚜렷한 `꾸러미', 즉 기념물과 영적 신앙을 남겼는데, 하나의 기묘하고도 놀라운 하늘-땅 이원론을 공유하고 있다. --- p.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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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삶의 근본적인 신비다. 죽음의 실체는 분명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신비는 단순한 딜레마에 불과한 것인지 모른다. 죽게 되면 모든 것이 끝나는가, 아니면 무언가가 계속되는가? 우리에게는 물질적 과거의 총합밖에 없는가, 아니면 영혼이라는 게 정말 존재하는가? 영혼이라는 개념은 인간 심리의 물감인가, 아니면 추측컨대 종교의 발명품인가? 아니면, 영혼은 놀라울 정도로 실재적인 어떤 것일 수 있는가?
--- p.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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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에서 잊혀진 주요 에피소드가 최소한 하나는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지막 빙하기 때 거대한 지각 변동으로 파괴된 잃어버린 문명에 대한 것이다. 많은 것들이 그 문명을 BC 10,500년 시기와 연결짓는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가능성은 심지어 더 놀라운 것이다. 그것은 그 문명이 한때 실행했던 지식체계가 생존자들에 의해 구조되었을 가능성 그리고 그 지식을 세계 도처에 나누어 주고 또 미래에까지 대대로, 심지어 오늘날에까지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 고안되었을 가능성이다. 이것이야말로 분명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그 영혼의 영원불멸을 추구함에 있어 하늘-땅 이원론을 사용하는 유래와 연대를 알 수 없는 잘 짜여진 영적 입교 체계가 피라미드 시대 이집트에서, 초기 기독교 시대 헤르메스 문헌에서, AD 1천 년이 끝나갈 무렵 캄보디아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아마도 우리가 마지막 장에서 보았듯이 미크로네시아에서, 그리고 아마도 이상한 토착 지명 테-피토-오-테-헤누아, '세계의 배꼽'과 마타-키-테-라니, '하늘을 쳐다보는 두 눈'을 거느린 이스터 섬에서 수면 위로, 그때마다 새롭게 다시 떠오를 수 있는 이유를 해명해 줄 것이다
---30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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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문화들의 공통된 계획은 지능과 통찰력을 사용하여 영혼의 신비를 간파해 보자는 것이었다. 카이사르의 설명이 암시하는 것처럼 드루이드교 사제들이 했을지도 모르는 바로 그것이다. 멕시코에서든, 아니면 이집트, 캄보디아, 이스터 섬, 남아메리카 아니면 켈트족의 영국에서든, 이것은 전세계적인 영적 탐사였다. 매우 빈번하게 그것은 위대한 교사이자 종교의 창시자인 '신' 혹은 '문명의 영웅'과 연관지어졌다. 그리고 언제, 어느 때건 그것은 땅과 하늘 사이 연결고리를 유지하기 위해 고안된 성스러운 기념물들의 분위기 속에서 추구되었다.
--- p.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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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매우 오래 전 선사시대의 어떤 서점에, 진보된 영적,건축적,천문학적인 사상을 지닌 일단의 사람들이 세계를 탐사했음이 분명하다는 얘기가 된다. 그들은 분명 위대한 항해사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원하는 곳을 산출해 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분명 위대한 뱃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넓은 대양을 안전하게 건너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스스로 인류에게 사활적인 중요성을 갖는다고 믿는 지식을 분명 갖고 있었으리라. 아니라면 그들이 그렇게 멀리까지 가서 그것을 전파할 이유가 없다.
--- p.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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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까지 대대로, 심지어 오늘날에까지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 고안되었을 가능성이다. 이것이야말로 분명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그 영혼의 영원불멸을 추구함에 있어 하늘-땅 이원론을 사용하는 유래와 연대를 알 수 없는..
--- p.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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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테이티우간 및 앙코르의 피라미드처럼 카우아치의 피라미드들은, 고고학자 요한 라인하르트가 제안한 대로, '건축적 형태와 신들의 묘사가 신성한 지리를 반영하는, 상징적인 경치로 기능' 했다고 추정하는 것이 아마 안전할 것이다. 이집트 멕시코 캄보디아의 경우, 이런 구조물들은 강력한 영적 지식체계 속으로 입교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것은 전세계에 걸쳐 똑같은 체계였다.
하늘이 위에, 하늘이 밑에 별들이 위에, 별들이 밑에 너머에 있는 모든 것, 아래가 보여주리라. 행복하다. 그대 수수께끼를 읽는자. --- p.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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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고대인들이 말한 것을 기억했다. 어떤 시기에도 이원론의 신이 우주 안에 작용하다는 것... 그 수백만 년 주기를 측정하며, 별들을 헤아리면서 인간의 창조자, 사물을 비추는 거울인 이원론의 신이 작용한다. 신들의 어머니, 신들의 아버지, 늙은 신이 터키 옥으로 만든 원 안의
지구의 배꼽 위로 사지를 펼쳤다. 물 속에 사는 그분. 구름 속에 사는 그분. 늙은 신, 죽은자들의 땅 그림자 속에 거처하는 분, 불과 시간의 주님. --- p.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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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6천 년에 시작된 이집트문명을 가장 오래된 인류문명으로 보는 정통 역사학의 주장을 보면 그보다 6500년 이전에, 그것도 최고의 과학지식을 가진 문명이 있었다는 얘기는 다소 황당무계할 것이다. 기자 출신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레이엄 핸콕은 10년간에 걸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지금으로부터 1만 2500년 전에 이집트를 중심으로 초고대문명이 발생했었고 전 세계에 걸친 초고대문명의 네트워크가 실존했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98년 출간되어 곧 학계와 대중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진입한 《신의 거울Heaven's Mirror》은 《암호와 봉인》《신의 지문》 등으로 서구 지성계에 충격적인 이론을 내놓고 있는 그레이엄 핸콕의 흥미진진한 문명탐색기의 연장선 상에 있는 저서이다 이미 《신의 지문》에서 12500년 전에 존재한 초고대문명에 대한 주장을 해 정통역사학계에 지적인 충격을 던져준 저자는 캄보디아, 일본, 태평양문명 등에서 찾아낸 새로운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는 《신의 거울》에서는 각 문명들 사이의 전승과 유적들 간의 놀라우리만치 흡사한 상응성을 밝히면서 초고대문명의 네트워크를 주장하고 있다. 즉, 멕시코의 아스텍 문명으로부터 시작한 그의 이 탐험은 이집트를 거쳐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태평양의 섬들, 일본의 요나구니 섬, 페루·볼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카· 마야·잉카 문명에까지 이르고 이 문명들과 더불어 거론되고 있는 수많은 수수께끼들을 '초고대문명들의 네트워크'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명성에 걸맞게 핸콕의 글쓰기는 깊이 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하다. 그것은 아마도 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집요한 추적 정신과 순발력, 그리고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저널 쓰기를 통해 얻은 그만의 노하우에 바탕한 것임에 틀림없다. 거기에 여러 해박한 지식이 가미되고 과감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분석이 동원되어 하나의 흥미진진한 문명탐구서가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십여 년 간 스무 권의 창작 시집을 발표한 시인 김정환의 미려한 문장이 이 책에 품위를 더해주고 있다. 최고의 정보와 지식으로 가득 찬 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원되고 있는 것은 250컷의 원색 자료 사진, 50개의 유적지 다이어그램, 12500년 전 별자리와 유적지 간의 상응성을 밝혀주고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의 자료이다. 특히 고대 문화와 기념물들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산타 파이아의 작품 사진들은 텍스트의 100% 이해를 돕는 훌륭한 자료가 되고 있다. 작가의 10년간의 작품 활동을 집대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진 자료들은 캄보디아의 앙코르 사원이나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처럼 엄청난 들판에 있는 성스럽고 놀라운 유적지들을 통해 불가해한 신비로 가득 찬 고대를 호흡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세계를 우리들의 삶 속으로 데려와 '당신이 거기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해 경외감까지 느끼게 한다. 10년 동안의 연구로 각 대륙을 넘나들며 벌이는 핸콕의 광범위하고도 치밀한 현장답사, 그리고 기자·아스텍·나스카·앙코르와트·이스터 섬·요나구니 섬 수중 유적을 관통하는 죽음과 영원불멸성의 수수께끼를 파헤친 집요한 추적을 담은 이 책은 흡사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함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줄 것이다. 또 고고천문학, 지질학, 고대신화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 생생하고 드라마틱한 원색 사진 250컷, 50개의 유적지 다이어그램,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을 동원한 흥미진진한 추론과 담론은 곧 인류 문명사를 뒤바꿀 만한 과감한 주장으로 연결되고 독자들은 1만 2500년 전 초고대문명의 네트워크를 찾아 떠나는 아주 짜릿한 시간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