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EPUB
eBook 러닝 맨
EPUB
황금가지 2025.09.29.
가격
11,900
10 10,710
YES포인트?
5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소개

저자 소개2

스티븐 킹

관심작가 알림신청
 

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
1947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모든 책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그의 문학성을 새롭게 평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500편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전미 도서관 협회상, 로커스상, 세계 판타지상, 영국 판타지상, 휴고상, 브램 스토커상, 세계 호러 컨벤션상, 미국 추리작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 브람 스토커 상을 16회나 수상했고, 영국 판타지 상과 호러 길드 상을 각 6회, 로커스 상 5회, 세계 판타지 상을 4회 수상했다. 2014년 국가 예술 훈장을, 2018년 PEN 아메리카에서 수여하는 문학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엔 그의 첫 추리소설 시리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포함된 [빌 호지스] 3부작은 미국 최대 추리소설상은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스티븐 킹은 데뷔 이후 호러, SF,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포브스]는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창출한 작가 중 7위로 스티븐 킹을 뽑았다. 많은 수의 그의 작품들이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코믹스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변주되어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초기작들 대부분이 호러 소설이기 때문에 ‘호러 킹(King of Horror)’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어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중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조이랜드』, 『그것』, 『닥터 슬립』이 제작 개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과 『다크 타워』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중이다. 외에도 『고도에서』, 『잠자는 미녀들』, 『아웃사이더』, 『악몽을 파는 가게』 등을 썼다.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장편소설 『로드워크』를 썼다.

스티븐 킹의 다른 상품

SF 전문번역가로서 옮긴 책으로 『리틀 브라더』, 『별의 계승자 2: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3: 거인의 별』, 『별의 계승자 4: 내부우주』, 『별의 계승자 5: 미네르바의 임무』, 『홈랜드』, 『크로스토크』,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여왕마저도』(공역), 『계단의 집』, 『마일즈 보르코시건: 바라야 내전』, 『마일즈 보르코시건: 남자의 나라 아토스』, 『SF 명예의 전당 2: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공역),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공역) 등이 있다.

최세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29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97MB ?
ISBN13
9791170526513

출판사 리뷰

매일 저녁, 5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죽음의 게임이 펼쳐진다!

세계 경제는 파탄 났고, 심각한 환경오염이 목숨을 위협하며, 인구 대부분이 실업으로 허덕이는 2025년. 스물여덟 살의 벤 리처즈는 거대 제조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사의 엔진닦이로 일하다 상사와 싸우고 나온 뒤 블랙리스트에 올라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일용직으로 근근이 버텨 왔다. 그러나 중병에 걸린 딸 캐서린의 약값을 대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자 그에게 남은 수단은 정부가 인가한 네트워크 게임사가 운영하는 게임 쇼의 출연자로 나가는 것뿐이었다. 네트워크는 전국의 모든 가정에 보급된 텔레비전인 ‘프리비’를 통해, 가령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자가 러닝 머신을 달리는 만큼 상금을 버는 식의 가혹한 방송들을 내보내며 시청률을 올리는 걸 목표로 삼은 곳이었다. 테스트를 거친 리처즈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이 높으며 위험한 쇼인 ‘러닝 맨’의 참가자로 발탁된다. 유예 시간을 두고 먼저 풀려난 참가자는 공권력과 네트워크 소속 ‘사냥꾼’들의 수색, 그리고 시청자의 감시를 피해 다니며 매일 자신의 영상을 녹화해 네트워크로 발송해야만 한다. 잡히지 않는 시간당, 그리고 추적자를 살해하는 수만큼 더해지는 추가금에다 30일간 생존할 경우 받는 최종 상금은 10억 달러. 벤 리처즈의 도주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생존은 오락이 되고, 절망은 시청률이 되는 사회

경제난과 실업이 극심하고, 거리에는 마약과 폭력이 난무하며, 환경오염으로 사망률이 치솟는 한편으로 빈부 격차로 죽음마저 계급으로 갈리는 근미래. 『러닝 맨』의 디스토피아에서 정부는 불합리한 세상에 불만과 분노를 느끼는 대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미디어를 십분 활용한다. 정부와 결탁한 방송사인 ‘네트워크’는 편집한 이미지를 보여 주며 출연자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대중의 증오심을 자극해 출연자의 불행을 즐기도록 부추긴다. 아이러니하게도, 공권력과 암살자의 무자비한 추격을 받는 가운데 주인공 벤 리처즈가 생존을 위하여 택하는 방법 역시 미디어다. 제보자에게 주어지는 보수를 노리고 무수한 감시의 눈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조작과 왜곡을 일삼는 방송사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리처드를 향한 응원 역시 존재한다. 리처드가 ‘쇼’의 지속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좀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질긴 영웅이, 전체주의 정부에 분노를 느끼던 이들에게는 어떠한 사건을 촉발할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스티븐 킹은 캠코더가 널리 보급되기도 전에 대중의 관음증과 폭력성을 자극하는 리얼리티 쇼의 등장을 예고하며 자극적인 미디어의 폐해를 예견했다. 자극적인 미디어가 지배하는 오늘날, 40여 년 전 거장이 던진 경고는 타인의 몰락을 오락으로 소비하는 세상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렇게 멋진 2025년이 썩어 가는 악취만 가득했다. 프리비 케이블은 도로 아래에 안전하게 묻혀 있었다. 바보나 혁명가가 아니라면 누구도 케이블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다. 프리비는 꿈의 원료이자 생계 수단이었다. 헤로인은 봉지당 구권 12달러이고, 프리스코 푸시는 알약 하나에 구권 20달러지만, 프리비는 무료로 흥분시켜 주었다. - 본문 중에서

“괜히 ‘출연자’라는 단어의 화려함에 속지 마세요. 당신은 프리비 스타가 아니고, 그저 위험한 작업을 하는 대가로 매우 높은 보수를 받는 평범한 노동자에 불과합니다.” - 본문 중에서

“그런 병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아요. 보스턴의 오염 지수는 좋은 날에도 20이에요.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담배 네 갑을 피우는 것과 같아요. (…) 200달러짜리 코 필터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두 개의 막 사이에 살균제를 적신 솜 조각을 조금 끼워 넣은 것뿐이죠. 그게 다예요. 유일하게 쓸 만한 물건은 제너럴 아토믹스에서 나온 것들이에요. 그걸 살 수 있는 건 돈 많은 놈들뿐이죠. 놈들이 우리에게 프리비를 틀어 주는 건 밖에 못 나가게 하려는 거예요. 우리가 아무 문제도 안 일으키고 이대로 앉아서 숨 쉬다 죽게 하려는 거죠." - 본문 중에서

“잘 들어요. 게임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사람들은 이 게임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오락이라고 말했어요. 그전에는 이런 게임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독창적인 것은 아니었죠. 로마 시대에도 검투사들이 똑같은 일을 했었잖아요. 또 다른 게임도 있어요. 포커. (…) 「러닝 맨」도 그거랑 비슷해요. 다만 나에겐 베팅할 돈이 없고, 놈들에겐 인력과 화력과 시간도 있다는 차이가 있죠. 우리는 놈들의 카지노에서 놈들의 카드와 놈들의 칩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어요. 내가 잡히면 게임을 접어야 하는 거예요. 하지만 어쩌면 내가 게임판을 살짝 조작했을 수도 있어요. (…) 어떤 남자가 나에게 나와 같은 사람들과 가까이 붙어 있으라고 했었어요. 그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맞는 말을 했는지 잘 몰랐을 거예요. 저들이 나를 저렇게 조심스럽게 다루는 이유 중 하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에요.” -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14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