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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I. 신념은 사치일 뿐이지, 오늘 밤 그걸 깨게 될 거야

1. 세 가지 질문
2. 어느 강박증자의 고백
3. 제욱시스와 파라시오스
4. ‘이웃’ 없는 정의와 도착적 쾌락
5. 빌런의 질문과 윤리성
6. 조커의 산파술

II.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1. 새로운 이방인
2. 언캐니 그리고 엑스 니힐로의 주체
3. 감염과 환대의 윤리학
4. 폭발하는 혁명성과 메시아적 폭력
5. 또 다른 주체의 가능성

III. 그렇다면 신은 누가 구원할 것인가?

1. 기독교, 자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2. 절대성의 붕괴
3. 사랑의 혁명성
4. 구원된 구원자

IV. 재난은 어떻게 우리를 어린아이로 만드는가?

1. 재난의 양가성과 일본의 재난 서사
2. 현대와 전통의 전쟁
3. 재난 가족과 전통이라는 인장
4. 사회적 재난과 실낙원의 소환
5. 유아기적 나르시시즘

에필로그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 1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신한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 전쟁기 문학과 북한 과학환상문학(SF)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노인 인문학> 세미나를 통해 ‘SF와 노인 없는 초고령사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분석학, 사회학, 인류학 등을 통해 대중문화에서 과대 평가된 존재를 재해석하거나 부정되었던 존재들을 복권시키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탈정치적 생명정치와 노인의 존재론?, ?전환의 시대, 교체되는 부르주아와 자본주의의 유령들 -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1842)을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신한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 전쟁기 문학과 북한 과학환상문학(SF)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노인 인문학> 세미나를 통해 ‘SF와 노인 없는 초고령사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분석학, 사회학, 인류학 등을 통해 대중문화에서 과대 평가된 존재를 재해석하거나 부정되었던 존재들을 복권시키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탈정치적 생명정치와 노인의 존재론?, ?전환의 시대, 교체되는 부르주아와 자본주의의 유령들 -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1842)을 중심으로?, ?북한 중?장편 과학환상문학에 나타난 ‘수령 없는 공동체’와 18-19세기 유토피아 사회주의? 등이 있으며, 단행본으로는 ??북한 과학환상문학과 유토피아??, ??한국전쟁기 문학담론과 반공프로젝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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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1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김윤성, 임은지, 백종 낭독 | 총 5시간 2분 47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426.56MB
ISBN13
9791199204515

출판사 리뷰

낯선 목소리를 듣는 용기에 대하여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안도한다. 히어로는 선을 상징하고, 괴물은 악을 상징하며, 신은 초월의 도덕적 기준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질문한다. “그 믿음 뒤에 숨은, 억압된 감정과 권력의 작동은 무엇인가?” 『언캐니한 것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너무도 익숙하게 소비해온 문화적 상징들-영웅과 빌런, 괴물, 신, 재난-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드는 철학적 사유의 안내서다. 저자는 정신분석, 철학, 신학을 넘나드는 언어로, 상징 너머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조커는 단순한 광인이 아니라 윤리를 시험하는 질문의 타자이며, 배트맨은 정의라는 이름의 신념 속에서 감시와 폭력을 정당화하는 존재라고. 좀비는 사회가 배제한 타자의 얼굴이자, 무의식 속 억눌린 자기 자신이라고.. 붕괴된 신은 이제 사랑의 윤리로 되돌아오길 요구받으며, 재난은 파국이 아니라, 우리가 묻지 않았던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이라고.

이 책의 미덕은 단지 해석에 머물지 않고, 독자에게 ‘사유하라’고 요구한다는 데 있다. 선과 악의 이분법, 구원과 질서의 신화를 해체하고, 그 속에서 억압된 윤리와 타자의 귀환을 마주하게 만든다. 『언캐니한 것들의 목소리』는 현대 사회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철학적 창이다. 동시에 그것은 독자 스스로가 ‘낯선 목소리’를 듣는 자리에 서도록 만든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우리는 깨닫게 될 것이다. 언캐니한 존재는 멀리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안에서, 오래전부터 조용히 말을 걸고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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