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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성전
ΑΠΟΚΑΛΥΨΙΣ ΙΩΑΝΝΟΥ
진철
동연출판사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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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

요한계시록 1장
때가 가깝다(1:1-8)
예수의 실체(1:9-20)

요한계시록 2장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2:1-7)
스뮈르나교회에 보낸 편지(2:8-11)
페르가몬교회에 보낸 편지(2:12-17)
뒤아테이라교회에 보낸 편지(2:18-29)

요한계시록 3장
사르디스교회에 보낸 편지(3:1-6)
필라델피아교회에 보낸 편지(3:7-13)
라오디케이아교회에 보낸 편지(3:14-22)

요한계시록 4장
영광의 본체(4:1-11)

요한계시록 5장
살해당한 어린양(5:1-14)

요한계시록 6장
어린양이 봉인을 열다(6:1-17)

요한계시록 7장
144,000명과 흰옷 입은 사람들(7:1-17)

요한계시록 8장
교회의 사명(8:1-5)
종말론적 재앙들(8:6-13)

요한계시록 9장
메뚜기들과 기병대(9:1-21)

요한계시록 10장
힘센 천사와 두루마리(10:1-11)

요한계시록 11장
두 증인 이야기: 교회의 승리(11:1-14)
성전이 열리다(11:15-19)

요한계시록 12장
교회의 권세와 영광(12:1-18)

요한계시록 13장
가짜 삼위일체와 사기꾼들(13:1-18)

요한계시록 14장
첫 열매 ― 144,000(14:1-5)
땅의 추수(14:6-20)

요한계시록 15장
하나님의 기타와 불 섞인 유리 바다와 성전의 연기(15:1-8)

요한계시록 16장
하르마게돈(16:1-21)

요한계시록 17장
큰 창녀와 짐승(17:1-18)

요한계시록 18장
바빌론의 멸망(18:1-24)

요한계시록 19장
어린양의 신부와 하늘의 군대(19:1-21)

요한계시록 20장
천년왕국과 곡과 마곡의 전쟁(20:1-15)
요한계시록 21장
새하늘과 새땅(21:1-8)
새예루살렘(21:9-22:5)

요한계시록 22장
성령과 신부(22:6-21)

저자 소개 1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4월에 예실중앙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1978년 한신대 3학년 1학기때, 독재정권으로 암울했던 시기 독재 타도를 외치며 역사의 소용돌이에 의연하게 달려든 멋진 신학생이었던 20대 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감옥에 가게 되었고, 무시무시한 철권통치자가 심복의 총에 맞아 죽은 후 다시 세상에 나왔다. 독재정권과 5월 광주로 연결된 어둡고 긴 터널에서 아픔과 고통 그리고 홀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 했다. 그러나 애끓는 마음으로 민주화를 외치며 씨를 뿌렸지만 본인은 자유와 배움의 시간을 빼앗기고 감옥생활을 해야 했다. 이후에도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4월에 예실중앙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1978년 한신대 3학년 1학기때, 독재정권으로 암울했던 시기 독재 타도를 외치며 역사의 소용돌이에 의연하게 달려든 멋진 신학생이었던 20대 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감옥에 가게 되었고, 무시무시한 철권통치자가 심복의 총에 맞아 죽은 후 다시 세상에 나왔다. 독재정권과 5월 광주로 연결된 어둡고 긴 터널에서 아픔과 고통 그리고 홀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 했다. 그러나 애끓는 마음으로 민주화를 외치며 씨를 뿌렸지만 본인은 자유와 배움의 시간을 빼앗기고 감옥생활을 해야 했다. 이후에도 그는 박정희 시대와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훨씬 더 잔인하고 야만적인 1980년대라는 세월을 정신없이 보냈다. 몇년 간의 공장노동자 생활을 정리하고, 하나님께 귀의하여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시 성경 말씀을 붙들고 품어 성령으로 잉태한 생명처럼 소중한 책을 내게 되었다. 저마다의 삶에 바쁘게 흘러가다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홀로 채우느라 애쓰던 아픔의 시간에 예수를 다시 만나 헬라어에 젖어 스스로 공부하며 헬라어 전공자 같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저자는 후배 신학도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님 말씀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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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52*224*20mm
ISBN13
9788964474341

책 속으로

우주의 종말과 함께 새하늘과 새땅의 창조를 담고 있는 이 아름답고 웅장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시각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어린아이와 같은 풍부한 만화적 상상력이 요구된다. 요한계시록은 요한복음과 마찬가지로 매우 어색하고 서툰 헬라어로 되어 있다. 이 거룩한 예언의 말씀이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의 베이비 토크 형식의 그릇에 담겨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이하고 놀라운 일이다.
--- 「요한계시록 1장 _ 때가 가깝다(1:1-8)」 중에서

스뮈르나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처음이요 마지막인 자, 죽었다가 살아난 자로 계시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시작과 끝이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한 승리자다. 스뮈르나교회는 많은 고난과 궁핍 속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순수성을 지킨 믿음의 부자였다. 특히 그들은 유대인들의 비방을 받고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진리를 굳게 붙잡고 있었다는 증거다. 예수 그리스도는 스뮈르나교회에게 장차 닥칠 고난을 무서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생명의 면류관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 자가 얻는 부활의 영광이다. 주님께서는 승리하는 자에게 두 번째 죽음의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시는데, 이것은 심판의 부활로 끌려 나가지 않고 생명의 부활을 약속하는 축복의 말씀이다.
--- 「요한계시록 2장 _ 스뮈르나교회에 보낸 편지(계 2:8-11)」 중에서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엄하게 교육하듯이,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시고 징계하신다. 왜냐하면 우리의 육체 속에는 어리석고 망령된 욕심과 교만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에게는 천국의 문이 열린다. 그는 주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성령의 만찬을 즐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에게 자신의 보좌에 앉아 자신과 함께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주실 것이다.
--- 「요한계시록 3장 _ 라오디케이아교회에 보낸 편지(계 3:14-22)」 중에서

어린양이 여섯 번째 봉인을 열었을 때, 하늘에는 우주 종말의 징조들과 함께 무시무시한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그때 땅에서 떵떵거리던 자들뿐 아니라 비천한 자들까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동굴이나 바위틈에 몸을 숨기면서 차라리 산과 바위에 깔려 죽기를 원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도망칠 수 있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세상 끝 날까지 복음은 힘차게 승리의 행진이 계속하고, 이 땅에서는 끊임없이 무서운 재앙들이 일어나며, 하나님 나라의 증인들은 계속해서 살해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예고하신 우주의 종말과 심판의 날은 다가온다. 그날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는 견고한 믿음과 인내가 필요하다.
--- 「요한계시록 6장 _ 어린양이 봉인을 열다(계 6:1-17)」 중에서

만약 이것을 만화나 영화로 만들어 보여준다면 많은 사람이 두려움과 공포로 인해 기절하거나 심장마비로 죽거나 자살하거나 미쳐버릴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사건의 현상들 속에 들어 있는 인격성이다. 피 섞인 불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재앙인데, 그 속에는 어떤 한 맺힌 복수의 의지가 들어 있다. … 인간은 그 전능자의 위력 앞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품을 떠나 자기의 의와 영광을 추구하던 인간의 역사는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아직도 나팔을 불지 않은 천사가 셋이나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이 일들은 장차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미리 알려주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실성과 진실성을 믿어야 한다. … 그러면 이 모든 이야기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하나님의 현실이 될 것이다.
--- 「요한계시록 8장 _ 종말론적 재앙들(계 8:6-13)」 중에서

사도 요한은 크고 힘센 천사로부터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씹어먹는다. 그 두루마리 책에는 예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그 말씀은 그의 입에서는 꿀처럼 달았지만 배 속에서는 고통을 주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사람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다. 예언의 말씀은 언제나 십자가 죽음을 통하여 부활의 영광으로 들어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주의 종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뒤를 따를 것을 요구한다. 그가 예언의 말씀을 씹어서 소화시키자 그가 반드시 다시 온 세상에 나가 예언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에게는 유배 생활의 평온함에서 벗어나 이제 다시 선교사로서의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힘센 천사는 땅과 바다를 밟고 구름을 입고 머리에 무지개를 쓰고 해와 같이 빛나는 얼굴과 불기둥 같은 발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외칠 때 일곱 천둥이 화답하는 것으로 보아 서열이 상당히 높은 천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요한계시록 10장 _ 힘센 천사와 두루마리(계 10:1-11)」 중에서

오늘 무대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은 큰 창녀(πορνη, 포르네)와 짐승(θηριον, 데리온)이다. 이들은 각각 섹스와 권력을 상징하는 존재들로서 세상을 지배하는 강력한 세력들이다. … 창녀와 짐승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로를 이용한다. … 음행의 대가로 사치와 허영을 즐기던 이 창녀의 비참한 종말은 세상 문화의 실체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의 생명의 교제에서 떠나 자기의 욕망을 무한대로 추구하는 세상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그 속에는 자기부정과 자기혐오의 죽음의 세력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 권력을 상징하는 짐승은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뿔을 가진 괴물로 등장하는데, 이것은 영원히 충족되지 않는 욕망과 자기모순에 빠진 권력의 속성을 묘사한다. 이 괴물은 세상 끝 날까지 자기 모습을 바꾸며 나타나 세상을 속이는 변장술의 고수다.
바빌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큰 창녀는 여러 민족의 왕을 통치하는 제국의 수도로서 로마를 연상시킨다. … 그러므로 사도 요한의 계시록을 읽는 당대의 사람들은 누구나 그 짐승을 로마제국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 그 짐승은 하나의 상징적 의미로 남아 있을 뿐이다. … 자신의 몸을 상품화하는 창녀는 세상의 본질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주체성의 상실이며 자기소외다. 모든 것이 상품화되고 물질화되는 도시는 섹스와 권력과 돈이 삼위일체 카르텔을 형성하는 욕망의 장소다. 그리고 이 세 가지는 사탄이 세상을 지배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 「요한계시록 17장 _ 큰 창녀와 짐승(계 17:1-18)」 중에서

새예루살렘에 대한 이야기 가운데 주목해야 할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새예루살렘에는 성전이 따로 없고 하나님과 어린양이 친히 영원한 성전이 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는 거룩한 공간이 있다는 뜻이다.
둘째, 새예루살렘에는 해와 달이 필요 없고 하나님과 어린양이 거룩한 도시를 밝히는 빛이 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우주적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다.
셋째,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성령이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인 성령이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물질성을 취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령과 물질은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에서 흘러나오는 성령은 거룩한 도시를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케 할 뿐 아니라 새하늘과 새땅 전체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채우는 능력이 되어 마침내 새로운 물질 세계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한 거룩한 공간이 된다. 하나님과 물질 세계가 성령을 통하여 온전히 하나가 된 것이다.
--- 「요한계시록 21장 _ 새예루살렘(계 21:9-22:5)」 중에서

이렇게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교회의 사랑 이야기는 오늘도 종말론적 희망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그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진행 중이다.
약혼 중인 신랑과 신부의 그리움은 얼마나 절절한 것인가! 교회는 영광 가운데 주님을 만나기 위해 고난 중에 인내하며, 순교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증거한다. 마침내 어린양과 신부가 만나고, 영화로운 결혼식이 있는 날, 새하늘과 새땅은 기쁨으로 진동할 것이고, 하늘의 천사들은 부러워할 것이다.
이제 성령과 하나가 된 신부의 몸은 영원한 성전이 된다. 그리고 성령과 하나가 된 신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에 참여하는 축복 속으로 들어간다.

--- 「요한계시록 22장 _ 성령과 신부(계 22:6-21)」 중에서

추천평

이번 요한계시록 강해는 처음부터 끝까지 종말론적 메시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옛 세상은 심판받아 사라지고, 순수하게 믿음을 지키며 인내한 성도들에게는 새하늘과 새땅이 약속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강단은 물질주의, 성공주의 등으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이 책의 해설을 통하여 하늘의 음성을 듣고 새 힘을 얻어 교회를 새롭게 하고 역사를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 전병생 (목사)
그의 해설은 헬라어 원문에 철저히 근거해 있으며 객관성을 잃지 않았다. 무엇보다 모든 해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부활로 귀결되며 철저히 케리그마(Kerygma)에 입각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신뢰를 주었다. 이는 번영 신학과 무속적 성경 해석으로 물든 한국교회 안에서 순전한 복음을 지키려는 고결한 노력이라 말할 수 있다. - 배상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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