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학교, 낯설게 보기
엄마, 도대체 학교는 왜 다녀야 하는 거야? 학교 안 가기, 학교 안 보내기 초등학교 일 학년에 학교를 그만두고 얘야 날개를 달고 맘껏 날으렴 염려보다는 격려가 낫다 우리는 어떻게 믿게 되었나 관습에서 벗어나기 따분함은 따분함을 낳는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에게 학교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10가지 지표 2. 학교 보내지 않고 아이 키우기 학교로부터 독립하기까지 가정학교를 시작하고 보니 얘야 가자 세 가정이 함께 대책 없으면 못 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학교 보내지 않고 아이 키우기 다양한 아이들 다양한 교육 학교 보내지 않고 엄마 혼자 아이 키우기 다 커서 학교를 그만두고서 배움의 연대 3. 홈스쿨링, 다시 생각해보기 홈스쿨링, 오래된 미래 이것이 궁금해요 학교와의 관계 풀기 의무교육과 의무취학 유럽의 홈스쿨링 현황 가족, 그 통념에 도전한다 강제적인 홈스쿨링 생각하는 대로 살기 - 홈에듀케이션 |
|
우리 아이와 자퇴문제로 논쟁을 벌일 때 학교 생활에서 얻는 사회성을 내세웠더니, 그렇게 거짓되게 적응하는 것이, 무력하게 타협하고 길들여지는 것이 어른들이 말하는 사회성이냐고, 그렇다면 그러것을 키우는 것이 옳은지를 따져묻던 아이를 통해 내 이중서을 발견하고 매우 당황했다. 부모로서 언행이 다른 결정적인 약점을 남길 수 없다는 점에서도, 승복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자퇴 이후의 시간은 나로서도 색다른 경험이다. 새삼 세상의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된다.
아이가 취학 통지서를 받고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 지적 욕구에 초롱초롱하던 눈망울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것이 점차 빛을 잃고 무기력해지면서 냉소적으로 변해가는 걸 대책 없이 바라보며 자신의 무력함만 탓할 뿐, 학교 밖의 다른 선택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요즈음 다시 그때의 지적 욕구와 삶에의 열정이 되살아난 아이를 보면 내가 행복하다. 다만 아이의 건강한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워줄 여건들이 부족한 것이 가장 아쉽다. --- p. 46-47 |
|
가장 올바르고 가장 훌륭한 교과 과정이나 학습 방법은 없다. 우수한 교육을 보장하거나 어느 경우든 들어맞는 철학의 토대란 것도 있을 수 없다. 교육이 끝없이 다양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이 끝없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누구인가,그리고 아이들이 저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바로 우리의 교육 방법과 교과 과정을 결정해야한다.
--- p.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