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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Part 1영어가 왜 이래?엄마, 썸 타는 여자애 생겼어! 1엄마, 썸 타는 여자애 생겼어! 2엄마, 썸 타는 여자애 생겼어! 3엄마, 썸 타는 여자애 생겼어! 4엄마, 썸 타는 여자애 생겼어! 5나, 고백했어!아들의 꿈 너머 꿈 1Part 2유행 따라 하기나도 살 빠지면 박보검이야!아들의 섬세함아침잠결과보다 과정엄마 손맛, 집밥깨물어 주고 싶어!아들의 꿈 너머 꿈 2Part 3엄마 닮아 문과인 게 확실해!아침 준비가 힘드네2박 3일, 독서 캠프!북극성을 띄운 아들의 캠프엄마, 혼자 외롭지 않아?아들표 카레오케스트라 연주회 및 수료식라벤더 향기Part 4심리학으로 성장하는 엄마읽기와 필사, 그리고 음악링컨학교 비전캠프두 번의 생일 축하아들과 산에 오르는 이유엄마에게 새끼는 뭘까?제대로 공부하는 방법Part 5너의 멋짐도 사진에 다 안 담겨내가 알아서 할게!한 학기 동안 고생했어!아들의 서울 나들이가끔은 잠시 헤어짐이 필요하다아들의 현실적인 질문눈 딱 감고네 행복이 우선이야Part 6또래 역사 특강아들의 메모너에게 물어봐중3 아들의 고민인생의 비축물건강, 그거면 충분해!독립의 첫걸음을 떼는 아들, 민근이에게!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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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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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듯,세상 모든 부모님들 역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를 원한다.그저 뭐든 다 해주면 되는 줄 알았다. 슬픈 일을 겪지 않도록, 아프지 않도록, 힘든 일은 없애버리는 역할이 진짜 좋은 부모인 줄만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결핍에서 온 착각이었다. 내가 나의 부모에게서 그러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대리만족의 허상일 뿐이었다. 초록을 꿈꾸며, 벼로 자라고 싶은 연둣빛 모에게, “햇빛은 안 돼!”라며 양산을 씌워버리는 격이었다. 진짜 괜찮은 엄마, 지혜로운 엄마는 ‘스스로 행복한 엄마’라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차렸다. 이제는 안다. 좋은 엄마, 괜찮은 엄마는 어떤 엄마인지를. 나는 지금 그 길로 가고 있는 중이다. 서툴고 부족하지만 괜찮은 엄마가 되는 길로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 길로 가려면 앞서 언급했듯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역이 있다. ‘엄마가 행복한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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