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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시대의 심리치료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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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생님, 그냥 이대로 죽고 싶어요
2. 소유하고픈, 그러나 소유할 수 없는 사랑의 딜레마 3. 날 좀 내버려둬, 내가 왜 남의 눈치를 봐야 하지! 4. 소중한 건 바로 나,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
김정일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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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또 풍요로운데도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은 가끔씩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나라는 존재는 무인도에서 홀로 지낼 수도 있고, 좁은 창틀만 있는 감옥 속에서 평생 갇혀 지낼 수도 있고, 또 아우슈비츠나 한국 동란의 와중에서 지낼 수도 있는 '인간'이란 존재이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편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자연으로부터 대단한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나 자연은 자연스러움을 따르지 않고 오만한 인간에게는 상상 외로 잔인하기도 한다. 그러니 자연이 나에게 준 축복을 항상 고마워하면서 오늘을 잘자.'
--- p.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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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착한 사람이 화나면 더욱 무서운 것이 그들의 분노가 꽉 눌렸다가 터져나오는 용수철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엄청난 분노는 내부로는 불안, 공포, 우울증 등을 야기하고 외부로는 스스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급기야는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복수극까지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여자들이 직장 내에서 성폭행을 당해 안팎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빨리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늑대 같은 남자들에게 착하다는 소리를 들어봤자 먹이로서의 가치나 높아질 뿐이기 떄문이다.
---p.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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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어쩐지 몰라도 나는 이제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를 음미해봐야 할 때인것 같다. 벌써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들었으니 말이다. 인생의 전반기는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바쁘게 살았다고 해도 죽음을 준비하는 인생의 후반기까지 맹목적으로 바쁘게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제부터는 아무리 열심히 산다해도 죽음이 기다려주지도,죽음 앞의 평등을 거부할 수도 없을 테니 말이다.
--- p.335,---pp.19-25(글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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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고 싶은 현대인들의 사례와 의사 김정일의 솔직한 대화
김정일의 첫번째 에세이가 발간되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고 싶어했다. 그러나 정신적인 불안은 느끼지만 정신과를 찾는 것은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김정일에게 편지로, 전화로, 팩스로 자신들의 고민을 상담해왔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들의 개별적인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인 것이다. 그러한 욕구에 부응한 것이 이번에 발간되는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이다. 이전에 발간된 김정일의 에세이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었다면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는 사람들이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에게 질문한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이다. 김정일은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를 통해서 점점 더 정신적인 불균형 상태로 치닫고 있는 현실과, 정신질환에 대한 척박한 인식을 과감히 바꿔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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