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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계산으로 하늘을 되찾다
1장 고대의 하늘, 원의 군단 2장 코페르니쿠스의 한 줄 3장 좌표와 시간의 문법 4장 관측으로 다지는 직관 5장 원의 모델링, 표로 시작하기 6장 케플러의 수정, 타원의 현실감 7장 현대의 천문데이터 읽기 8장 장비의 원리, 숫자로 연결되다 9장 데이터로 그리는 궤도 10장 생활 속 천문력 11장 시민과학의 길 12장 세계관의 전환, 검증의 시대 에필로그 표로 읽은 우주, 다음 계산으로 부록 A. 계산을 위한 최소 수학 부록 B. 관측·모델링 레시피 부록 C. 용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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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과 은유가 천문학을 쉽게 만든다고 믿기 쉽지만, 진짜 쉬움은 계산 가능한 단순함에서 나온다. 이 책은 눈앞의 하늘을 표로 옮기고, 표를 다시 예측으로 되돌리는 가장 짧은 루트를 제시한다. 고대의 원의 군단에서 태양 중심의 전환, 케플러의 타원과 면적 일정, 좌표와 시간의 이중 시계, 도시에서 통하는 관측 루틴, 스프레드시트로 만드는 코페르니쿠스 표, 오픈소스 도구로의 재현까지 한 호흡으로 엮었다. 독자는 충과 최대이각, 역행과 시차를 숫자와 그림으로 동시에 이해하고, 밝기와 위치 데이터를 곡선과 궤도로 바꾸는 실전 감각을 얻게 된다. 장비에 앞서 태도를 가르치고, 공식을 외우기보다 손과 눈으로 검증하는 문화를 전한다. 한 장의 표가 내일의 하늘을 밝힌다는 경험을 독자 스스로 반복하게 만드는 구조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늘 밤 창문을 열어 금성과 달의 위치를 기록하고, 내일 아침 표의 한 칸을 채워 보라. 작은 숫자가 쌓이면 하늘은 더 가까워지고, 당신의 하루는 더 정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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