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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인간의 유래를 다시 묻다: 다윈의 문제의식과 오늘의 쟁점
1장 자연선택의 틀: 생존이 남긴 미세한 차이가 축적된다 2장 성선택의 발견: 매혹과 경쟁이 형질을 확장한다 3장 공통조상과 유사성: 해부·발생·화석이 말하는 계통의 실마리 4장 유전과 계통수: 분자 시계가 그리는 ‘우리’의 자리 5장 본능과 감정의 진화: 공포·애착·공감은 어디서 왔는가 6장 도덕성의 기원: 규범은 어떻게 생기고 유지되는가 7장 성선택의 최신 논의: 신호의 정직성과 선호의 진화 8장 도덕과 뇌과학: 선함의 판단은 어디에서 이루어지는가 9장 문화와 유전자 상호작용: 학습이 진화를 이끈다 10장 데이터로 읽는 인간: 사례에서 근거로 11장 오해와 쟁점 정리: 사회다윈주의에서 유전결정론까지 12장 오늘의 삶과 직업에 연결하기: 인문·사회·테크의 교차점 에필로그. 다윈 이후를 넘어: 성선택과 도덕의 과학이 여는 다음 질문 부록 A 기초 도구 상자: 계통수 읽기·효과크기·기본 통계 요약 부록 B 현장 관찰·메타분석 미니 레시피: 질문?자료?해석의 절차 부록 C 용어집: 성선택·상동성·공진화·정직한 신호 등 핵심 개념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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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매혹은 어떻게 과학이 되는가. 이 책은 공작의 꼬리에서 면접장의 첫 10초, 숲의 구애 노래에서 도시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이어지는 신호의 역학을 ‘성선택’으로 꿰어, 인간의 본능·감정·도덕의 기원을 최신 증거로 다시 그린다. 자연선택의 엔진을 재점검하고, 암컷 선택·수컷 경쟁, 정직한 신호와 감각 편향, 집단선택과 문화진화, 도덕의 안정장치(처벌·명성·내면화)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한다. 독자는 해부·발생·화석·분자계통이 한 방향을 가리킬 때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공감과 혐오·공정성의 직관을 제도로 번역하는 법, ‘삭제’보다 덜 침해적인 설계로 자유와 안전을 함께 지키는 요령을 얻게 된다. 각 장은 원리→사례→체크리스트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교육·보건·정책·조직 운영과 콘텐츠 설계에 바로 적용 가능하며, 마지막에는 데이터 문해력(효과크기·신뢰구간·재현성)을 통해 ‘근거 있는 결정’의 기준을 제공한다. 과장된 예언이 아니라 작고 반복 가능한 정확성으로 변화의 속도를 올리고 싶은 독자에게 지금 필요한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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