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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안녕시 행복동입니다 007◆ 작가의 말 141◆ 작가 인터뷰 143안녕시 행복동에서 건네는 안부, 우리는 안녕한가요인터뷰·기록 송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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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이 작품이 아동 학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긴 하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오지랖을 좋아해요. 남을 돕고 싶고, 조언을 건네고 싶지만 제가 잘 듣지 못하니 위축되어 선뜻 나서지 못 하거든요. 그래도 부릴 수 있는 오지랖은 부리며 살아요. 오지랖은 과하지 않은 부드러운 선의라고 생각해요. 약간의 집요함을 포함한. 예를 들어 아동 학대가 의심되어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을 때 거절의 답변을 듣고 거기서 물러나면 절대 문제를 발견할 수 없겠죠. 선을 넘는 집요함이 필요한 순간이에요.-한송희 작가의 인터뷰 중에서▣ 출판사 서평어린 유정에게 아동학대 피해 정황이 포착된다. 이를 해결하려는 안녕시 중앙동 사람들의 시선은 소시민적이지만 따뜻하고, 그들의 노력은 엉뚱하지만 눈물겹다. 작고 낮은 자리에서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의 힘이, 이곳 안녕시 행복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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