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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보는 국악개론
왜 새로 보아야 하는가? 무엇을 새로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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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1. 머리말/ 19
2. 깜짝 놀란 국악계의 이중생활/ 21
3. 왜 새로 보아야 하는가?/ 23
4. 무엇이 새로운가?/ 24
5. 서양음악 전공자도 이해하기 쉬운 국악개론, 가능할까?/ 27

제1장 기초 이론

1. 국악의 음 조직/ 29
1.1. 12율명/ 29
1.2. 삼분손익법/ 30
1.3. 조옮김과 조바꿈/ 30
2. 한국음악의 음계/ 31
3. 한국음악의 선법/ 33
3.1. 선법 이해를 위한 기초/ 33
3.1.1. 알맞은 조표 붙이기/ 33
3.1.2. 선법 이해를 위한 각 음의 기능 이해/ 35
3.2. 선법 분석의 여러 시각/ 35
3.2.1. 이혜구의 선법 연구/ 36
3.2.2. 한만영의 완전4도+장2도 이론/ 37
3.2.3. 장사훈의 계면조 변질론/ 38
3.2.4. 백대웅의 음계론/ 38
3.2.5. 전인평의 5분류 선법/ 40
3.2.6. 황준연의 악조 논의/ 40
3.2.7. 김영운의 선법 논의/ 42
3.2.8. 계면조 용어의 혼란스러움/ 45
3.2.9. 세 가지 계면조 : 원형 계면조, 변질 계면조, 남도계면조/ 45
3.3. 연주가들의 선법 이해/ 46
3.3.1. 피리 연주가 곽태천의 시각/ 48
3.3.2. 피리 연주가 임병옥의 시각/ 48
3.4. 조선시대 음악의 선법 이론/ 49
3.4.1. 조(調)라는 말의 여러 가지 의미/ 50
3.4.2. 조선조 초기 세조 시기의 악조 인식/ 51
3.4.3. 악학궤범 2 선법 14조/ 52
3.4.4. 양금신보 2선법 10조/ 53
3.4.5. 음양오행과 선법/ 55
3.5. 국악계의 다양한 선법 분류법/ 57
3.5.1. 2분법/ 58 3.5.2. 5분법/ 59
3.6. 전통적인 선법 용어 ; 민요의 토리와 판소리의 길/ 61
3.6.1. 경토리/ 62 3.6.2. 수심가토리/ 62
3.6.3. 육자배기토리/ 64 3.6.4. 메나리토리/ 65
3.6.5. 판소리의 길과 본청/ 65
3.7. 전인평의 교육용 5분법 선법/ 67
3.7.1. 솔선법(솔라도레미)/ 69 3.7.2. 라선법(라도레미솔)/ 70
3.7.3. 도선법(도레미솔라)/ 70 3.7.4. 레선법(레미솔라도)/ 71
3.7.5. 미선법(미솔라도레)/ 72
3.7.6. 전인평의 5분법은 비전통적인가?/ 73
3.7.7. 기존 선법 용어의 전인평 5분법에 의한 분류/ 74
4. 장단: 긴 음[長]과 짧은 음[短]의 조합/ 76
4.1. 문인음악의 장단/ 77
4.1.1. 1930년대 이전의 영산회상의 장단/ 77
4.1.2. 1950년대 이후의 영산회상 장단/ 81
4.1.3. 가곡 장단/ 82 4.1.4. 시조 장단/ 83
4.1.5. 가사 장단/ 83
4.2. 서민음악의 장단/ 84
4.2.1. 판소리와 산조의 장단/ 84
4.3. 인도음악 딸라에서 보이는 우리 음악의 장단 이론/ 92
4.3.1. 나티야 사스트라의 장단과 한국의 장단/ 92
4.4. 음악의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장단의 변화/ 100

제2장 한국음악의 기보법

1. 세종대왕 창안의 정간보/ 101
1.1 한국어와 정간보, 중국어와 율자보/ 102
2. 오음약보/ 103
3. 기타 기보법/ 104

3장 한국음악의 형식

1. 변주곡 계통의 형식/ 106
1.1. 세틀 형식/ 107 1.2. 한배에 따른 형식/ 107
1.3. 모음곡 형식 / 107 1.4. 변주곡 형식 / 108
2. 환두형식과 도드리 형식/ 109
3. 메기고 받는 형식/ 111
4. 긴 잦은 형식/ 111
5. 선율 연결 양식 : 연음/ 114

제4장 한국의 악기

1. 여러 가지 분류법/ 116
1.1. 연주하는 음악의 계통에 의한 분류법/ 116
1.1.1. 아악기/ 116 1.1.2. 당악기/ 116
1.1.3. 향악기/ 117
1.2. 제작 재료에 따른 분류법/ 117
1.3. 3분류법(관·현·타악기 분류법)/ 118
1.4. 민족음악학계의 분류 방법/ 118
2. 현명악기(絃鳴樂器, chordrophones)/ 119
2.1. 거문고/ 120
2.1.1. 거문고 줄의 특징/ 120 2.1.2. 거문고의 연주법/ 121
2.1.3. 거문고의 특징/ 121 2.1.4. 거문고의 매력/ 122
2.2. 가야고/ 123
2.2.1. 가야고의 종류/ 123
2.3. 아쟁/ 124
2.3.1. 아쟁의 종류/ 125
2.4. 양금/ 127
2.5. 해금/ 129
2.5.1. 해금의 특성/ 129 2.5.2. 조율법과 음역/ 130
2.5.3. 개량 해금/ 130
3. 공명악기(空鳴樂器, aerophones)/ 131
3.1. 대금/ 131
3.1.1. 대금 연주법/ 132 3.1.2. 운지법과 음역/ 133
3.1.3. 대금의 특징/ 134
3.2. 피리/ 134
3.2.1. 피리의 종류/ 135 3.2.2. 정악(풍류)용 향피리/ 135
3.2.3. 민요용 향피리/ 136 3.2.4. 개량고음피리(창작음악용)/ 136
3.2.5. 피리의 특징/ 137
3.3. 소금/ 137 3.4. 단소/ 138
3.5. 생황/ 139
4. 체명악기(體鳴樂器, idiophones)/ 140
4.1. 편경 : 돌로 만든 타악기/ 140 4.2. 편종 : 쇠로 만든 타악기/ 140
4.3. 꽹과리/ 141 4.4. 징/ 141
5. 피명악기(皮鳴樂器, membranophones)/ 142
5.1. 장구/ 142 5.2. 북/ 145
6. 문묘제례와 종묘제례에 연주하는 악기/ 145
6.1. 금과 슬/ 146 6.2. 훈과 지/ 147
6.3. 약과 적/ 148 6.4. 축과 어/ 149
6.5. 노고와 노도/ 149 6.6. 박과 부/ 151
6.7. 특종과 특경/ 152

제5장 한국음악의 갈래

1. 용어 바로 알기 : 아악·정악·문인음악·서민음악/ 154
2. 문인 음악/ 156
2.1. 문인화와 문인음악/ 156
2.1.1. 문인음악의 성격/ 157
2.2. 영산회상 계열/ 158
2.2.1. 현악영산회상(중광지곡)/ 159 2.2.2. 평조회상(유초신지곡)/ 160
2.2.3. 관악영산회상(표정만방지곡)/ 160
2.2.4. 가즌회상, 다스름/ 161 2.2.5. 별곡(정상지곡)/ 162
2.2.6. 경제 풍류와 향제 풍류/ 163 2.2.7. 대풍류/ 163
2.2.8. 상하행 음계가 다른 우조타령(금전악)/ 163
2.2.9. 길타령(우림령)/ 164 2.2.10. 삼현육각/ 164
2.3. 가곡 계열/ 165
2.3.1. 가곡/ 165 2.3.2. 청성자진한잎/ 168
2.3.3. 자진한잎과 경풍년/ 168 2.3.4. 가사/ 169
2.3.5. 시조/ 170 2.3.6. 송서/ 171
3. 서민음악/ 171
3.1. 서민음악의 등장 배경/ 171
3.1.1. 조선시대 서민사회의 형편/ 171
3.1.2. 서민음악의 특징/ 172
3.2. 성악곡 계열/ 173
3.2.1. 판소리/ 173 3.2.2. 창극/ 175
3.2.3. 단가/ 176 3.2.4. 병창/ 177
3.2.5. 민요/ 177 3.2.6. 잡가/ 180
3.2.7. 구음 살푸리/ 182
3.3. 기악곡 계열/ 183
3.3.1. 산조/ 183 3.3.2. 풍물(농악)/ 184
3.3.3. 사물놀이/ 186
4. 궁중음악/ 188
4.1. 사악 계열/ 188
4.1.1. 보허자 계열/ 188 4.1.2. 낙양춘/ 191
4.2. 여민락 계열 / 191
4.2.1. 여민락/ 192 4.2.2. 여민락만/ 192
4.2.3. 여민락령/ 192 4.2.4. 해령/ 193
4.3. 수제천 계열/ 194
4.3.1. 수제천/ 194 4.3.2. 동동/ 195
4.4. 궁중 제례음악 계통/ 195
4.4.1. 조선시대 제례음악의 철학적 배경 : 예악 사상과 음양오행 사상/ 195
4.4.2. 오랜 전통의 제례악; 아악/ 198
4.4.3. 문묘제례악/ 198
4.4.4. 종묘의 제사음악, 정대업과 보태평/ 203
4.4.5. 사직제례악/ 207 4.4.6. 경모궁제례악/ 208
4.5. 군사 의례 음악/ 208
4.5.1. 취타(만파정식지곡)/ 208 4.5.2. 대취타(무령지곡)/ 209
4.5.3. 길군악(절화)/ 209
5. 종교음악/ 210
5.1. 불교음악 계열/ 210
5.1.1. 범패/ 210 5.1.2. 화청/ 213
5.1.3. 염불/ 214 5.1.4. 보렴과 화초사거리/ 214
5.2. 무속음악 계열 : 굿음악/ 215
5.2.1. 굿의 종류/ 215
5.3. 굿음악의 장단/ 225
5.3.1. 경기남부 지역의 굿 음악 장단/ 225
5.3.2. 동해안 지역의 굿 음악 장단/ 226
5.3.3. 전북지방과 충청남도 지역 굿음악 장단/ 226
5.3.4. 전남지역 굿음악 장단/ 226
5.3.5. 세종실록에 나오는 굿음악 덩더궁이 장단의 리듬/ 226
6. 창작국악/ 231
6.1. 성악: 독창 중창 합창/ 231
6.2. 기악: 독주곡, 중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협주곡, 춤곡 등/ 231
6.3. 극음악: 창극, 마당놀이 음악, 영화·연극 음악 등/ 232
6.4. 기타: 관현악과 합창(창과 관현악), 전위적 현대음악 등/ 232

제6장 창작음악의 출현, 발전 그리고 정착

1. 창작국악이 탄생한 사회 문화적 배경/ 233
2. 창작국악의 태동기(1939-1962) / 235
2.1. 최초의 창작국악; 황화만년지곡/ 236
2.2. 서울대학교의 국악과 창설(1959)/ 237
2.3. 태동기의 창작국악/ 238
3. 창작국악의 실험기(1963-1987)/ 239
3.1. 시대 문화적 배경/ 240
3.2. 신국악예술인회의 창립(1963)/ 241
3.3.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1965)/ 243
3.4. 국립국악원의 한국창작국악발표회(1973)/ 244
3.5. 실험기 작곡가의 활동/ 245
3.6. 창작국악 단체의 탄생과 활동/ 251
4. 창작국악의 발전기(1988-2000)/ 253
4.1. 시대문화적 배경 : 88서울올림픽/ 253
4.2. 1991년 지방 자치의 부활과 국악관현악 운동/ 253
4.3. 창작국악의 평균율화 경향/ 254
4.4. 개량 국악기의 등장과 국악계의 변화/ 255
4.5. 북한 가야고 쇼크(1994)/ 259
4.6.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창단(1995)/ 264
4.7. 실내악단의 활동/ 265
4.8. 발전기의 창작국악/ 266
5. 창작국악의 대중화 및 월드 뮤직 진출기(2001~2011)/ 266
5.1. 국악방송국의 개국(2001)/ 267
5.2. 국악관현악단의 확산과 실험/ 268
5.3. 작곡층의 다변화/ 268
6. 창작국악의 국악 양악 융합기(2012~)/ 270
6.1. 시대문화적 배경/ 270
6.2. 창작국악 연주계의 새로운 경향/ 271
6.3. ARKO한국창작국악제(2012)/ 272
6.4. 서양음악 바탕 작곡가와 지휘자의 참여/ 274
7. 창작국악의 미래를 위하여/ 274
7.1. 국악의 정체성 확보와 혼융/ 274
7.2. 국악과 서양음악의 혼융/ 275

제7장 새로 보는 한국음악사

1. 한국음악사 시대 나눔 어떻게 할 것인가?/ 278
1.1 한국음악사를 왜 새로 보아야 하는가?/ 278
1.2 무엇을 새로 볼 것인가?/ 279
2. 새로 보는 한국음악사 시대 나눔 기준/ 280
3. 각 시대의 음악적 특징 / 282
4. 간략한 한국음악사/ 286
4.1 원고 음악: 한국음악의 여명기( -357)/ 286
4.1.1 원고 시대의 악기/ 288
4.2 고대음악: 서역음악 수용시대(357-757)/ 290
4.2.1 고대음악 전기:서역 악기 수용시대(357-780)/ 291
4.2.2 고대음악 후기:서역 악조 수용시대(780-1610)/ 293
4.3 중세음악: 궁중음악 발전시대(1116-1610)/ 295
4.3.1 중세음악 전기:대성아악 수용 시대(1116-1447)/ 296
4.3.2 중세음악 후기:유량악보(정간보) 시대(1447-1610)/ 297
4.4 근세음악: 문인음악 발전 시대(1610-1754)/ 298
4.5 근대음악: 서민음악 부흥 시대(1754-1900)/ 299
4.6 현대음악: 서양음악 수용시대/ 301
4.6.1 현대음악 1기:서양식 군악대 창설(1900)/ 302
4.6.2 현대음악 2기:창작국악 시대(1954-1988)/ 304
4.6.3 현대음악 3기:88올림픽 이후의 한국음악계(1988-)/ 305
5. 선진국 시대를 위한 전략 : 융합과 교류/ 307

제8장 북한의 음악

1. 북한 음악의 성격/ 310
1.1. 북한 음악과 주체사상/ 312 1.2. 음악 정치/ 313
2. 북한 음악의 변천/ 314
3. 북한의 음악교육/ 316
4. 북한의 악기/ 317
4.1. 북한의 악기 개량 사업/ 317 4.2. 북한의 배합관현악/ 320
4.3. 북한의 교향악단/ 321
5. 북한의 사회주의 음악/ 322
5.1. 북한의 혁명가극/ 322 5.2. 북한의 대중음악/ 324

저자 소개 2

全仁平

1945년 5월 23일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및 인도 델리 간다르바 마하 바디알라야에서 인도 음악을 수학하였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문학박사.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교수, 국악대학장,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동아음악콩쿨 심사위원,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문화재청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유네스코 실크로드 연구 조정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시아음악학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영문 음악학술지 'Asian Musicology' 발행인이자 주요저서로는 '국악작곡입문', '동양음악', '국악감상-한국음악의 멋', '
1945년 5월 23일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및 인도 델리 간다르바 마하 바디알라야에서 인도 음악을 수학하였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문학박사.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교수, 국악대학장,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동아음악콩쿨 심사위원,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문화재청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유네스코 실크로드 연구 조정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시아음악학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영문 음악학술지 'Asian Musicology' 발행인이자 주요저서로는 '국악작곡입문', '동양음악', '국악감상-한국음악의 멋', '새로운 한국음악사', '실크로드 음악과 한국음악', '아시아음악연구', '쉽고 재미있는 가야고교본', '한국음악 장단의 역사와 논리', '아시아음악의 이해', '아시아음악의 아름다움'이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거문고 독주곡 '정읍후사' , 해금독주곡 '마두금', 가야고독주곡 '노피곰', 국악관현약곡 '두레', 국악관현악곡 '고구려를 위하여', 국악관현악곡 '반구대 환상곡'이 있다. 그는 또한 1981년 문화공보부 대한민국 작곡상, 1996년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전인평의 다른 상품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음악교육 교육학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이론 음악학박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광주교육대학교 강사, 한국음악교육학회 이사, 한국문화교육학회 이사,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이사 논문 : 〈2015 개정 초등 5~6학년 국악 프로젝트 수업에 관한 연구:노동요·평시조·국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교과 간 연계를 통한 국악감상교육 프로그램 개발〉 〈「꼭두각시놀음」(1964) 음반에 수록된 송복산의 태평소 음악 연구〉 〈초등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국악수업 개발과 2022개정 교육과정 기반의 교과 연계 가능성 모색〉 외 다수 〈계면조 인식의 변천〉 저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음악교육 교육학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이론 음악학박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광주교육대학교 강사, 한국음악교육학회 이사, 한국문화교육학회 이사,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이사

논문 : 〈2015 개정 초등 5~6학년 국악 프로젝트 수업에 관한 연구:노동요·평시조·국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교과 간 연계를 통한 국악감상교육 프로그램 개발〉 〈「꼭두각시놀음」(1964) 음반에 수록된 송복산의 태평소 음악 연구〉 〈초등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국악수업 개발과 2022개정 교육과정 기반의 교과 연계 가능성 모색〉 외 다수 〈계면조 인식의 변천〉
저서: 〈새로 보는 국악개론〉(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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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265*195*30mm
ISBN13
9791192666242

책 속으로

1. 국악개론: 왜 새로 보아야 하는가?

책 이름을 「새로 보는 국악개론」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기존 개론서보다 새로운 안목으로 국악을 조망하겠다는 뜻이 들어 있다. 한국음악은 한반도에서 홀로 발전해 온 것이 아니다. 많은 악기와 음악이 다른 나라에서 들어왔다. 또한 음악 이론도 다른 나라 음악에 영향받은 것이 많다. 그동안 일부 선학 연구자는 「삼국사기」·「고려사」·「조선왕조실록」 등 국내 문헌에 의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필자의 지난 40여 년의 연구는 인도음악 연구와 아시아음악 연구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연구는 마치 눈에 비늘이 떨어져 나가고 활연관통(豁然貫通)의 경지에서 한국음악을 보는 안목을 열어 주었다. 특히 인도의 2세기 문헌 「나티야 사스트라」(Natya Sastra)는 불교 전파와 함께 동아시아 음악에 대한 인도음악의 영향을 읽을 수 있어 무척 소중한 정보였다. 인도음악 연구를 한 후에 중국의 「수서」(隋書), 「당서」(唐書), 진양(陳暘)의 「악서」(樂書)를 읽으니 동아시아 음악을 조망할 수 있는 세계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필자가 대학에서 국악 관련 교양 강의로부터 시작하였다. 대학의 교양 강의 ‘국악의 이해’ 과목은 이론 교육보다 국악의 멋을 전하여 국악을 사랑하도록 학생을 자극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 미술에 나타나는 미학 이론을 국악과 접목시키면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음악을 보이는 미술 작품과 연결시켜 이해를 돕자는 시도였다. 그리고 작곡 전공 학생을 지도하면서 집필한 책이 「국악작곡법」(현대음악출판사, 1988)이었다. 이 책에 선법, 장단, 악기 관련 설명을 하면서 많은 자료를 축적할 수 있었다. 몇 년간 ‘국악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다가 책 모양을 갖추어 발행한 것이 「국악감상」(1993)이다. 이후 월간지 「음악춘추」에서 국악 관련 연재를 부탁받아 내용을 보충할 기회가 있었고, 이렇게 만든 책이 「보고 듣는 우리 음악의 멋 열 가지」(현대음악, 2010)이다. 후에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 2022년 전자책으로 발행한 Aesthetics of Korean Music이다. 2023년에 이 영문 도서의 PDF판을 academia-edu에 올렸더니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러 사람이 영문판 한국음악 해설서와 악보를 요청하였다. 이것은 최근 BTS를 비롯한 한류의 성공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한국 전통음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한 사건이었다.


2. 무엇이 새로운가?
필자는 난데없이 국악계에 들어선 비갑이라서 국악을 정말 몰랐다. 내가 ‘이렇게도 모르는구나’하는 마음으로 틈만 나면 여러 사람에게 묻고 또 책을 읽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대답을 하여 무척 혼란스러웠다. 이 여러 의견 중에 어느 이론이 더 믿을만한 것인지 알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다,
1959년 서울음대 국악과 창설 후, 국악 이론 연구는 많은 진전을 보았다. 이러한 형편임에도 이렇게 서양음악 전공자들이 국악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국악 이론 도서가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서술된 도서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을 것이다.
국악 전문가도 현행의 선법 설명을 들으면 혼란스럽다. 국악계에 거론되고 있는 선법 관련 용어를 조사해 보니 30가지가 넘었다. 국악 전공자라 할지라도 이 다양한 용어의 이해는 여간한 끈기를 갖지 않고는 쉽지 않다. 필자는 이 여러 용어를 서양음악 바탕의 연구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시도하였다.
특히 필자를 난감하게 하는 것은 계면조 이론이다. 「악학궤범」의 원형 계면조는 황협중임무(e♭-g♭-a♭-g♭-d♭) 구조이다. 그런데 장사훈에 의하여 현행 계면조에서 협종(e♭)이 나오지 않고 태주(f)로 나오는 선법으로 변질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문제는 두 가지 계면조를 그냥 계면조로 부른 것이 혼란의 시작이었다. 원형 계면조와 변화 계면조를 같은 이름인 계면조라고 부른 것이다. 그리고 민속음악인 판소리 산조 음악에 또 다른 계면조(정확히 말하면 계면길)가 있다. 이러한 계면조 관련 내용은 서양음악 바탕의 작곡가들에게서 많은 질문을 받은 바 있다.
필자는 이 혼란스런 계면조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용어로 정리해 보았다. 즉, 원형 계면조(라선법, e♭-g♭-a♭-g♭-d♭), 변화 계면조(레선법, e♭-f-a♭-b♭- d♭), 그리고 판소리에서 사용하는 계면조는 남도 계면조(미선법)의 세 가지이다.
이 책의 서술이 다른 책과 많이 다른 것은 장단론이다. 필자는 장단(長短)이란 용어 속에 ‘길고 짧음’이라는 속성이 들어 있음을 20년 전에 정리하여 발표한 바 있다. 필자는 논문에서 〈영산회상〉의 20박 - 10박 - 6박 장단이 각각 독립 장단이 아니고 상호 연관이 있으며, 산조 장단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굿거리가 상호 관련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산조 장단을 장단마다 하나하나 이해할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한 묶음으로 볼 수 있도록 설명한 것이다.
국악의 형식론 연구는 난감한 과제이다. 서양음악의 전개는 동기(motive)·악구(phrase)·악절(period) 등을 기초로 삼고,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두 도막 형식·세 도막 형식·소나타 형식 등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면 소나타·론도·푸가 등이 상호 연결 고리 속에서 전개되어 소위 분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전통 국악곡은 작곡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연주자들이 오랫동안 연주해 오는 동안에 자연스레 만들어진 음악이라 분석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아직 많은 곡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더 시간이 지나 통찰력있는 학자가 나타나서 그 비밀을 드러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의 형식 관련 연구 내용을 정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려 한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국악계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창작국악의 변천을 자세히 다루었다. 2018년 황병기(1936~2018)가 세상을 떠나자 국악계 특히 가야고 연주자들과 ‘황병기 덕택에 먹고 살았다.’라는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가야고 전공자들은 그의 창작곡으로 입학시험을 보고 입시 지도를 하고 독주회를 여는 등, 그의 작품으로 가야고 연주계가 풍성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창작국악 관련 내용은 필자가 2017년 발간한 「한국 창작음악사」(아시아문화)의 내용을 발췌 요약 수록한 것이다, 이 책의 차별성은 이처럼 창작국악을 자세히 다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한국음악사 항목도 다른 책과 많이 다르다. 다른 도서가 대개 왕조 변천에 따라 음악사를 서술하고 있다. 음악이란 왕조가 바뀐다고 하여 바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사회 변동과 음악 장르 변천에 관심을 두었다. 예를 들면 중인과 선비 그룹이 주도하여 가곡·〈영산회상〉을 발전시킨 문인음악 발전시대와 서민사회의 성장으로 서민의 음악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판소리와 탈춤의 서민음악 발전시대가 그 예가 될 것이다.
일반인의 국악감상을 돕기 위한 초보자를 위한 한국음악 미학 에세이를 eBook에서는 넣었는데, 종이 책에서 삭제하였아. 개론서가 560쪽이 되어서는 너무 무겁다는 생각에서 였다. 사실 이 내용은 필자의 「보고 듣는 우리 음악의 멋 열 가지」(현대음악, 2010와 비슷하다. 또한 이 책의 영문판 Aesthetics of Korea Music이 미국 Amazon.com(2025)에서 Kindle book으로 발행된 바 있다.
이 도서는 개론서이지만 쉽고 간결함보다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만연체 설명이 많다. 이론 서적의 생경함을 덜어보자는 취지이다. 대학 교재라면 지도 교수가 뼈대만 있는 교재를 가지고 자세한 설명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교양인으로서 국악이 궁금한 사람, 서양음악을 공부하였지만 국악을 알고 싶은 분, 특히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작곡을 하려는 작곡가들이 읽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가급적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이 책 집필에 크게 도움을 받은 것은 「국립국악원 교과서 표준 악보집 2022」이다. 이 악보는 국악계에 나도는 여러 악보 중에 필자가 가장 믿음이 가는 채보이다. 이 악보를 참고 악보로 많이 인용하였다.


3. 서양음악 전공자도 이해하기 쉬운 국악개론, 가능할까?

작곡가 박준상 교수가 필자에게 질문하였다.

“메나리가 무엇이요? 여러 가지 설명이 있지만, 아무리 책을 읽어도 개념이 잡히지 않네요”
“쉽게 설명한다면, 라도레미솔의 라선법인데, do-la의 진행이 판소리 계면길과 달라요, 계면길은 do-si로 진행하는 꺽는 목이 있고, 메나리조는 do-la로 직접 진행합니다.”
“책 열 권을 읽은 것보다 전선생 1분 강의가 더 도움이 되네요. 이렇게 서양음악 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런 책을 써 주세요.”

국악 전공자라면 ‘황태중임남’하면 금방 솔라도레미(e♭-f-a♭-b♭-c) 솔선법을 연상할 수 있다. 그러나 국악 전문가가 아니라면 한참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다. 서양음악 전공자들이 흔히 국악 도서에 대하여 ‘자기들끼리만 알아듣는 소리만 써 놓았다’라는 불평을 많이 들어 왔다. 그래서 서양음악 바탕의 독자도 이해 가능하도록 용어 선택에 유의하고 국악 음 이름에 서양음 이름도 병기하였다. 이는 작은 친절이지만, 읽는 서양음악 전공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는 평생 한국음악을 연구하면서 한국음악과 다른 나라와의 교섭과 영향 관계에 주목해 왔다. 진실로 한식의 독특함을 알기 위해서는 중국 음식, 일본 음식, 프랑스 요리를 먹어보고 비교해 봐야 한식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음악만 아는 것은 반만 아는 것이다.
사실 해외 현장 연구를 해 본 사람은 누구나 절감하듯이 외국 현장 연구 서너 번 하였다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인도에 처음 발을 디딘 후, 노력한 것은 문헌 수집이다.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 문헌을 닥치는 대로 구입하였다. 사실 방문한 지역을 다시 언제 다시 방문할지 알 수도 없으려니와, 설사 다시 방문하여도 이 자료가 그냥 남아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국내로 돌아와 이를 살피면서 참고할 내용은 없나 하고 궁리하였다.
필자가 연구 분야를 인도에서 중국 일본으로 확장하면서 이 방면의 영문 서적이 매우 적다는 점이 몹시 힘들게 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일본어와 중국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다. 1985년 이후 인도를 그렇게 여러 차례 현장 연구를 하였지만, 본격적인 발표는 “인도의 딸라와 한국음악의 장단”이었다. 인도 연구를 시작한 후 12년이나 지난 1997년이었다. 이렇게 현장 연구는 어렵다.
서양음악 전문가 중에 국악이 어렵다고 하는 분이 많다. 서양음악은 외국 유학까지 하면서도 국악 연구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작곡가치고 자기 작품이 유럽 음악을 기초로 하였다는 작곡가는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였다. 대부분 작곡가는 자신의 작품이 한국 사람의 정서를 나타내려 노력하였다고 해설을 쓰고 있다.
국악계에 여러 종의 국악관련 개론서가 출간되어 있다. 여러 권 중에 최근 발간한 김영운의 「국악개론」(2015)은 그동안 국악계의 연구 성과를 섭렵한 공력이 큰 책이다. 이 책은 국악계의 여러 의견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용어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선법 관련 용어가 18종이나 등장하고 있다. 국악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모든 용어를 이해하면 악곡의 성격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문제는 비전문가들이다. 이 모든 용어를 어찌 다 이해하랴 싶다. 필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하여 간소화한 이론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에는 86개의 대학에서 전통공연예술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통계에 의하면, 재학생은 총 2,043명이고, 405명이 졸업하였다.
정년 퇴직을 한 70대 박사학위를 받은 한 국악과 교수는 ‘국악 선법은 내가 50년을 공부하였는데도 모르겠어요.“라는 고백을 하였다. 이 놀라운 상황은 바로 국악 이론가들의 책임이다. 바란다면 이 책이 ’새로운 안목’으로 국악을 보는 쉬운 이론으로 받아들여 지주길 바란다. 쓰다 보니 엄청나게 장황한 글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이 책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라며 서론을 마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1. 난해한 국악 선법 쉽게 이해하기
2. 30여 종류의 선법 관련 용어의 새로운 설명
3. 길고(長) 짧음(短)으로 이해하는 장단의 새로운 해석
4. 사회 변동과 음악 장르 변천에 따른 한국음악사 서술
6. 서양음악 전공자도 이해 가능한 국악 용어 사용
6. 또 하나의 한강의 기적 : 창작국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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