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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학 가기 전에 - 이것만은 짚고 넘어가자!
우리 아이들, 세계 시민으로 키우자 우리 아이는 조기 유학에 성공할 수 있을까? 조기 유학, 몇 학년 때 가는 것이 좋을까? 어느 나라, 어느 지역으로 가지? 백문이 불여일견, 우선 여름 캠프에 참여해 보자 경비 분석-부모가 동행한다면 돈은 얼마나 들까? 부모가 따라갈 수 없으면 어떻게 하나? 결국은 한국에 살 것인가, 외국에 살 것인가 미국 비자 취득에 관하여 알아 두어야 할 상식들 미국ㆍ캐나다 이민 안내 학교 정하기 출발 전 점검 사항 2. 유학 가서 - 성공적인 조기 유학, 즐거운 미국생활! 집 얻기 자동차는 어떤 것으로? 살림 장만하기 안전 제일, 자동차 생활 정보의 보고인 현지 동포들을 잘 사귀는 법 미국인 이웃들을 친구로 문화 차이에 따른 주의 사항 - 가정 생활 문화 차이에 따른 주의 사항 - 학교 생활 부모가 감당해야 할 모럴의 차이 민간 외교관들이여, 우리 나라를 알리자! 영어뿐 아니라 잘하는 것도 현지에서 배우라 - Nerd guy, Coll guy 친구들을 집으로 자주 초대하라 중요한 학교 선생님과의 관계 과외 - 한국인 2세 선생님이 좋다 확대되어야 할 안식년 제도 외국 문화를 제대로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3. 미국의 교육 환경 - 우리와 이렇게 다르다! 초등학교 교육 환경 지수 일 년간의 학사 일정을 알아보자 교과 과정을 이해해야 미국 교육이 보인다 - 초등학교편 교과 과정을 이해해야 미국 교육이 보인다 - 중고등학교편 미국 수능 시험 SAT의 체계 SAT 실전 분석 미국 학교 생활의 이모저모 실제 미국의 명문 대학 서열을 소개한다 고등 학술원 소개 끝없는 패자 부활전과 승자 재평가전이 있는 나라 프랑스와 미국의 초등학교 교육 환경 비교 (1) 프랑스와 미국의 초등학교 교육 환경 비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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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사춘기가 되면 극심한 자기 정체성의 혼돈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때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실제적 준비를 해본다면, 본인 스스로 서양 문화의 무조건적인 우월성에 대한 적절한 비판적 시각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 때에 조언하고 싶은 것은 총론에 치우치면 흥미를 자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역사를 소개하려고 고조선부터 5공화국까지를 훑어내리고 있으면 하품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사진이나 그림으로 구체적인 소재를 하나씩 소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한글, 거북선, 인쇄술, 도자기, 동양화, 서예, 한옥, 온돌의 구조, 재래식 옷, 전통 결혼식, 상여를 맨 장례식 등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소재가 있다. 이 중에 하나가 아이의 흥밋거리이기도 하여 평소에 공부도 하고 자료도 준비해 두었다가 소개해 준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서예를 잘하는 애가 서예를 소개하고 나서 직접 문종이에 급우들의 영어 이름을 한글로 적어서 나누어 준다면, 외국 친구와 부모들이 아주 관심있어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나에게도 뭔가 신비하고 색다른 재주가 있어 보이는 것은 얼마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일인가? --- p.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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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러들지 않는 조기유학의 열풍
조기유학의 찬반 논쟁이 거세게 대립하더니 급기야 중졸 이상만 유학갈 수 있게 하는 제한 개방 조치가 취해졌다. 하지만 우리 교육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지 않는 현실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낯선 나라로 보내려고 곁눈질하는 일은 계속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당국의 획일적인 조기유학 제한 조치는 재고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조기유학이 위험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자녀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충분한 사전 정보에 따라 철저히 준비한다면, 조기유학이야말로 우리 자녀들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확실하고도 구체적인 길이라고 강조한다. ◎ To go or not to go… 특히, 저자는 조기유학에 무조건 반대하는 시각에 대해, 조기유학이 불성실하고 의지가 약한 아이들에게는 자칫 인생을 망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지런하고 의욕이 넘치는 아이들에게는 세계를 훨훨 날아다닐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남들의 실패가 자신의 좌절이 될 이유가 없으므로 통계 수치에 의존하여 미리 결과를 예측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선진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므로 그쪽 사회의 앞선 교육환경 때문에 실패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결국은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기 때문에, “To go or not to go...” 고민만 하지 말고 자녀들에 대한 꿈을 한번 크게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이런 아이가 조기유학에 성공한다. 그렇다고 모든 아이들이 조기유학을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저자는 ‘학습력’과 ‘의지력’에 따라 아이들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 상대적으로 조기 유학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설명하면서 학부모들의 판단을 돕고 있다. 저자는 학습력보다는 성격과 생활 태도가 조기 유학의 성패에 더 관계가 깊으므로 조기유학의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서려면 스스로 의지력이 강하고 사교적인 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싼 경비 문제, 그리고 우리 아이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장벽 중의 하나는 바로 비싼 유학 경비 문제일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부지런히 정보를 입수하라고 조언한다. 알아보면 경비를 엄청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유익한 웹사이트 소개를 잊지 않는다. 조기유학을 결정할 때 우려되는 또 하나의 큰 문제는 과연 아이가 현지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저자는 현지 적응을 고려한다면 초등학교 4, 5학년 때가 최적기라고 말한다. 늦어도 중1을 넘기지 말라는 것. 사춘기 때 가면 인종적 이질감과 언어 장애로 인한 열등감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조기유학을 중졸 이상에게만 허용하는 정책은 잘못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생생한 현지 정보, 그들의 교육 현장 ― 우리와 이렇게 다르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의 조기 유학 결행을 위한 미국 현지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국 교육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사회 현상을 소개하는 데에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하루라도 빨리 현지의 문화와 분위기를 파악하여 ‘성가신 이방인’이 아니라 ‘동반자’로 대접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학교 선택은 어차피 유학원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할 일로, 몇 장의 자료에만 의존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학교 소개와 입학 자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루지 않았다. ◎조기유학의 길잡이이자 우리 교육 개혁의 지침이 되는 책! 부모와 동반하여 유학할 경우의 문제도 고려하여 책의 내용을 구성하였으므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거나, 나중을 위하여 조기 유학의 실체를 알아두고자 하는 학부형들에게도 일독을 권할 만하다. 특히 미국과 프랑스에서 두루 살아 본, 흔치 않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프랑스 교육과 미국 교육의 비교는 미국형 위주로만 모방하려는 우리 교육의 불균형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저자만의 독특한 경력이 빛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