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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꽃씨 맘 꽃씨
생각을 요리하는, 마음 레시피
임우희미쉘 박 그림
학이사어린이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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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1부 요리 레시피 Ⅰ

달이 내려앉았어요
볶음밥 놀이터
궁중 떡볶이
돈가스 옷 입히기
된장찌개
탕후루
마음 알리기
춤추는 떡볶이
누드 김밥
쿠키 기사단
초콜릿 비행기
해신탕

2부 마음 레시피 Ⅰ

구운 김
약방에 감초
추억 만들기
말을 걸다
철판 요리
카레
밥 파티 송
해 달 별
행복한 고민
뚜껑 배틀
핫도그

3부 요리 레시피 Ⅱ

그게 나야
걱정 마
스며들다
허탕 치는 날
생각의 생각
주인공
다행이다
통하다
나에게 말 걸기
정말일까
어쩌다 보니
표고버섯
나와의 약속
봄을 담다

4부 마음 레시피 Ⅱ

근육 키우기
달팽이 집
내 마음
엄마 냄새
교통 방송
산책
정류장에서
오늘
별똥별
나의 너
흙의 마음
복수초
하루 레시피
쾌쾌쾌

에필로그

저자 소개 2

2012년 《수필시대》로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필집으로는 『기억 저편』(공저)과 『맨발로』를, 전자책으로 『아픔이 축복이 된 나의 삶』, 『다시 사는 인생』(2~6권)을 출간했다. 2022년에는 《아동문학세상》에 동시로 등단해 동시집 『언제나 깔깔깔』, 『알아서 척척』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구문인협회, 대구수필가협회, 영남수필문학회, 경북아동문학회 , 혜암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관장 대구 남산점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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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미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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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예쁜 싹을 틔우는 편집샵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 동시집 『좋은 걸 어떡해』, 『알아서 척척』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Instagram_ @gruncafe E-mail_ cafegr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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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50*205*5mm
ISBN13
979115854592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고추장 한 국자에/ 팔랑팔랑 어묵/ 쫄깃쫄깃 가래떡/ 아삭아삭 양배추/ 설탕 간장 뒤섞어/ 지글지글 보글보글/ 커다란 냄비 속은/ 붉은 조명 빙빙 도는/ 떡볶이 댄스홀/ 어묵, 가래떡, 양배추/ 누가 제일 잘 추나?
---「p. 32, 춤추는 떡볶이」중에서

엄마가

달걀말이에게
- 힘내, 노랗게 웃고 있네.

멸치볶음에게
- 고마워, 작지만 힘이 돼.

김치에게
- 잘했어, 야채도 잘 먹게 해 주네.

장조림에게
- 네가 최고야, 간이 딱 맞네.

말을 걸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말이에요.
말 꽃씨, 맘 꽃씨 뿌려요.
---「p. 52, ‘말을 걸다」중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비빔면은 상큼한 햇살 맛!

할머니가 좋아하는
칼국수는 은은한 보름달 맛!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는 반짝이는 은하수 맛!

우리는 해달별 가족

---「p. 62, ‘해 달 별」중에서

출판사 리뷰

생각을 요리하는 마음 레시피

『말 꽃씨 맘 꽃씨』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음식을 주 소재로 한다. 음식 외에도 가족, 놀이, 자연과 감정 등을 다루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하며 대화 나누기 좋은 동시집이다. 또한 한글 동시와 영어 번역본을 같이 실어 두 언어의 리듬과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식탁에서 피어나는 동시

1부 ‘요리 레시피 Ⅰ’에서는 식탁 위의 풍경을 동심의 시선으로 그린다. 그릇 안에 노랗게 떠서 사르르 녹는 계란찜은 밤하늘 달보다 더 좋고(「달이 내려앉았어요」), 미끄럼틀 주걱 타고 구르는 밥알 공과 당근 꼬마 자동차는 프라이팬을 놀이터로 만들어 버린다(「볶음밥 놀이터」).

2부 ‘마음 레시피 Ⅰ’에서는 말 꽃씨, 맘 꽃씨 뿌리는 다정함이 돋보인다. 함께 크림치즈 파스타를 먹으며 서로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순간(「추억 만들기」), 겉모습이 아무리 바뀌어도 꼬챙이가 중심을 꼬옥 잡아 흔들리지 않는 핫도그(「핫도그」) 등 동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면서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3부 ‘요리 레시피 Ⅱ’와 4부 ‘마음 레시피 Ⅱ’에서는 성장과 내면의 단단함,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다룬다. 어느새 숙제를 다 하고, 어느새 심부름을 갔다 오니 어느새 기분 좋은 그 말이 스며들어 있고(「스며들다」), 누가 시키면 안 할 일도 스스로 한 약속이라면 꼭 지키고 싶어지는(「나와의 약속」)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다독이는 법을 알게 된다. 햇살, 바람, 구름을 모아 완성한 하루는 카스텔라처럼 보들보들하다(「하루 레시피」).

다정하게 뿌리 내리는 말 꽃씨, 맘 꽃씨

『말 꽃씨, 맘 꽃씨』는 마음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밥 한 끼처럼 다정하게 생각을 요리한다. 책에 실린 요리 레시피와 마음 레시피를 한줄 한줄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든든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위로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동시집이다.

[머리말]

이 동시집은 저의 작은 고백이자 감사의 노래입니다. 삶의 흔적을 따라 적은 시어들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되어, 앞으로의 길에도 빛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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