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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_ 가지 않은 미래Lesson 1. AI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AI와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아 가면 어떡하죠?”일자리는 없어져도 일거리는 남는다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변화를 두려워 말고 일을 새롭게 정의 내리자인텔리전스 vs. 인텔렉트AI가 인간을 이길 수 없는 이유Lesson 2. 통섭형 인재가 되려면융합의 산물 스마트폰우물을 깊이 파려거든 넓게 파라세계를 상대로 쌓아야 하는 스펙은 기초학문두루두루 여러 일을 잘 해내는 사람이 되자피아노 치는 노벨화학상 수상자통섭의 식탁으로의 초대Lesson 3. 진짜 공부를 하라『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을 낸 이유교육으로 흥한 대한민국, 교육으로 망한다대학은 사라질 것인가전 국민의 박사화는 어떨까BTS 보유국 대한민국Lesson 4. 책 읽기는 빡세게내 인생을 이끌어준 책책 읽기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때통섭형 인재가 되기 위한 독서최재천의 특별한 독서법Lesson 5. 모든 일의 마지막에는 글쓰기가 있다세크로피아 나무와 아즈텍 개미의 공생모든 일의 마지막에는 글쓰기가 있다문학적 글쓰기 vs. 과학적 글쓰기정확하게, 군더더기 없이, 우아하게글쓰기 비법, 미리 쓰고 많이 고치기노벨과학상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쁜 일Lesson 6. 소통이 안 될 때는 토론 대신 숙론!소통이란 원래 안 되는 게 디폴트이해와 소통에는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컨실리언스’ 뒤에 ‘숙론’이 있다토론 대신 숙론을 하자몽플뢰르 컨퍼런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제돌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면서 얻은 것Lesson 7. 아름다운 방황을 하라끊임없이 자연을 찾아다니던 촌놈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듯 들어간 동물학과“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될 수 있습니까?”용기 있는 자가 기회를 얻는다타잔의 나라, 열대에 가다방황은 젊음의 특권Lesson 8. 어느 줄에 설 것인가세계 1인자 쉽게 되는 법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은 어디로 연결될까두 천재, 아인슈타인과 피카소Lesson 9. 대한민국에서 애 낳는 사람은 바보?모든 환경 문제는 인구 문제저출생은 진화적 적응 현상변화의 모멘텀은 남성이 쥐고 있다수도권 집값 상승의 악순환이제는 다른 꿈을 꿔야 할 때Lesson 10.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두 동굴에 사는 두 가족 이야기생명의 본질은 무엇일까개미에게서 배워야 할 것공생을 중심으로 다시 쓰는 생태학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Lesson 1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생태적 삶의 전환박쥐를 위한 변호코로나바이러스의 배후에는 기후변화가 있다기후 위기보다 더 심각한 생물다양성 위기제6의 대절멸이 다가오고 있다이제는 나의 문제가 된 기후 위기인간 없는 세상이 오고 있다문명의 전환이 아닌 생태적 전환을 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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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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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미래,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까미래는 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그런데 이 같은 고민은 나이를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AI의 등장은 일자리를 위협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는 내일을 장담할 수 없게 만든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고령화와 저출생을 경험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그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풍요의 시대에 태어났지만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젊은 세대들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한민국 소멸’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과연 우리에게 희망이란 있는 것일까?이 책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흔히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으로 이 시를 해석하지만, 최재천 교수는 똑같이 매력적인 두 길을 바라보며 둘 다 가볼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 앞에 여러 갈래의 길들이 놓여 있다. 우리는 ‘가지 않은 미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미래학자들이 저마다의 예측과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최재천 교수는 컴퓨터과학자 앨런 케이의 말을 인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례로 그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두렵게만 보지 말고 아예 관점을 바꿔서 노동을 새롭게 정의 내릴 것을 제안한다. 관점을 달리하면 ‘일자리는 없어져도 일거리는 남고, 오히려 더 많아질지 모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You never know until you try.최재천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어쭙잖은 위로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게 아니다. 그는 각자 자신이 처한 현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한 발짝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가 생각하는 희망의 근거는 ‘행동’에 있다. 처음부터 결과를 알고 달리는 사람은 없으니 단번에 큰 목표를 세워 이루려 하지 말고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가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이 나타날 것이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으면 그때부터 앞만 보며 달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는 최재천 교수가 지나온 삶으로부터 얻은 깨달음이기도 하다.그리고 그 행동의 방법으로 통섭과 독서, 글쓰기, 숙론, 경쟁적 협력, 생태적 삶의 전환 등을 제시한다. 여러 분야를 두루두루 섭렵하고, 모르는 분야의 책을 붙들고 씨름하며, 글은 미리 쓰고 많이 고치고,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결정하는 숙론을 하고, 경쟁과 협력을 조율하며 주변 사람과 손잡고 일하는 법을 배우라고 그는 말한다.최재천 교수는 어느 길이 성공하는 길일까 따지고 계산하고 희망은 없다며 지레짐작하여 포기하지 말고, 절실하게 꿈을 찾아 방황하고 부딪쳐 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지 않은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고, 내 두 발을 한 발짝씩이라도 내딛지 않으면 어디에도 다다를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You never know until you try)”는 그의 손 내밂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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