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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부 기호의 세계, 기계의 논리 제1장 기호학과 AI AI를 이해하기 위해 기호학이 필요한 이유 랑그(langue)와 파롤(parole) 기표(signifiant)와 기의(signifie) 에코의 MSR과 AI 의미의 그물망과 AI 과잉 코드화(Overcoding)와 미달 코드화(Undercoding) 담론적 역량과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과제 제2장 기호의 생산 관점에서의 AI(또는 AGI) 기호의 생산 사실적 판단과 AI의 기억 부재 지시의 기호 생산과 기호학 엔진 지능의 모사 난해한 비례 관계의 창안, AGI 제3장 간단한 기호학 실험 개요 실험 방법 실험 결과 제4장 해석의 미궁과 AI 현상에 대한 이해의 필요 세미오시스(semiosis) 백과사전 은유의 언어적 갱신과 AI 상징의 해석과 권위 해석의 경로와 나침반(동위소와 토픽) AI와 이데올로기 제5장 해석의 한계와 AI 해석의 경계 억측과 공정성 AI의 세계 인식 천재 탐정 AI와 신중한 과학자 사용자 AI라는 무한한 표류, 인간이라는 해석의 한계 탐색의 한계, 해석의 한계 제6장 기호학으로 본 AI 제2부 소설이라는 거울, AI의 얼굴들 제1장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 이해 기호학자와 소설가, 두 개의 얼굴 움베르토 에코 유니버스 제2장 기억의 사서, 해석 없는 AI 병사들의 장난 성전 기사단에 대한 억압 억압 속에 드러나는 것 호르헤-베르나르 금기를 넘은 기록자, 아드소 AI-호르헤, 베르나르 제3장 기억의 안개와 AI AI와 얌보, 경험 없는 지능 의미만 남고 체험은 사라진 세계 멀티모달(Multi modal)의 관찰과 기억의 안개 기억의 복원 혹은 해석 안개 속에서 드러나는 진실 안개를 잃어버린 지능 제4장 살아있는 해석과 죽은 해석 왓슨 고스트 라이터의 페르소나 삶과 죽음의 교차 수도꼭지를 잠근 자 시냅스 놀이의 세계 인식 제5장 시간에 갇힌 해석 어제를 바라보는 오늘의 기계 문명의 시간 지능 전날의 섬'에 더 가까이 믿음의 좌표 모른다고 말할 수 없는 기계 제6장 허구의 연금술, AI 시대의 편견, 기계의 목소리 혐오의 레시피 또 다른 거짓말쟁이 어두운 '상상의 질서' 혐오의 레시피와 확산의 기술 세 개의 초상 하나의 미래 제7장 완벽한 AI의 역설 깨어나지 않는 신 치우침이라는 프로그램 AI 박람회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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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문학 분야 필독서
에코로 AI 읽기: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으로 읽는 인공지능" AI는 정말 의미를 이해하는가? 그 질문의 답을 움베르토 에코에게서 찾는다" 오늘날 우리는 ChatGPT, Gemini와 같은 생성형 AI가 쏟아내는 유려한 텍스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AI의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연 이 기계는 인간처럼 의미를 이해하는가, 아니면 그저 정교한 통계적 확률을 계산하는 거대한 시뮬라크르(모의)에 불과한가? 『에코로 AI 읽기』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20세기 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과 소설을 AI 분석의 가장 정교한 지도 삼는다. 이 책은 AI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핵심 화두를 제시하며, AI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책의 핵심을 관통하는 세 가지 통찰 1. AI를 기호학 이론으로 해부한다. 제1부 「기호의 세계, 기계의 논리」는 AI의 작동 원리를 움베르토 에코의 이론서를 바탕으로 한 기호학 개념으로 해부한다. 저자는 AI가 무수한 파롤을 학습하여 언어의 추상적 규칙인 '랑그의 시뮬라크르'를 구축한 통계적 기계임을 밝힌다. 그리고 LLM의 핵심 기술인 어텐션 메커니즘까지도 기호학의 틀 안에서 설명한다. 나아가 AI가 자신의 코드를 실시간으로 갱신하지 못하는 '기억 없음(stateless)'의 한계를 지적하며, 현실 세계라는 닻 없이 훈련 데이터라는 닫힌 세계에서 정답처럼 보이는 추리(환각)를 내놓는 '기억 없는 탐정'의 실체를 드러낸다. 2. 에코의 소설은 AI 시대의 예언서다. 제2부 「소설이라는 거울, AI의 얼굴들」은 에코의 소설들을 통해 AI의 복잡한 얼굴들을 조명하는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이다. 호르헤 & 얌보 (『장미의 이름』,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해석할 의지가 없는 '기억의 사서' 호르헤와 개인적 경험(삽화적 기억) 없이 공공의 지식(의미론적 기억)만 가진 얌보는 경험 없는 지능인 AI의 초상을 보여준다. 시모니니 (『프라하의 묘지』): 시대의 증오와 편견을 모아 거짓된 서사(『시온 프로토콜』)로 증폭시키는 시모니니는,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해 혐오 발언을 내놓는 AI의 윤리적 위험성, 즉 '허구의 연금술사'로서의 모습을 예언한다. 콜론나 & 로베르토 (『제0호』, 『전날의 섬』): 텍스트라는 닫힌 논리 속에 갇힌 '죽은 해석'과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간에 갇힌 해석'의 한계를 문학적으로 탐구한다. 3. AI 시대, 인간은 '노동자'이자 '저자'가 되어야 한다. 에필로그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AI라는 상품 앞에서 감탄만 하는 '구경꾼'이 아닌, 기술의 작동 원리와 한계를 냉철하게 파고드는 '노동자'의 자세를 촉구한다. AI가 내놓는 모든 결과물 앞에서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하는 '신중한 과학자'가 되어, AI의 무한한 표류를 멈출 '해석의 한계'라는 닻을 인간 스스로 설정해야 함을 강조한다. 결국 이 책은 AI라는 거울 앞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것은 기계의 미래가 아니라 질문하고 책임져야 할 인간의 현재임을 역설한다. AI 인문학을 고민하는 독자, AI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가장 필수적이고 시의적절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